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31 로보라이프뮤지엄 054-279-0425 www.robolife.kr
로보라이프 뮤지엄(Robo-life Museum)은 포항 지능로봇연구소 1층에 있는 로봇체험관으로 '지능로봇과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편리한 주거생활과 미래의 로봇세계를 보여준다.
현재와 미래의 로봇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앞으로 출현할 로봇 세대를 위한 미래의 안내관이다.
로보라이프 뮤지엄은 1전시실에서 3전시실까지 3개의 전시실, 로봇카페, 지능로봇연구실, 화상회의실 등 6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지능로봇흥미관으로 이름 붙여진 1전시실에는 로봇의 역사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해 두었고, 로봇과 접목시킨 미래의 가정환경을 체험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2전시실은 지능로봇체험관으로 로봇을 구성하는 센서기능, 인공지능, 구동부를 각각 체험해 볼 수 있는 12가지 체험시스템으로 꾸며져 있다. 지능로봇체험관인 3전시실에는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로봇의 응용과 활약, 로봇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엄에는 또 관람객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로봇카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지능로봇 교육실, 전시관 소개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는 화상회의실이 있다.
포항 벚꽃의 명소
일본인들의 벚꽃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그 이유는 순식간에 피고 화려하게 지는 벚꽃의 특성이 일본인의 기질과 맞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이유로는 벚꽃과의 친밀도를 들 수 있다. 일본 어디를 가도 동네마다 벚꽃나무가 널려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벚꽃나무와 친해진다. 일본의 수많은 영화와 대중가요에 벚꽃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매스컴이나 학계에서도 시끄러울 정도다.
그러나 벚꽃은 원래 우리 토종 꽃이다. 경남 진해 등을 수놓는 왕 벚꽃나무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라 제주도이기 때문이다. 일제시대 식민지 정책에 쓰였던 벚꽃에 대한 나쁜 이미지는 잊어버리고 우리의 꽃으로 사랑해주자.
지곡은 70년대에 설계한 자치지구로, 처음 본 사람들은 삶의 질을 중시한 녹지환경과 건축물의 조화에 감탄한다.
포스코 주택단지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처음 포스코를 창립할 당시, 유럽에서 본 숲 속의 주택단지를 구상해 만들었다고 한다. 전체 면적 중 약 50%가 녹지대로 포항 내에서 단연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4월이면 지곡단지 전체가 꽃으로 장식을 두른다. 진분홍색을 띤 진달래부터 이른 봄에 피는 샛노란 개나리, 햐얗게 핀 목련까지 알록달록한 꽃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고 아름다운 꽃은 단연 벚꽃이다. 벚꽃은 군락을 이루기 보다는 대부분 길 따라 피어난다. 이곳에선 아파트 건물 사이사이에, 무심코 지나치는 길가에도 벚꽃이 피어 있다.
지곡단지는 자동차로 천천히 드라이브하며 즐기는 것도 좋지만 300번이나 105번 버스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니 적당한 곳에 내려걷는 것도 좋겠다.
지곡 그린빌라 부근(롯데마트 뒤편)에는 자그마한 체육공원과 연못,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특히 산책로는 아침이나 저녁이면 편한 운동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산책로 시작지점에는 남구보건소에서 설치해 놓은 '530걷기운동' 푯말이 세워져 있다. 푯말에는 올바른 걷기운동에 관한 조언과 함께 걷기운동을 하면 좋은 점 등이 적혀 있다.
그렇게 흙길을 따라 걷는다. 총 750로 끝까지 걸으면 34㎉가 소비된다. 산책로가 인공적이거나 길지 않다고 투덜대지 마라. 요즘은 도심에서 흙을 밟을 수 있는 곳도 흔하지 않으니까.
효자동 407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호 연일향교
조선 태조 7년(1398)에 현재 포항시 대송면 장흥동에 창건하였다고 하나 연혁에 관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아 창건연대는 정확 하게 알 수 없고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어 숙종때 대송면 성좌동에 중창하여 고종8년(1871) 현감 원우상에 의하여 현 위치로 이건되었다.
일제때 명륜학교로 사용된 바 있고 1983년 2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포항시에 편입되어 보존되고 있다. 대성전에는 중국의 5성현과 송조의2성현 우리나라 현철18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 상정일에 향제를 올리고 있다. 특히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맛배지붕·겹처마의 집으로 주심포계 외일출목의 조선후기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건물이다. 부속건물로 내삼문, 외삼문 및 명륜당, 중문, 포사 등이 있다. 한국관광공사
대장동에 위치한 영일대
영일대는 포항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영일대의 커다란 연못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주변은 벚나무를 비롯해 각종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작은 인공폭포도 있다. 또 연못가에는 거위와 오리가 꽥꽥 울어대고 연못 안에는 잉어가 살아서 움직인다. 포스코 주택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커다란 정원인 셈이다.
이곳은 녹음이 지는 여름이나 단풍이 드는 가을에도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곳이지만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더더욱 놓쳐서는 안될 나들이 장소다.
왜냐하면 버들벚꽃이라고도 불리는 능수벚나무(처진개벚)가 있기 때문이다. 능수벚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덕에 꽃과 수형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다른 벚나무와는 달리 가지가 아래로 처져 흡사 버들의 모습 같지만 화사하게 핀 벚꽃을 보니 벚나무가 맞다. 경북일보 이선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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