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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포천 기산리 청계저수지 필로스골프클럽 펜션

by 구석구석 201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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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리 청계저수지

일동면 기산리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청계산이 있고, 그 계곡에 자리 잡고 있는 광활한 호수가 청계호이다. 1979년에 완공된 이 호수의 제방길이는 150m, 높이는 25.8 m, 저수량이 약 100만톤에 달한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로 각지의 낚시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 청계산
1) 제1코스 : 청계저수지 - 890봉 - 850봉 - 청계산 정상 - 700봉 - 640봉 - 청계저수지 (약 4시간 20분 소요)
2) 제2코스 : 청계저수지 - 890봉 - 850봉 - 청계산정상 - 770봉 - 갈매봉 - 복계폭포 - 마당바위 - 청계저수지 (약 4시간 50분 소요)

 

 

기산리 산 142-1필로스골프클럽

031-531-2003~6

27홀 회원제

필로스 골프클럽은 청계산 기슭, 청계호의 물안개, 메아리와 어우러지는 산새소리를 들으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풀벌레 소리 들으며 별 헤아리는 다락방의 추억 '별빛연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포천군 일동면 기산 7리. 온천이 있어 피로를 씻어내기에 좋고 입에 착착 붙는 갈비와 막걸리가 있어서 더욱 좋다. 여기에 밤이면 창가에 별빛이 쏟아지는 별빛연가가 있어 금상첨화.

 

물이 맑아 청계산이란 이름이 붙은 산자락을 흐르는 계곡 물이 잠시 쉬어 가는 아늑한 산중턱. 밤이면 별빛이 내려와 노니는 이곳에 펜션 별빛연가가 있다. 공기가 깨끗해서인지 이름을 그리 붙여서인지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의 별을 보면 어지러울 정도다. 집 앞엔 온갖 꽃이 만발하며 밤이면 풀벌레 소리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다. 산중턱에 집을 지었기에 앞쪽으로 청계산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좋다.

지난해 7월에 오픈한 별빛연가는 연회색의 목조를 이용, 깔끔한 느낌의 북유럽풍 건물로 뾰족지붕과 흰 창이 동화 속의 집을 연상시킨다. 그 안에 꽃 이름을 붙인 일곱 개의 객실이 있다. 이중 온돌방(11평)인 코스모스방에는 비밀의 공간이 하나 있다. 천장에서 내려온 제법 굵은 동아줄을 잡아당기면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스르르 내려와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입이 함지박만하게 벌어지게 한다. 백합방과 목련방은 비스듬한 지붕선을 그대로 살려 아늑한 분위기를 준다. 모든 침대방에는 미니 콤포넌트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CD나 테이프를 가져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민들레와 튜울립방은 침대방이고 장미방은 원목 테라스가 있어 주변경관을 감상하기에 좋다.

 

줄을 잡아당기면 나타나는 다락방 계단  

1천여평에 달하는 펜션의 넓은 앞마당엔 배드민턴장(족구 가능)과 농구대가 마련되어 있고(라켓, 공 무료대여),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물놀이하기 좋은 백운계곡이 있다. 마당 옆 넓은 공간엔 야외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다. 펜션 옆에는 텃밭이 있어 숯불 바비큐를 해먹을 때면 주인 내외가 가꾼 무공해 야채를 건네주어 훈훈한 시골인심까지 맛볼 수 있다. 아이들은 마당에 매어놓은 그네를 탈 수 있고 혹 비가 오면 집안에서 블루마블, 다이아몬드, 트럼프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공기돌’까지 준비되어 있어 엄마의 공기 실력을 뽐낼 수도 있다. 10분 거리에 자동차 극장이 있으니 오랜만에 가족끼리 영화 관람을 하는 것도 좋을 듯.

