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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섬

강화 국화리 강화산성 청련사 곤충생태농원

by 구석구석 2008.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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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성 사적 제132호(1964.6.10 지정)

고려 제23대 고종이 몽고 제2차 침입(1232)에 항전하기 위하여 내성, 중성, 외성을쌓았다. 초기에는 토성으로 축조하였으나 조선초에 이르러 석성으로 개축한 것으로 인조 15년(1637) 병자호란시 파손되었다. 효종 3년(1652) 성곽일부를 수축하고, 숙종 3년(1677) 유수 허질이 전면을 돌로, 후면은 흙으로 개축, 확장하여 길이가 7,122m에 이르게 되었다. 이 성에는 치첩 1,813개소, 동, 서, 남, 북 4개소에 문루를 설치하고 동문루는 망한루, 서문루는 첨화루, 남문루는 안파루, 북문루는 진송루라 하고 암문 4개소, 수문 2개소를 설치하였다 한다. 

 

강화 석수문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0호(1995.3.1 지정)

이 수문은 조선 숙종대에 강화산성(내성)을 쌓을 때 남문옆 성곽과 연결시켜 강화성을 관통하여 흐르는 동락천 위에 설치한 수문이다. 1910년 갑곶리 선착장을 설치하면서 나루터 통로 때문에 이축하였다가 1977년 원위치로 옮겼던 것을 다시 1993년에 원래의 상수문(上水門)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축조형식은 화강암을 다듬어 4∼5단으로 쌓아 교각을 만들고, 3개의 아치형 수문을 낸 후 그 위에 사암을 쌓았다. 규모는 길이가 18.2m, 높이 2.7m, 너비 4.7m, 홍예의 높이는 1.7m, 폭 3m이다.

 

남한 유일의 고려시대 성곽 유적인 '강화중성'에서 성벽의 바깥에 돌출시켜 방어에 유리하게 만든 성곽 시설물인 치성(雉城) 추정 시설물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가 강화도에 쌓은 성곽인 '강화중성'에서 19m 길이의 치성(雉城) 추정 시설물이 발견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고려시대 도성 유적인 강화중성에서 19m 길이의 치성 흔적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강화중성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수도를 강화도로 옮긴 고려가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다. 강화중성 남성 벽 구간인 대문고개 서쪽 능선부의 선원면 냉정리 산8번지 일원 약 1천400㎡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해 길이 19m, 너비 4.5∼4.7m, 높이 1.3∼2.6m 치성을 확인했다. [경인일보 김명호기자]

 

국화리550 청련사 032-930-3621

절 건립과 관련하여 오련지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데, 고구려 장수왕 4년에 천축스님이 고려산 꼭대기에서 오련지를 발견하고, 다섯 송이의 연꽃을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진 곳마다 절을 세웠는데, 하얀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백련사, 파란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청련사, 붉은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적석사, 노란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황련사, 검은 연꽃이 떨어진 곳에는 흑련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대웅전 삼장보살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3호(2004.4.6 지정)

지장보살을 천장(법신)·地持(報身)·地藏(化身) 으로 발전시킨 삼장신앙을 1폭에 도설(圖說)한 것으로 조선후기, 특히 18세기에 유행한 그림이다. 일반적인 도상대로 화면을 상하 이분한이단구성을 보여주는데, 상단에는 삼장보살의 각 권속인 신중들이 원형두신광 주변에 둘러서 있어 각각 작은 원형구도를 이루며, 하단에는 삼장의 좌우보처들과 신중이 일렬로 시립해 있으며, 등장인물들이 많음에도 필선을 두신광과 얼굴표현·자세·의습선에 비수있게 사용해 화면에 안정감과 생동감을 주고 있다. 설채법은 전체적으로 적색 위주이며, 뢰녹색을 두광에 녹색을 설채해 대비를 이루며, 청색·흑색·금분을 보조색으로 사용했으며, 18세기에 성행해 전국적으로 많이 남아 있으나, 19세기 이후에는 조성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님에도 이 곳 청련사에 봉안되어 있어 19세기 경기지역의 삼장신앙 및 도상의 계승을 엿볼 수 있다.

