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무등산도립공원 등촌마을

 

 

청풍동 등촌마을

 062-251-2910, 011-641-2910

숙박비 - 20,000원 ~ 25,000원

참여농가 - 11농가

이용방수 - 23개

 

등촌마을은 덕봉산과 마주보고 있어 울창한 숲,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의 휴양지로서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간편한 복장으로 울창한 숲 속에 들어가 거닐며 숲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예부터 복조리를 만들어 농외소득을 올리는 복조리 마을로도 유명하다.

초봄 냇가 계곡천에 흩날린 갈대 꽃잎을 따라 걷다보면 광주 시민의 식수원인 제 4유원지를 만나게 된다. 무등산의 물줄기는 그저 말없이 흐를 뿐이며, 아름다운 산세에 심취해 덕봉산을 오르다보면 어느새 호국순열이 잠들어 있는 충민사와 충장사에 이르게 된다. 광주시내의 봄소식은 덕봉산으로 시작되어 3월 중순 진달래와 벚꽃이 피어나고, 싱그러운 신록은 각종 꽃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또한 소나무와 활엽수가 한데 어우러져 삼림욕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며 가을이면 오색단풍, 푸른 소나무, 기암괴석이 어느 산에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계절별 체험거리

 

* 봄 - 덕봉산 산나물채취, 고사리꺽기, 자릿재등반대회
* 여름 - 동물사육체험, 야생화관찰, 곤충채집, 삼림욕, 전통문화체험, 자전거하이킹
* 가을 - 단풍 억새풀관광, 곶감깍기대회, 추수, 밤따기
* 겨울 - 눈꽃 관찰, 야생동물 먹이주기, 설경사진대회, 모닥불 피우기, 고구마 굽기, 팽이 만들기, 팽이치기, 논썰매타기, 눈사람만들기대회

 

 

북구 화암동 산 133 충민사 062-266-0718

 

충민사는 전상의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전상의 장군은 1575년 광주 구동에 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남달리 용력과 무술이 뛰어난 장군은 선조 36년(1603) 29세 때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의 초임 발령 이후 내외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광해군 9년(1617) 에는 일본에 건너가 임진 정유왜란때 끌려간 동포 300여명을 귀국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인조 5년인 1627년 1월 청나라 3만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황주에 이르자 인조는 강화도로, 소현세자는 전주로 피난하고 곧이어 정묘강화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장군은 안주성 싸움에서 5일동안 분전하다가 53세의 일기로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난이 끝난 후, 곧 자헌 대부 병조판서 겸 지의금부사에 추증되고 이어서 안주로부터 출생지인 광주로 시신을 옮기 어 동년 7월 26일 이곳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평두산에 예장하였다.

 

1977년 광주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장군의 묘소를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 32호로 지정하고 1985년 충민사를 준공하였다. 이곳 충민사에는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을 비롯,수 의문, 정려각, 장군의 유물을 전시한 유물관 등이 있다. 또한 광주고등학교에서 사구동에 이르는 거리를 구성로로 명명하여 그 이름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