 

 

별빛연가 기본정보  

객실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벽지나 커튼으로 변화를 주어 저마다 다른 느낌이다. TV, 냉장고, 테이블과 의자, 화장대가 갖추어져 있고 화장실에는 휴지, 수건, 치약, 칫솔, 샴푸 등의 세면도구가 놓여 있어 따로 준비해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주방에는 완벽한 취사도구가 구비되어 있어 쌀과 김치, 조미료만 들고 오면 완벽한 내 집이 된다. 객실요금은 11평(코스모스)이 주중 9만원, 주말과 성수기(7월10일~8월31일) 11만원, 8평(장미)이 주중 7만원, 주말과 성수기 9만원, 7평(목련 백합 라일락)이 주중 6만원, 주말 성수기 8만원, 6평(민들레, 튜울립)이 주중 5만원, 주말 성수기 7만원이다. 기본 수용인원에서 1명(3세 이상) 추가시 1만원씩 부과되며 객실 내에서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없다.(그릴은 무료, 숯과 철망 이용료는 5천원). 예약 및 문의 드림펜션 02-523-9001  자료 - 여성동아 별책부록

 

일동교차로에서 수입리방향으로 가면 기산빌리지지나 사거리가 나오고 사거리지나 오른쪽은 오뚜기아파트 고 왼편 산자락에 펜션이 있다.

 

기산리23-15 '테라스가 아름다운 집' 031-453-5669 / 011-223-5659 http://goodterrace.com

필로스 골프장앞에서 청계호수방면 좌회전 - 청계호수길따라 100m 직진 -  펜션

 

테라스가아름다운집은 실내와 실외의 연장선인 테라스의 중요성을 충분히 감안하고 지은 펜션. 인공과 자연이 조화롭게 만나고 놀이와 휴식, 전망의 삼박자가 착착 맞아떨어지기에 진정한 테라스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 미색의 2층 콘크리트 건물을 테라스로 두르고, 난간과 바닥 모두 원목으로 꾸며 보송보송한 봄 햇살 속에서 테라스에 앉아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기 때문.

  

사방에는 나직한 산을 두고, 앞마당에는 맑은 호수를 품고 있어서 호젓한 정취 또한 그만이다. 하늘, 별, 달, 숲 등의 천진한 이름을 붙인 여덟 개의 방은 겉멋을 부리지 않은 소탈함이 정겨운 느낌이다. 특히 별채2층 '하늘의 방'에는 네모난 천창을 마련해 누워서도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방 안 가득 들여 놓을 수 있게 했다.

 

 

별의방 - 침대에 누워서도 호수를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예쁜 방으로 커플전용 방이다.
달의방 - 넓은 창으로 호수가 눈 앞에 보이는 2층의 분위기 있는 독립된 방이다. 테라스에 2인용 그네가 비치되어 있다.
호수의방 - 시원한 전망과 넓은 테라스, 두개의 방을 하나로 만들어 원룸형태의 방이다.
하늘의방 - 침대 바로 위의 천장으로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고 전창으로는 호수가 펼쳐져있는 전망 좋은 방.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성유리가 차태현을 기다렸던 방으로 단연최고 이다.
꽃의방 - 커플전용으로 전면 창으로 호수가 보이는 카페 같은 방이다.
산의방 - 넓은 창으로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분위기 있는 방이다.
나무의방 - 방안에서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호수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방이다.

 

이용료는 5만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하다.

 

색다른 멋과 낭만이 있는 '승마체험'

'테라스가 아름다운 집' 에서 10분 거리에 '운악승마클럽'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회원제로 운영하는 승마장이지만, 비회원도 4만원의 강습료를 내면 한 시간 동안 체험 승마가 가능한 곳이다. 30분 정도 전문 교관의 강습을 받고, 나머지는 혼자서 말을 타보는 방식.

말은 몽고 말, 서러브렛(thoroughbred, 영국종) 등 2종을 보유하고 있다. 별도의 준비물은 없지만, 안전을 위해 편안한 복장과 굽 없는 신발 정도는 갖추어야 한다. 말은 예민한 동물이므로 사전 주의사항도 꼭 챙겨 듣자.

 

기산7리 1-24번지 수림펜션  031-535-8660 www.soolimpension.co.kr

청계호수 따라 오다(약 1km) 다리 건너 삼거리에서 우회전-청계산장, 멍석갈비-수림펜션

 

 산세와 청정한 계곡물을 자랑하는 청계산 아래에 위치한 수림펜션은 먹을거리만 준비하면 모든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집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MBC드라마 남자의 향기 15회차 산장 촬영지로 선택되었을만큼 청계산과 계곡등 주위 경관이 수려하며 펜션 마당과 바로 연결되어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청계호수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손님들의 건강을 위해 건물전체를 황토벽돌로 시공했으며 가을동화방, 겨울연가방, 럭셔리룸은 인터넷이 가능하여 노트북을 휴대하고 오면 초고속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4인기준하여 8~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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