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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 천암함

by 구석구석 201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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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해군은 해작사를 위시히여 동해 서해 남해에 사령부가 있는데 평택은 2함대로 기지내에 서해수호관에 NLL과 관련한 수호관이 있고 이곳에 연평해전을 비롯한 천안함침몰에 대한 자료들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하기위해서는 해군홈페이지를 통해 3일전에 신청서를 제출(031-685-4123)해야 하며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어 이에 따라야 한다. 

 

2함대사령부 예하부대들

 

수호관은 2층 건물로 1층에는 NLL과 해전사에 대한 자료들이 있다.

NLL은 1951년 7월 10일 이후 2년간의 정전협상 과정에서 유엔군가 공산군은 지상의 군사분계서놔는 달리 해상경계선 합의에는 필해하였는데 1953년 8월 30일 클라크 유엔군사령관은 한반도 해역에서 남북간 우발적 무력충돌 가능성을 줄이고 무럭 충돌을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NLL을 설정하였다.

 

 

연평해전에 출동한 참수리호

 

99년 6월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기습적인 선제사격에 대응한 제1연평해전과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 중에 발생한 제2연평해전, 2009년 11월 대청도 해상에서 북한이 NLL을 침범하여 고속정에 선제사격을 가한 사건을 소개하며 전사자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인양한 천안함모형

 

2층에는 2010년 3월의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자료들이 있는데 이사건은 백령도 서남방 2.5Km해상에서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사건으로 승조원 46명이 전사하였다.

 

연평해전에 참전한 참수리호로 경비정이며 기관총에 맞은 자국이 표시되어 있고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생존자수색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는데 UDT의 한주호준위가 사용했던 산소통이 전시되어 있다.

아쉬운 것은 선체수색에 동원되었다가 침몰한 어선의 선원들에 대해선 일체 언급이 없다는 것과 이들에게는 보상도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천안함 선수부분

 

천안함의 중앙저부에 위치한 엔진으로 고속항해시에 가동한다.

 

폭파된 천안함의 선미부분

중앙의 잘린부분으로 이곳에 엔진이 자리한다.

 

중앙의 없어진 부분이 휑하니 자리하고 있다.

중앙의 휑한 곳에 집합하여 설명을 듣는데 문득 부품들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천안함옆으로 배 높이 만큼 관람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바라본 천안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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