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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민간군사기업-ACADEMI / Xe Services LLC / 블랙워터 / 블렛케이 / bullet-k

by 구석구석 201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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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PMC 민간군사기업 블렛케이 bullet-k TEL. 02-408-2926

 

 

전세계 PMC시장의 국내 유일 기업으로 국정원으로 부터 한국 최초로 승인을 받은 민간 군사기업.

중동을 비롯하여 분쟁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국내 기업의 민간무장경호업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지역 신변보호 물자호송 합작기획 인프라구축 군사교류 의 업무를 두고있다.

 

주로 특전사출신들을 채용하며 지상임무에 치중하고 여타 군사기업과는 다르게 아직은 전투에는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2010년 4월8일 회사가 출범했고, 아프간에 곧바로 무장 경호 요원을 파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군사장비는 해외 현지에서 자체 확보하고 임무 완수 후 무기 처리 역시 현지에서 이루어진다.

 

특전사 부사관 이상 전역자 중에서 추리고 추린 최정예요원들로 현역보다도 오히려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 특수부대 현역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선후배로 맺어져서 특전사 부대 못지않게 직장에서도 끈끈한 전우애를 자랑한다. 그러한 장점을 살려 긴급 상황에서도 순간에 위기 대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국에서 블렛케이를 만든 사람들은 해외파병 경험이 있는 특전사 예비역들이다. 천창근 대표가 특전사 17기인 것을 비롯, 구성원 전부가 자이툰 부대 등 해외파병 경험이 있는 특전사 출신이다. 블렛케이의 독수리 모양 마크도 특전사의 독수리 마크를 본뜬 것이다.

 

특전사 부사관 군(軍)경력에 해외파병경력과 특수교육 이수자들로 목숨을 위협하는 돌발사고가 터지더라도 자체해결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세계 최정예 민간군사 요원들이다.

민간기업이지만 미군과 공식적인 작전수행을 한다.

 

블렛케이는 현재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의 외곽방호 및 건설업체 직원 경호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경호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고용된 산업보안팀 아실칸(Asilkhan)의 군사 훈련도 담당하고 있다. 군사훈련지원도 PMC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블렛케이는 모든 직원이 특수부대 출신이다.

 

 

직원들은 주로 특전사 출신들로 구성돼 있는데, 각 분야 작전을 계획하고 진두지휘하는 팀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중동에서 가장 큰 위협이라 할 수 있는 급조폭발물(I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폭파 주특기, 임무에 따라 어떤 장비를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장비 주특기,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무 주특기, 모든 통신 장비를 담당하는 통신 주특기 등 개인별 담당 업무도 특화돼 있다. 특히 위험지역에서 미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저격수 담당관과 적 공격 시 고객을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프로 드라이버까지 있어서 정규군에 뒤지지 않는 경호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오쉬노부대원들과 함께

 

 

ACADEMI / Xe Services LLC  / 블랙워터 월드와이드

 

2011년 미국 USTC 홀딩스에 인수되면서 사명을 또 바꿨는데 사명은 ACADEMI, 2014년 현재'코스텔리스 홀딩스'라고 불린다.

 

CIA가 9·11 테러 직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비밀 암살조직은 리언 패네타 CIA 국장의 지난 6월 의회 비공개 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확인됐으나, 딕 체니 당시 부통령과 관련이 있는 블랙워터의 연루 사실이 드러나기는 처음이다. 블랙워터는 체니 전 부통령이 부회장을 지냈던 핼리버튼 계열사로, 미국의 이라크 전쟁 수행 과정에서 요인 경호 계약을 따냈으나, 2007년 무리한 경호로 이라크 민간인 17명을 숨지게 해 재계약에 실패한 뒤 회사 이름을 ‘지(XE)’로 바꿨다. 2006년 당시에 10억달러에 미대사관경호업무를 맡고 있었다.

 

미국에 속해 있는 세계 최대의 용병회사로 거의 정규군과 막먹는 무기와 군인을 보유하고 있다.

