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상리1 영천 화산리 가상리 별별미술마을 영천에 있는 ‘별별 미술마을’은 지붕이 없는 미술관이다. ◆시안미술관 ‘별별 미술마을’의 가을은 발끝에서부터 느껴진다. 마을 초입에는 시안미술관(cyan museum)이 먼저 방문객들을 맞는다. 이곳의 잔디 조각공원에 나뒹구는 낙엽만 보아도 가을을 찾아 제대로 왔구나하는 생각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낙엽이 얼마나 많은 지 발이 푹푹 빠진다. 마치 폭설이 내린 눈길 위를 걷는 것 같다.낙엽을 한움큼 쥐었다 흩날리자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나뒹군다. 영화의 한 장면이 따로 없다. 부모와 함께 놀러나온 아이들도 신이 났다. 낙엽 위를 이리저리 뒹굴며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시안미술관은 1999년 폐교된 화산초등학교 가상분교 부지 2만5천㎡를 매입하여 새로 단장한 3층 건물의 미술관이다. 대구경북을 통틀어 2.. 2014. 4.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