 

대웅전 현왕탱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4호(2004.4.6 지정)

현왕은 염라왕을 다른 모습으로 도상화한 것으로, 염라왕은 망자가 죽은지 7일 후에 심판을 하는데 비해 현왕은 3일만에 심판을 하며, 이 현왕을 여래화 시켰을 때는 보현왕여래가 되었다. 말하자면 십왕도의 도설내용을 1폭에 심판장면 위주로 간략화 시켜 대중들에게 선근공덕 쌓기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도상은 일반적으로 병풍을 배경으로 화폭 중앙에 책을 머리에 이고 정면 또는 좌안칠분면으로 앉은 현왕이 심판하고 있고, 뒤쪽으로는 번, 개, 창을 들고있는 시자들이, 좌우에는 판관들, 아래쪽에는 두루마리를 든 사자와 동자가 시립해 있어 원형구도를 이룬다. 청련사 현왕도도 이와 같은 도상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데, 황색 병풍을 배경으로 하고 화면 중앙에 정면의좌상의 현왕을 크게 배치하고 둘레에 그 권속들을 작게 그려 원형 구도를 보이고 있으며, 설채법은 전체적으로 적색 위주에 황색과 녹색을 대비시켰고, 부분적으로 19세기 불화의 특징인 청색을 사용했다.  

 

원통암 감로왕탱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5호(2004.4.6 지정)

감로왕도는 목련존자가 아귀도에 빠진 망모가 먹지 못하는 고통을 당하자, 이를 부처에게 말하여, 승려들의 하안거가 끝나는 날인 백중일(7월15일)에 과거·현재의 부모를 위해 십방의 부처와 스님께 온갖 음식을 공양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도설한 것이다. 원통암의 법당 향우측 벽에 현괘된 이 감로왕도는 1907년에 조성된 것으로 19세기말∼20세기초에 경기파 화승들이 그린 흥국사·불암사·신륵사·해남 대흥사의 감로왕도와 같은 모본에 의한 그림이어서 설채법과 풍속장면만 약간 다를 뿐 거의 유사한 그림으로서, 필선은 큰 배경 외는 대체로 세선을 써서 많은 등장인물들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각 장면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설채법은 황색과 녹색을 주조색으로 쓰고 청색과 백색·적색을 보조색으로 썼으며, 특히 성반이 차려진 곳의 바탕인 청색과 백색의 사선 격자문은 19세기말 경기파 화승들이 주로 썼던 수법이다.

 

국화리산180 홍릉 032-930-3621 / 인천학생종합수련관인근에 위치

고려 제23대 고종(1213-1259)의 능인 홍릉은 사적 제 224호로서 본래 3단의 축대로 정자각, 석인, 왕릉 순으로 배치되었다. 원형 봉분 직경이 4m 정도로 작지만, 봉토에 호석이 있고, 1988년 재실이 신축, 복원되었다. 

 

강화곤충생태농원 '벅스투유' 

 한여름 매미 맴맴 울고, 고추잠자리가 파란 가을하늘을 온통 뒤덮으면 동네아이들과 한 손엔 잠자리채를 또 한 손엔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꼭 쥐고 하루를 보내던 그때... 문득 어린시절의 추억이 한 도막 떠오르는 그런 날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아가 내 어린날의 동심을 선물해 보자.

 

나날이 변화하는 환경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곤충들이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 이런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어린이들에게 곤충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연학습장을 마련했다. 그곳이 바로 강화곤충 생태농원(http://www.bugs2u.com)이다.

 

 곤충농원에는 8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제1전시실은 나비목의 국내외 주요 나비 ,나방이 전시되어 있다. 2전시실에는 잠자리목,메뚜기목,사마귀목,매미목,벌목,노린재목,하늘소과,사슴벌레과 등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5전시실에는 독거미, 전갈,비단벌레,먼지벌레,송장벌레,딱정벌레,가뢰,방아벌레,잎벌레,등등이 전시되어있다. 이곳에선 전시된 곤충은 물론 직접 사육하고 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다. 물론 원한다면 약간의 돈을 주고 애완용 곤충(?)을 구입할 수 있다. 곤충 생태실 및 곤충표본실 상시전시와 개방을 한다.

 

애벌레 체험 학습 : 아이들이 직접 애벌레를 담아가서 관찰하기, 애벌레가 장수풍뎅이로 우하하는 변태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수 있다. 유충이나 성충을 직접판매한다.

나무 곤충 만들기 : 나무조각을 이용해서 실제 곤충 모양으로 만들어 예쁘게 꾸며보는 체험

곤충 표본 체험 학습 : 외국/국내 곤충을 아이들이 직접 표본 하는 체험, 오각뿔 장수풍뎅이 외 다량 직접 선택하여 표본가능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소인, 단체 : 1,000원, 대인 : 2,000원 / 개장 09:30 - 오후05:00 / 방문 하루 전에 미리 연락해야 함 / 032-934-9405

 

/ 프라이데이 이정순,방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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