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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남양주 45번국도-북한강변 서호미술관 햇빛촌 애닮 어담 모리아장작구이

by 구석구석 200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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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대교, 팔당댐, 양수교, 남양주종합촬영소, 두물워크샵, 서호미술관 양주골프장으로 이어지며 마석쪽으로 갈 수도 있으나 강변 쪽이 훨씬 낫다.

 

 

화도읍 금남리 571-8  서호미술관 031-592-1864~5  http://www.seohoart.com

 

서호미술관은 서울에서 팔당을 거쳐 청평으로 가는 45번국도 서종대교 바로전 북한강가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길에 다산 정약용 묘소, 서울 종합 촬영소 등이 있고 가깝게 갤러리, 조각 공원, 작가 작업실 등이 산재해 있어 남양주시가 문화 특구로 지정하려고 하고 하고 여름에는 이곳에서 남양주 야외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미술관은 1층에 본전시실과 소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전시실은 강쪽이 격자창으로 오픈되어 있어 자연 채광이 작품들을 한껏 살려준다. 특히 천정이 5m로 전시실의 공간감이 작품을 더욱 편안하게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소전시실은 소품 전시의 공간으로 때로는 재미있는 아트 상품들을 기획, 전시하는 등 변화 있는 공간 운영을 하고 있다. 세련된 이탈리아 타일로 된 계단은 따라 올라라면, 7m나 되는 삼각 천정이 대들보를 드러내고 있어 마치 유럽의 고성(古成)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레스토랑이 나타난다.

 

2층 레스토랑은 가구 디자인과 제작이 전공인 관장의 손길에 의해 Antic 스타일로 꾸며져 있으며 창가에 앉아 미술관 앞 �지와 북한강의 유유한 물줄기를 내려다 보면 이곳이 과연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곳일까 하는 의구심 마져 든다.

 

특히, 강변을 따라 매운탕 집들이 주류인 이곳에 과감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유치해서 야외에서도 정통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다는 것은 야외를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 온다 하겠다. 또한 인사동을 야외에 옮겨 놓은 듯한 다양한 차(茶)의 종류는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이 미술관은 1990년부터 인사동 네거리에서 "갤러리 서호"를 운영해 온 홍정주 관장이 3년의 건축 기간을 거쳐 2001년 5월 25일 개관을 했다. 그는 평소 인사동에서 화랑을 운영하며 먼 곳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인사동까지 찾아오는 학생들을 위하여 더 전문화된 전시 공간의 필요를 느꼈다.

 

그를 위해 야외에 인사동 보다 더 전문화된 "서호 미술관"을 개관하여 초부터 판매를 위한 상업적인 전시보다 보여주는 전시를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들이 63 빌딩에서도 개최되었던 적이 있는 대규모 전시인 "메소포타미아 전"과 완전한 기획전 형식으로 개최된 "목 긴 청개구리전" 등이 있다. 그리고, 전문 기획자를 초청해 서울과 남양주를 연계하는 "화가는 그린다" 등과 같은 훌륭한 기획전도 있었다.

 

2002년 4월 부터는 실내악단 "화음(畵音)"의 박상연 단장과 함께 "그림이 있는 가족 음악회"를 기획하여 매년 10번의 정기 음악회와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과 야외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직은 지역 교통이 불편하고, 미술관이나 음악회 등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여러 가지 미흡한 점들이 있으나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찾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서울 인천 등 교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음악회를 주기적으로 찾는 관람객들도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공연안내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5시, 연간 총 10회 공연 (단, 2월 8월은 휴식)한다. 공연시간은 대략 60분 정도이며 다양한 형태의 실내악을 4곡 정도 연주한다. 그 중 한곡은 자화상 프로젝트에 의하여 연주 당일 전시되는 작품을 테마로 한 창작곡을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 개관시간 : 10:00 ~ 19:00 / 설날과 추석 당일 휴관
○ 요금정보 : 15,000원, 회원인 경우 무료

 

금남리 576-2 햇빛촌 031-591-4613

한 자리에서 20여년째 보리밥과 영양대나무통밥, 손두부만을 전문으로 해온 시골집 모양으로 도시에서 온 지친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민속촌 같은 토속 음식점이다. 보리밥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갖가지 나물들과 비벼 먹으면 입맛을 돋구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가마솥에 참나무를 때서 조리하는 보리밥과 영양대나무통밥은 무공해로 재배한 20여가지 산채나물과 직접 담근 장맛이 어우러진 진수성찬의 시골밥상을 받을 수 있고, 손두부전골 또한 얼큰하고 담백하다.
주메뉴-토속보리밥한정식(10,000원)/가마솥대나무통밥(10,000원)

 

 

금남리 511-37 한식전문점 예닮 031-592-4724

파란 세죽으로 울타리를 두른 예쁘고 정갈한 초가 3칸을 지어 직접 가꾼 푸성귀와 농사 지어온 콩으로 손두부를 빚어 색다른 맛을 선보이고 황토벽을 바른 소박한 실내와 철따라 꽃을 피워내는 화분들과 채마밭의 푸성귀들이 싱싱한 자연의 맛을 은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곳입니다.

