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부주산 일주도로가 새로운 웰빙 공간으로 탄생했다.
목포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제공, 레포츠 공간 확보를 위해 부주산 일주도로에 산책로와 건강 지압로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1986년 4월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부주산 일주도로는 55억 원이 투입돼 2002년 완공됐지만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함께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곳 중의 하나였다.
이에 시는 21억 원을 투입, 최근 산책로 4㎞, 건강 지압로 3개소 315m를 완공했으며 가로등 118개도 설치해 새로운 웰빙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4㎞는 보행 때 무릎에 무리가 없는 탄성 포장 재질을 사용했으며 밤에도 운동할 수 있도록 가로등도 설치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2007. 10
목포 관문에 자연폭포를 연상케 하는 인공폭포
목포시는 ’옥암대로’ 공사중 발생한 부흥산 현충탑 부근 절개지에 총 사업비 17억7천500만 원을 들여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인공폭포와 함께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이 폭포는 높이 30m에 주 폭포 10m 등 3갈래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폭포에는 목포 삼학도를 상징하는 삼색(청.홍.백)의 경관조명설치로 낮에는 맑고 시원한 물소리를, 밤에는 청.홍.백색의 빛을 뿜는 물줄기가 일대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 폭포는 콘크리트와 합성유리섬유 복합소재,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배관 등 최신공법을 활용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인공폭포가 조성된 곳은 목포시로 진입하는 남쪽 관문인데다가 차량통행이 많은 교통 요충지로 목포의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이라면서 “폭포가 가동되면 30m 높이의 주상절리 같은 바위 사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수가 장관을 이룬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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