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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

진천 봉죽리 정송강사

by 구석구석 200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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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강사는 송강 정철선생(1536∼1593)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지방기념물 9호이다.

선생의 묘소는 원래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신원리에 있던 것을 현종6년(1665)에 우암 송시열이 지금의 묘소로 자리를 정하고 그의 후손 정양이 이장하여 사우를 창건하였으나 규모가 작아 1979년에 전면 신축정화하였다.

 

 도지정문화재(기념물제9호)인 정송강사

 

사당은 목조19평 맞배지붕이고 유물전시관은 시멘트32평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경내에는송강묘소와 신도비가 있으며 송강선생의 은배, 옥배 그리고 연행일기65일분과 친필편지 등이 보관, 전시되어 있다.

 

정철선생은 조선시대의 정치가로 좌의정을 지냈으며 우리나라 가사문학의 대가로서 자는 계함, 호는 송강, 본관은 영일로 기대승, 김인후 등의 문인으로 명종 16년 진사와 별시문과에 장원, 지평을 거쳐 함경도 암행어사를 지내고 율곡과 함께 사가독서의 은전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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