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검세리1 밀양 검세리 작원관 조선시대 동 · 남 육로와 남 · 북 수로의 요충지로서 교통과 국방의 2대 관문인 삼랑진 작원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산101번지에 있는 작원관(鵲院關)은 앞쪽으로는 만어산 우곡리 계곡에서 흘러들어온 물이 우곡천을 이루어 낙동강과 합류하고, 뒤쪽으로는 천태산자락이 낙동강과 만나면서 절벽지를 이루는 곳이다. 원래 작원관은 이곳에서 700~800m 아래쪽 천태산 노적봉 아래에 있었다. 고려 고종 때 최초로 왜적의 침범을 방어하기 위하여 영남 중앙국도 관문으로 건립되었으며, 이후 동 · 남 육로와 남 · 북 수로의 요충지로서 문경의 조령관과 함께 동래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과 국방의 2대 관문 중 하나였다. 김해와 밀양 등 낙동강 유역에 창궐하던 왜구의 침공을 방비하던 요새지였던 작원관은 작원진 나루.. 2021. 12. 3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