1998년 미국 네이버씰 출신의 "Gary Jackson"이 미국 각 특수부대 소속 전역자들을 모아 세운 회사이다(씰전역자인 에릭프린스가 만들었다고도 한다). 대부분의 용병들은 미국인으로 구성되며 우방국의 특수부대원들도 있다. 훈련수준은 정규군이 받는 훈련이상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벌인 ‘테러와의 전쟁’ 이후 민간군사업체가 활성화됐다. 정부는 ‘용병’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정치적 비난도 줄일 수 있다. 또한 퇴역군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정규군과 달리 민간군사업체가 해외로 나갈 때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물론, 공개적으로 일을 진행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미국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미군의 이라크 침공당시 블랙워터는 백악관의 군사 자문으로 참여 했으며 일선에서는 미국의 일반사병들을 현장 지휘하기도 했다.

 

 

아프카니스탄의 내전, 콜롬비아 마약거래 퇴치, 소말리아, 아이티, 보스니아 내전, 앙골라 내전, 시에라리온 내전, 콩고 내전,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내전등 보면 전 세계 내전국에서는 거의 이들 용병 보안업체의 이름이 거론되어 진다.  


 

전장에서 직접 전투를 하는 그들은 군대에 필요한 디지털·첩보 등 핵심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문화·정치 등 군사 작전에 민감하게 미칠 만한 여러 변수가 있는 아프간 같은 지역에서는 용병을 투입해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고, 혹시 문제가 생기면 미군은 그 책임을 용병회사에 떠넘길 수 있다. 정치적으로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으므로 용병회사나 미국 정부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용병회사 블랙워터의 선전용 사진. 블랙워터는 수많은 추문을 낳았지만 오바마 정부에서도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워터는 부시 대통령 집권 기간인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12억 달러 규모의 경호 계약을 따냈으며, 현재 오바마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미국 정부에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블랙워터와 같은 용병회사들은 돈을 받고 전쟁을 대신해준다는 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알 카에다 암살, 무인 폭격기 운용 등 민간 업체의 선을 넘어서는 군사 작전도 감행하며 미국 정부의 신임을 받는 것이다.

 

보안업체의 화력과 무기수준 그리고 전투수행능력은 정규군을 능가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PMC 단체에 아시아인은 거의 없다. 만약 있다면 최전선에서 총알받이용일것이다. 기본적으로 블랙 워터만 하더라도 자국민을 1순위로 취급하고 있으며 우방국(영국, 최소 프랑스등 유럽국가)의 특수부대 소속 전역자들이 그 대상이다. 그리고 무조껀 영어는 능통해야 한다고 한다.

 

훈련

노스캐롤라이나주 모요크에 있는 블랙워터사의 훈련센터는 광활했다. 여의도 면적 10배가 넘는 7500에이커(약 920만 평)의 숲과 들판이었다. 자동차로 돌아 보는 데 1시간이 걸렸다. 안내요원은 안전 때문에 거대한 규모의 훈련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총을 잘못 쏘더라도 훈련장 밖으로 총알이 나갈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훈련장 내 숲도 그런 역할을 위해 남겨뒀다고 한다. 미국 내 최대 민간 군사훈련장이다.

드문드문 인가를 지나 들판 한가운데 도로를 한동안 달려야 입구가 나타난다. 곳곳에 ‘인가자 외 출입금지’란 경고판이 나왔다. 검은 복장 요원들이 권총을 오른쪽 허벅지에 찬 게 인상적이었다. 민간 회사 느낌은 없고 군사시설 그 자체다. 무기창고·병원·강의장·기숙사도 갖췄다.

입구에서 본부 건물까진 자동차로 5분 거리다. 비행장이 보이고 탱크와 부서진 자동차가 있다. 본부 옆엔 해상 훈련을 위한 커다란 호수도 있다. 낙하산 강하 훈련을 위한 헬기와 항공기가 있고 지하철 훈련장도 갖췄다. 시가전 조립 건물에선 훈련생들이 팀별로 나눠 공격과 방어 훈련에 열중했다. 대부분 훈련이 야외에서 이뤄져 1월은 훈련생이 가장 적은 때다. 사격장은 총의 종류에 따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일반 주택과 구조가 같은 실내 사격장만 4곳이다. 사격장 벽은 나무와 고무·철로 이뤄진 3중벽이다. 훈련요원은 천장에서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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