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39번국지도-홍죽리 극단미추 해유령

 39번국도 송추에서 양주방향으로 39번국지도로 빠지면 꾀꼬리봉-은봉산-노아산-홍죽리-광적시내로 이어진다.

 

백석읍 홍죽리 675  극단미추 031-879-3100, Fax 031-879-1706 / http://www.michoo.co.kr

극단 미추는 1986년 8월 연극계의 정상급 연기자 윤문식, 김종엽, 김성녀를 비롯한 30여명의 단원을 주축으로 연출가 손진책에 의해 창단되었다. 이듬해인 1987년 창단 공연 "지킴이"를 문예회관 대강장 무대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한편씩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민족극 정립에 앞장서 온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공연단체이다. 
 
특히 작품선정에 있어서 한가지 주제만을 고집하거나 구애됨이 없이 당시의 사회상과 어우러진 작품으로 대중 속에 파고들었고, 장르면에서도 전통극과 현대극,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민족적 정서를 다양한 형태의 극으로 표현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 왔다. 이러한 극단미추의 기본정신은 정기공연뿐만 아니라 마당놀이라는 장르를 이 땅의 연극계에 정착시켰다.

○ 시설안내
 - 1F : 공연장(100평, 200석), 의상실, 소품실, 스탭방, 별관스튜디오 야외공연장 200평(400석)
 - 2F : 대표집무실, 사무실, 교육부실, 자료실, 숙소(남녀 각1실), 샤워실, 휴게실, 로비, 부엌 
○ 주차시설 : 30대
○ 요금정보 : 지정석 35,000원, 자유석 25,000원

 

홍죽리에서 광적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연곡-백석가는 길이 있다.

연곡리 66 연곡저수지  031-879-2672 

 

소형 저수지를 개발한 유로낚시터로써 만수면적 약 5천평 규모의 아담한 곳이다. 인근에 기산리 향토마을, 해유령전첩비가 있어 낚시와 함께 관광도 즐길수 있으며, 낚시터내에 방갈로 시설이 있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 면적 : 1.4ha / 좌대 : 5000평, 200석 / 주차공간 : 100여대 / 입어료 : 15,000원

기타 시설 : 매점식당,수면실,샤워실,수세식화장실 방가로, 연회석

 

경기도 기념물 제39호(77.10.13) 해유령 전첩지는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왜병과의 육지 싸움에서 최초의 승리를 거둔 곳이다.

 
당시 신각(申恪)·이양원(李陽元)·이혼(李渾)의 합동작전으로 지형적으로 유리한 해유령에서 왜병 70여 명의 목을 베는 승리를 거둬 조선 군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도성 남쪽 한강 방어선에서 왜군을 막지 못한 김명원은 자신이 전투에서 이기지 못한 책임을 당시 부원수(副元帥) 신각 장군에게 뒤집어 씌워 장군은 처형되었다.

1977년 국난극복의 전승을 기념하고 억울하게 죽은 신각 장군의 공을 기리기 위해 비를 세웠다. 전첩지는 해유령 중턱 충현사 뒤편에 있으며 크기는 높이 10.6m, 둘레 4.8m, 기단 면적 132㎡이다. ‘해유령전첩지(蟹踰嶺戰捷地)’라고 새겨진 비문이 비신에 부착되어 있다. 경기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