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거리 15-1번지 신세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 IC 출구(여주읍 상거리)에 위치한다. 여주IC에서 십분거리. 표지판이 진입로에 있어 찾기 쉽다.
일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한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추석, 설날 당일만 휴무다.
문의: www.premiumoutlets.co.kr ☏ 031-880-1234
지난 6월 여주 신세계 첼시의 개장은 소문난 잔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명품 아울렛’이라는 설명만 으로도 충분히 그랬다. 소문난 잔치엔 먹을 것(?)도 많다. 120여 개 국내외 명품브랜드들이 줄줄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 알뜰쇼핑족들의 마음이 고무된 것은 당연지사다. 할인율은 10~40 % 가량이 대부분이다. 반값, 혹은 80%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기대했다면 다소간 실망할 순 있지만,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명품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충분히 매력적인 할인율이다.
이런 이유로 전국 각지에서 시쳇말로 “하나 건지려는” 발품이 이어지고 있다. 여주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이정택(41)씨는 “길도 새로 닦고, 외지에서 여주에 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며 기쁜 기색이다. “주말엔 특히 주차장에 차가 꽉 찰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기엔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입지요건이 크게 작용했다. 여주IC에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하루 나들이 코스로 각광 받는 것. 이국적인 거리 모습도 한몫한다. CF촬영세트 같은 이국적인 거리를 걷다보면 굳이 쇼핑이 아니더라도 신선한 휴식이 된다. 그래서 일까. 쌍심지켜고 물건을 고르기보다 느릿느릿 여유있는 모습으로 산책하듯 걷는 연인, 친구, 가족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표방하는 것이 바로 이런 개념이다. ‘쇼풍’의 공간이 되는 것. ‘쇼풍’이란 김용주 신세계 첼시 대표가 처음 언급한 단어로, 쇼핑과 소풍을 합친 단어다. 쇼핑과 함께 소풍을 즐긴 다는 의미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분수가 솟아오르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뉜다. 눈과 귀에 익은 브랜드들이 '럭셔리'한 매장 분위기로 유혹한다.
버버리, 구찌, 페라가모, 입생로랑같은 명품의류와 잡화부터, 리바이스, 푸마, 나이키, 게스, 캘빈클라인 등 유명 캐주얼 브랜드들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각 명품 브랜드들이 한데 모여있는데다 들뜬 마음에 우왕자왕 같은 거리를 반복해 오가기 십상이다. 경제적인 쇼핑을 위해서라도 여주프리미엄에 도착하는 즉시 아울렛안내도를 챙겨들자.
여기엔 매장안내도와 위치, 브랜드리스트들이 적혀 있다. 서울에서 승용차 없이 방문할 계획이라면 1일 버스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오전11시에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과 잠실역에서 출발해 오후5시에 서울로 돌아오는 상품이다. 가격은 24,000원으로 아울렛 내 레스토랑 식사권이 포함돼 있는 금액이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마케팅팀 취재기자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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