보리밥 정식은 각종 무공해 야채와 나물로 주물럭 돼지고기 구이와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소화와 당뇨에 좋은 건강식이고, 두부전골도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제격이다.
주메뉴-보리쌈밥정식, 두부전골

 

금남농원에서 양수리카페촌지나 위치한   어담 (031-592-4114/금남리 511-2)

앞으로는 동양화 같은 금남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뒤로는 서울의 젖줄인 북한강이 흐르며 그 속에서 여유와 낭만이 있는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어담은 양수리카페촌부근에 위치하며 꼭 야외에 있는 것 같은 실내 분위기와 방갈로가 멋스런 집이다. 
 

갈치조림의 칼칼한 맛과 모듬생선 구이의 향이 입맛을 당기고, 산낙지와 연포탕은 갯벌 낙지로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착착 감기는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모듬생선구이정식 \30,000 / 갈치조림정식\30,000 / 낙지연포탕 \30,000

 

금남리628-4 모리아장작구이(언덕위의하얀집) 031-592-5356 

 

북한강의 양수리에서 양수대교를 건너기 전 좌회전하여 대성리에 이르는 길은 경관이 수려하며, 차량의 소통이 그다지 많지 않아 최적의 드라이브코스로 이름난 곳이다. 또한 새터유원지는 MT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곳에 아름다운 강과 넓은 정원을 보면서 좋은 분위기 속에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리아 장작구이라는 곳이 있다.

 

모리아 장작구이는 예전의 상호가 언덕 위에 하얀집 이었던 곳으로 야경이 좋아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으며, 가족모임이나 단체회식자리로도 좋다. 아울러 식사 후에는 산책길이 있으므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이곳은 앞에는 강을 뒤에는 산을 품고 있으며, 본 건물과 테라스 분위기의 노천 카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있다. 이곳의 주 메뉴로는 통돼지 삼겹과 바비큐 그리고 훈제오리 등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제마 태양인의 저자 최형주박사의 자문과 지도로 업소를 찾는 고객의 체질사상을 점검한 후, 고객 각자의 체질에 맞는 반찬을 선별하여 훈제바비큐 메뉴얼을 드리는 국내최초의 특이한 훈제바비큐전문점이다.

 

이러한 이유의 예를 들자면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 전래 의학서적에 기록된 오리고기의 효능은 그야말로 만병통치약 수준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 등 성인병 및 순화계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비만, 결핵성 늑막염, 만성 신장염, 이뇨, 해독작용에도 좋은 버릴 게 없는 고기로, 특히 해독 물질로 알려진 레시틴은 인체의 독성을 해소하는데 가장 큰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어, 공해에 찌든 환경과 오염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중독돼 가는 우리 몸을 해독시키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체질적으로 받지 않는 사람의 경우는 안 먹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이렇게 손님들의 건강을 위하여 일일이 신경을 쓴다는 것에 다시 감동을 느낀다.

또한 일반적으로 이러한 곳의 반찬 가짓수는 별로 되지 않지만 이곳 모리아에서는 반찬의 가짓수가 많을뿐더러 그 반찬 모두가 하나같이 맛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밤에 2층에 앉아 북한강을 바라보며 맛나는 음식을 약한 맛의 겨자소스와 달콤한 소스를 찍어 향기로운 술과 함께 먹으며 잠시 인생의 여유를 돌볼 수 있는 곳.

 

서울에서 구리, 덕소를 지나 새터유원지 쪽으로 가다 보면 유원지 조금 못 미쳐서 왼쪽으로 양주컨트리클럽이 나온다. 눈부신 초록빛 숲과 반짝이는 한강을 배경으로 30여분에 걸친 멋진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양주컨트리클럽에 도달하게 된다. 18홀의 품격높은 비지니스 공간과 휴식공간은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북한강변을 향한 장쾌한 드라이브샷과 함께 골프마니아들에게 각광받는 리버사이드 골프코스가 자랑거리이다. 산과 강,그리고 푸르른 잔디가 펼쳐지는 자연의 파노라마가 장관이다. 근처에 분위기가 있는 공간과 별미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 한층 즐거움을 더해준다.

 

 

 '2007 트라스 페스티벌'현장

북한강변 야외공연장(031-590-4598 )은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있으며 5,857천 ㎡의 부지에 총 공사비 33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07년 8월 건립된 공연장이다. 2007년 준공과 함께 트라스 페스티벌의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 였고 10월~11월 2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상시공연을 실시하였다.  

2008년도에도 트라스 페스티벌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상시공연(3월~11월) 등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금남리 북한강에서 열린 '2007 트라스 페스티벌'에서 수상스키 동호회원들의 시범

-대관방법 : 연중 수시 접수
-운영시간 : 11:00 ~ 17:00(주말 공연 프로그램 운영시간 제외)
-가능공연 : 연극, 무용, 뮤지컬, 클래식, 국악, 퓨전음악, 학교(학원) 동아리 활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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