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골목여행1 목포 뚜벅이여행 목포 원도심 걷기 여행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낭만 ‘홀짝홀짝’ 점점이 눈물 자국…출출할 때쯤이면 먹자골목 목포는 신의주·부산으로 이어진 1, 2번 국도의 기점이다. 영산강을 통해 내륙 깊숙이 드나들던 뱃길의 길목이기도 하다. 목포란 이름 자체가 중요한 길목, 요충지를 뜻한다. 일찍부터 왜구들이 자주 설쳐대고, 세종 때 목포진(만호진)을 설치한 뒤 연산군 때 돌성을 쌓아 침입에 대비한 데서도 드러난다. 강제합병 뒤 일제는 기름진 호남평야 생산물들을 목포를 통해 제나라로 가져갔다. 호남선의 종착지이자 출발점인 목포역이 그 길목이었다. 거리와 골목에 즐비한 일제 흔적과 근대문화유산들을 둘러보는 목포 원도심 걷기여행의 출발점도 목포역(1914년 완공)이다. 일본인과 목포주민의 경계였던 오거리 역 맞은.. 2009. 5.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