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78번국지도 옥계마을 횡산태풍전망대

 

전통테마마을 옥계3리 옥계마을 http://okgye.go2vil.org

연천 옥계리(031-843-2958/017-212-2958 대표:차석현)는 ‘옥같이 맑다’는 의미처럼 청정함이 살아있는 곳이다. 특히 민통선 청정지역 내에서 임진강이 가로지르는 들판과 산 정상까지 밭을 일구는 독특한 방식으로 고품질 콩, 율무등을 생산하고 있어 그 품질과 맛이 최고라고 자부할 만 하다. 
  

국내 최대의 콩 산지인 만큼‘ 콩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인근에 설립될 로하스파크는 전 세계 콩의 모든 것을 학습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콩을 이용한 콩타작, 콩서리 등의 농사체험도 할 수 있고, 콩 직판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연천 콩을 구입할 수 있다.
 

마당 한가득 항아리가 놓여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인근의 폐교에서는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순수 음식들을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콩요리 전문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옥계리에 들르면 빼 놓을 수 없는 건 단연 안보관광 코스, 태풍전망대 및 안보교육관을 둘러보고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분단의 아픔을 느끼며 역사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천군 중면 횡산리 태풍전망대

태풍전망대는 천하무적 태풍부대에서 1991년 12월 3일 건립한 것으로, 서울에서 약 65km, 평양에서 약 140km 떨어진 중면 횡산리 비끼산의 가장 높은 수리봉에 위치한다.

 
처음에는 군사분계선을 기점으로 2km 지점에 남방 한계선과 북방 한계선이 설정되었으나, 1968년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철책을 설치함에 따라 우리 나라도 1978년에 부분적으로 철책을 설치하였다. 이에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까지 800m, 북한 초소까지는 1,600m의 거리에 설치됨에 따라 155마일 휴전선상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가 되었다.

 
태풍전망대에는 국군 장병들이 종교 집회를 가질 수 있는 교회·성당·성모상·법당·종각 등이 있고 북녘에 고향을 두고 떠나온 실향민의 망향비와 한국전쟁의 전적비가 세워져 있다. 또한 북한 동포들에게 자유·평화·사랑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대북 방송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이 곳으로부터 2km 떨어진 임진강 필승교에서 수습한 북한의 생활 필수품과 일용품, 그리고 휴전 이후 수십 회에 걸쳐 침투한 무장 간첩들이 이용한 침투 장비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

 

○개방시간 : 10:00 ~ 17:00 (16:00까지 도착요망, 신분증지참)
○주변 숙박시설 : 한탄강관광호텔 031-832-8094, 힐튼파크 031-835-3770, 한탄강모텔 031-832-7330
○주변음식점 : 화진포식당 031-832-446, 팔각정 031-835-6688, 버섯마을 031-833-1239

 

의정부 → 연천 → 옥계리 → 중면사무소 → 군부대초소 → 횡산리 → 태풍전망대(연천에서 횡산리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횡산리까지 가서 도보로 30분. 또 자가용을 이용 중면 면사무소를 지나 군부대 초소에서 신분확인후 방문가능,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