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리 98번지 홍양저수지(빼뽀)
경부고속도로 천안 인터체인지를 나와 온양방면 21번 국도 진입하여 온양을 지나 예산에서 약 20km 정도 가면 홍성 못미쳐 빼뽀(홍양)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에서 왼쪽 포장길을 따라 1.5km정도 가면 제방 나옴
1945년에 준공된 홍성군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다. 모양이 고구마처럼 길쭉하고 주변에 수양버들이 우거져 있어 경관도 아름답다. 이 곳은 잔챙이로 소문난 낚시터이나 1997년 부터 씨알이 굵은 붕어가 잘 잡힌다. 제방 부근을 제외하고는 호수 전역에서 고무보트를 이용하거나 바지장화를 사용할 수 있으며, 릴낚시도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낚시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고무보트와 바지장화는 중상류 어느곳이든 가능하고 릴낚시는 제방 부근 좌우측이 포인트이다. 호수가에 있는 호반가든을 기준으로 하류쪽은 릴낚시 포인트이며, 육지 낚시는 상류쪽이 좋다. 고무보트를 이용할 경우 중간 폴대 3,4개를 사용하면 좋은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저수지 상류부근은 겨울철에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하면 월척을 올리는 묘미(맛)는 낚시 애호인들이 선호하는 장소이기도하다. 숙식은 호반가든에서 할 수 있고, 메기 매운탕 등 생선류도 즐길 수 있다.
오관리 안회당과 여하정
안회당은 홍주목의 동헌으로, 오량으로 된 22칸의 목조와가이며, 고종7년(1870) 4월에 상량하여 전 주민의 정성과 정교한 기술로 완성한 관서로서 사적 제 231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안회당과 취은루는 사료 전시실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안회당 뒷뜰과 연접한 소당위에 있는 여하정은 고종 33년(1896)에 이승우 목사가 신축한 수상정으로 목조와 즙의 육각형 정자이다. 규모는 3평 5합 5작에 불과하나, 옛 연못을 연련하여 누운 고목과 수면을 장식한 연꽃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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