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78번지방도-통일공원 봉서산 고송

 

통일공원과 봉서산

 

 

육군 보병 제1사단은 한국전쟁(6.25사변) 당시 개성, 문산 지역 전투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1사단 출신 2,385주의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을 기원하고 그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영원히 후세에 전하기 위해 1959년도에 월롱면 위전리에 충현탑을 건립했다. 그후 통일로 확장 공사로 인해 충현탑 건립 부지의 일부 지역이 절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이곳에 다시 부지를 확보해 1973년도에 통일공원을 조성했다.

 

▲ 공원에 조성된 고인돌과 살신성인기념비 

지금은 족구장, 테니스장을 비롯해 각종 운동 시설물들이 설치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 깔끔하게 정비된 등산로

특히, 군사시설 관계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봉서산(해발 212ｍ)이 60년 만인 2008년도에 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통일공원에서 출발해 봉서산 정상까지 갖다 올수 있는 등산로가 정비됐다.

 

통일공원을 출발해 봉서산 정상까지 갖다 오는 시간은 대략 1시간30분~2시간가량 소요된다.

 

봉서1리 100-1 한우전문점 고송 031-953-4300

서울 구파밭 전철역에서 통일로를 따라 45분정도 문산방향으로 가다보면 도로변에는 전원속의 통나무집이 보이는데(자유로 에서는 문산 인터체인지에서 4분 거리), 일등급 암소 한우만을 고집하는 고송이다. 

 

100여평 규모의 본관과 1,2층 별관 10평, 그리고 방갈로, 400여평의 주차장이 있는 “대 고송”은 전통가옥을 현대적 미적 요소를 조합해 건축한 전통 통나무집이라는 데 온도나 습도조절이 자연적 가능하며 눈에 해로운 적외선 흡수,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피로감이 낮다는 것이 “대 고송”의 장점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통 통나무집에 미식가들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한우 중에서도 으뜸인 “일등급 암소한우”만을 고집하며 다양한 찬 역시도 직접 재배한 싱싱한 야채만을 고집하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스페샬 안주로 등골, 간, 천엽야채말이 쌈, 도가니 수육이 있는데, 간, 천엽, 등골은 고송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 음식이다. 전원의 분위기, 아늑하고 섬세한 시설, 최상급의 음식 등 모두가 최고만을 지향하는 “대 고송”은 고객들을 대하는 서비스 면에서는 마치 사랑하는 아내를 대하는 듯 하다.

 

주방장이 직접 구워주는 등심 한 점을 입에 넣으니 연한 살집에 고소함의 담백함으로 감칠맛 나는 육수가 입안가득 고이며 목으로 저절로 넘어간다." 그러므로 일등급 고기라면 어떤 고기를 말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 주방장은 “고기 살집에는 꽃(기름)이 알맞게 박혀 있는 고기가 일등급 고기라고 귀뜸하여 살펴보니 정말, 등심의 살집에는 깨알 같은 ”꽃“이 총총히 박혀 있었다. “치맛살”은 서비스한다고 한다. 게다가 돼지고기는 생꺼먹돼지와 돼지갈비, 냉면이 있다.

 

 

으뜸시설, 으뜸분위기, 으뜸음식으로 소문이 자자한 “경기도 인증 모범음식점”으로서 이날도 고송은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펜 사인회를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조림도 맛보지 않으면 후회할 메뉴. 매콤하면서도 너무 짜지 않아 술안주로 그만인 조림은, 바로 김 사장 내외가 최우수상을 받은 그 요리이니만큼 지금까지 맛에 불평한 사람이 한명도 없단다. 웰빙문화를 즐기는 식도락가들, 한번 가족동반으로 찾아본다면 “으뜸 분위기, 으뜸 시설, 으뜸 음식”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휴일은 없으니 보다나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예약이 좋다.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 328번지 동문천변 문산 밤나무골 031-952-5240

이곳의 주 메뉴는 ‘전복한방백숙’인데 오리고기&전복으로 요리를 한다. 모르고 먹으면 오리인지 닭고기인지 모를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노래방/ 족구장/ 배드민턴장/ 방가로/ 야외바베큐장/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단체 손님을 위한 차량 운행도 하고 있다.

통일공원에서 계속 통일로를 따라 50여m쯤 가면 오른쪽으로 작은 하천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동문천’ 뚝방길을 따라 50여m쯤 더 가서 오른쪽을 보게 되면 식당 간판이 보인다.

 

▲바베큐장 뒤로 족구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