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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주변이야기

[스크랩] one-peace 종교시민평화결사 - 사드배치철회 보신각집회 20161011

by 구석구석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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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1. 화요일에 종각에서 원불교, 김천, 성주시민연합과 종단에서 참가한 종교시민평화결사

 

 

 

원불교성지인 성주에 사드가 배치결정된 이후 국방부청사와 광화문에서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대위'를 주축으로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사드를 미국으로 다시 돌려 보내기 위해 연이어 사드철회집회를 열고 있다.

 

 

 

종각에는 한은숙교정원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원불교인들과 성주,김천시민연대 등에서 3천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교구를 주축으로 국방부청사에서 집회를 계속하고 있으나 비대위주최이후에 제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집회다.

 

 

 

성주성지에서 500미터거리에 있는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부지가 사드배치지로 최종결정된 이후에 불이 붙었으나 원불교에서는 이땅에서 사드를 몰아내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외치고 있다. 

 

 

 

인천교당에서도 수타원님을 비롯한 많은 교도들이 참석하였고 교구청운회에서도 SNS를 통하여 참석독려하는 등 모두가 성지수호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통상의 집회에는 강력한 빨강색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종교시민평화결사'에는 깃발이나 조끼를 모두 파란색으로 통일하여 평화기도회의 의미를 살리고 평화가 이땅에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염원입니다.

 

성주투쟁위외 사드반대김천시민대책위에서도 파란색이 색달랐을 것인데 파란나비와 함께 사드가 훨훨 날아가기를 염원합니다. 아울러 집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이나 방어를 하는 경찰측이나 파란 물결을 보며 모두가 평온한 상태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불교는 평화입니다.

 

 

 

국가의 안위에 원불교는 교단차원에서 화답을 하였고 계룡대가 건설될 당시에는 원불교부지를 내놓는 등 대의에 합력하는 모습을 보여 왔는데 사드와 성주성지는 공존할 수 없기에 원불교인들이 거리로 나온 것으로 수도인들이 평온한 상태에서 수도를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만들어 줘야 합니다.

 

 

 

평화의 성자가 태어나고 구도하신 성주성지를 박근혜정부는 무엇으로 보고 있을까요?

힘없고 신도가 없는 흰저고리 입고 다니는 조그마한 종교단체의 땅으로만 보겠죠.

그들은 사드를 불러 들이고 무엇을 얻었을까요? 

 

 

▲  One – Peace  / 사드는 가고 평화오라

 

 

 

참석자들은 평화집회를 마치고 종각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하였으며 광화문 세종대왕동상앞에서 12시까지 철야기도회가 열렸어요.

 

저는 참석을 못하고 교당밴드에 올려진 사진을 카페에 올리지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분들이 가뿐한 몸과 맘으로 다음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불교는 평화입니다.

 

 

 

사진출처 : 원불교 인천교당과  원불교 경인교구청운회 SNS에서 가져옴

출처 : 원불교 인천교당
글쓴이 : 조 길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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