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내리 기계장(1,6일) 054-243-2010
기계장이 약 250여년전 생겨 났고 인비장터와 동숲에는 쌀장터 등 도 같이 형성되어 주민의 생필품 구입의 장소로 활용되었으나 지금은 소재지 내 상가형성 및 교통의 발달로 인해 기계장의 상권이 예전에 비해 많이 쇠퇴하 긴 했지만 5일장이 열리는 1, 6, 11, 16, 21, 26일이면 면 내에 생산되는 농산물, 청과물, 농기구, 가축 및 잡화의 도.소매가 이루어진다.
현내리349-2 기계장터마을 054-244-8805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마을로 예부터 맑은물, 깨끗한 공기로 유명한 곳, 주변에 은천지가 있고, 기계천변에 농지와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250여년전부터 생겨났는 5일장의 재래시장이 있으며(1,6일장), 우시장도 유명하다. 인근에는 운주산, 새마을운동 발상지 문성리, 용계정사, 분옥정, 고인돌, 부운제, 봉강제 등 문화재가 있고, 사과, 버섯, 한우, 배, 단감, 매실등의 품질좋은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방문과 곁들어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시 일원을 관광한다면 더 좋은 추억과 보람이 있으리라.
현내리 235 경북문화재자료205호 기천고택
1800년대에 지어진 기천고택은 6.25 전쟁을 겪으면서 마을 전체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기천고택만이 유일하게 남아있다. 기천고택은 경주 이씨 집단 세거지로서 이곳의 기천고택은 이승(1793∼1861)이 건축하였다고 전하며 현재 경북 문화재자료 제 205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배치는 흙담으로 둘러쌓인 넓은 마당 북쪽에 치우쳐 일자형의 채가 남향으로 있고, 안채 전방 동쪽에 일자형의 사랑채가 안채와 ㄱ자를 이루며 별개의 건물로 배치되어 있고 대지의 남쪽진입로에는 대문간채가 1990년 신축되었다. 안채는 목조 기와지붕에 정면 5칸, 측면 1칸이고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구조이다.
봉계리736 경북문화재자료267호 분옥정(용계정사)
이 정자(亭子)는 "계정경기록"에 의하면 조선 숙종대 성균생원이며 가선대부에 추증된 돈옹공 김계영의 덕업을 찬양하기 위하여 순조 20년)3월에 문중의 김종한에 의해서 건립하였다.
용계정사(龍係精舍)라고도 불리는 분옥정은 곡내로 오르는 도로 우측편에 서향으로 자리잡아 전면의 풍광을 바라볼 수 있도록 건물을 앉혔다. 출입은 건물 뒷편에서 하며,계류로 내려가기 위하여 우측에 협문을 두었다. 전면에 펼쳐지는 풍광을 즐기기 위하여 앞쪽에 3칸의 누마루를 두고 어칸에 연하여 뒤쪽으로 2칸 온돌방을 둔 T자형 평면이다. 누마루 전면은 하엽받침의 계자난간을 세워 개방하고 좌우는 쌍여닫이 판문에 판벽으로 폐쇄하였다.
양협칸 뒤쪽 벽은 판벽과 외여닫이문으로 막아 3칸을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온돌방과는 사분합 들문을 달아 전체가 하나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여 확장성이 매우 높다. 온돌방은 2칸통으로 넓은 공간을 만들고 삼면에 툇마루를 두어 사방에서 출입이 자유롭다. 전면에 계류가 지나는 관계로 앞쪽 지반이 낮아 높은 누마루가 만들어져 앞쪽에서 볼 때 이층의 높직한 건물로 보인다. 누마루 부분만 원주를 사용하여 초익공으로 주두를 장식하고, 온돌방부분은 각주를 세우고 굴도리를 얹었다. 3량가로 마루상부는 선각된 판대공을 세우고 온돌방부분은 제형판대공을 세워 온돌방 상부 종도리가 마루상부 종도리 위에 얹히게 하고 양쪽으로 회첨을 내렸다. 누마루의 지붕은 양쪽으로 풍판을 내린 박공지붕, 온돌방 부분은 합각지붕이다.
* 지금부터 약360여년전 경주김씨 상촌공의 9세손인 일암공(언헌)이 봉계리에 입향하여 경주김씨 집성부락을 이루어 도감 김종한(1761)에 의해서 희경21년 병자 3월(1816)에 착공하여 희경 25년 경진 3월(1820년)에 준공되었다.
봉계리 552 경북문화재자료201호 봉강재
봉강재는 파평 윤씨의 시조인 태사공 윤신달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해 1751년에 창건한 재사로서, 조선 중기 건축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이다.
평면구성이 독특하며 치목수법이 우수, ㄱ자형 팔작 지붕에 겹처마로 정면 6칸, 측면 4칸의 구조로 되어 있다. 평면상으로는 통문5칸의 온돌 강당 전면에 툇마루를 놓고 우측에 중문의 원로인이 거처하는 고문실이 온돌 2문으로 연립하고, 그 전면에 통문 루가 강당 우측 ㄱ자 평면 끝에 자리하고 있다. 강당의 좌측단 온돌1칸은 1977년 보수할 당시 부엌칸을 개수 변경한 것이다. 강당천장은 고미반자로 처리하였고 누는 처마도리 위에 대들보를 걸고 그 위에 판대공을 이용하여 원형 종도를 받는 3량(樑)을 채택하고 있다. 기둥은 모두 원주를 쓰고 도리도 모두 굴도리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구조부재의 치목은 주로 도끼나 자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사 전면 좌우측에 동서재는 195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구조적으로 별다른 특색이 없고 각주에 납도리를 사용한 홑처마 박공와가로 구성되어 있다. 재사(齋舍) 우측의 회의실은 1981년에 신축한 철근 콘크리트 라멘조(造)로 지붕은 겹처마팔작와가로 정면5칸, 측면2칸의 통문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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