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축제 4월축제 5월축제

 

ㅁ 봄철 지역의 각종 축제들 모음

 

ㅇ 2024 경주 대릉원 벚꽃축제 / 3.29-31 / 경주시 황남동 493-26 대릉원 일원

축제는 대릉원 동문 방면의 돌담을 따라 장이 마련된다. 벚꽃거리 예술로를 조성해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도로 위 놀이터’, ‘돌담길 레스토랑’, ‘벚꽃마켓’, ‘벚꽃 라이트쇼’ 등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친환경 프로그램 ‘함께해 봄’도 눈길을 끈다. 이벤트나 퀴즈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벚꽃코인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링 체험 및 제로웨이스트 물품 구입 등 행사장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ㅇ 2024 고령 대가야축제 / 3.21-31 / 대가야읍 대가야로 1216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다가오는 2025년 축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축제는 숲속 놀이터 운영과 치유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지산동고분군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제관, 퍼레이드, 100대 가야금공연 등 축제 아이템을 강화한다. 대가야금관만들기, 대가야 토기 제작체험 등 역사ㆍ생활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딸기올림픽, 아쿠아캔들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준비된다.

ㅇ 2023 고양 국제꽃박람회 4월 27 ~ 5월 8일 /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731 일산호수공원

[여행스케치=고양] 수도권 봄꽃 축제 중에서 가장 화려하면서도 어마어마한 규모로 열리는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멈췄다가 4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축제는 ‘생활 속의 꽃’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개방축제인 만큼 일산호수공원 100,000㎡ 일대에 다채로운 꽃 정원을 연출해 예전의 화려함을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화훼정원에는 모멘텀 가든과 어린이정원, 튤립정원, 분화품종전시 등 다양한 모습이 꾸며지며, 회전목마, 수상자전거, 테마포토존 등 놀이시설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인디밴드 공연, 요들송, 마술, 디즈니 OST 콘서트 등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으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주제곡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ㅇ 구미 금오천 벛꽃 페스티발 / 3.26~ /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 일대 및 금오산잔디광장, 금리단길 일원

구미시 금오천, 금오산잔디광장, 금리단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기서 다시 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8가지 포토스팟과 게임, 길거리 음식, 생활예술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 주말인 23~24일 양일간에는 금오천을 중심으로 체험(마켓)존, 메인공연, 청춘게임존, 푸드존이 운영되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청춘노래방과 청춘 버스킹이 준비된다. 금리단길을 중심으로는 거리 버스킹과 상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24년의 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풍차, 열기구 등으로 이루어진 4개의 수상 포토스팟과 3D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의 포토존이 5일간 밤낮으로 운영된다.

ㅇ 2023 구례 산수유축제 3월 11 ~ 19일 /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839-6 산수유문화관 등지

[여행스케치=구례]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 상설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산수유꽃은 3월 15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축제는 산수유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기간 중 약 2.5km의 산수유꽃담길을 걷는 ‘워크온 산수유꽃길 걷기’와 산수유시목지ㆍ지리산나들이장터ㆍ상위마을 등 연계관광지 7개소에서 펼쳐지는 ‘산수유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이 이벤트로 펼쳐지며, 3월 12일(일)에는 ‘산수유열매 까기 대회’가 당일 현장 모집으로 진행된다. 주행사장을 비롯해 수석공원, 반곡마을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산수유차 시음회ㆍ산수유 사랑주 담그기 등의 체험ㆍ참여 프로그램들도 만나볼 수 있다.

ㅇ 2023 금산 비단고을 산곷축제 4월 15~16일 / 금산군 군북면 자진뱅이길 39 산꽃벚꽃 오토캠핑장 일원

[여행스케치=금산]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남 금산군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개최된다. 행사가 열리는 보곡산골마을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약 1000만㎡의 넓은 산자락에 화려한 산벚꽃들이 피어나 꽃향기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벚꽃 이외에도 보곡산골에는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이 자생하며 꽃을 피워내는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도 아기자기하게 피어나 ‘보이네요 길’에서 ‘자진뱅이 길’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기 좋다. 산꽃술래길 스탬프투어, 산꽃길 건강걷기대회, 숲속 작은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토캠핑장에서는 화전놀이, 가족자연문화체험, 보곡산골 음식판매코너 등을 진행하며 축제의 흥을 돋을 계획이다.


ㅇ 2023 기장 멸치축제 4월 21~23일 /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274-17 대변항 일대

[여행스케치=기장]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27회 기장 멸치축제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변항에서 개최된다. 봄철 기장군에서 잡히는 성어기의 멸치는 길이가 10~15cm로, 지방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한 것이 특징. 멸치 어획량이 풍성한 축제시기에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멸치를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봄철을 맞은 멸치의 활기와 바다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길놀이 퍼레이드, 가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되며, 해상 워터보드 공연과 제철을 맞은 기장 미역 채취체험 행사, 맨손 활어잡기, 멸치가요제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장 인기가 많은 멸치회 무료시식회는 3일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2~23일 양일간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대변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이 교통 혼잡을 피해 방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ㅇ 2024 김제 꽃빛드리축제 / 3.29-31 / 김제시 도작로 224-32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김제 꽃빛드리 축제가 올해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잔잔한 꽃빛 감동을 전하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을 6개 구역으로 확대 구성하여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편백숲 일원까지 시민의 발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먹거리, 판매, 로컬 농산물 등의 판매부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품종의 화훼를 생산하는 원예 농가들이 참여해 좀 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고자 시민 DJ를 선발 운영하는 ‘라디오스타’, 재즈, 클래식, 기타를 활용한 버스킹,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존 확대, 유럽에 온 듯한 노천카페 존과 반려견을 위한 펫 포토존 운영 등을 기획 중이다.

출처 : 여행스케치(http://www.ktsketch.co.kr)

ㅇ 2023 담양 대나무축제 5월 3~7일 / 담양읍 관방제림길 69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죽녹원

[여행스케치=담양]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대나무축제가 열린다. 과거부터 마을 사람들이 모여 대나무를 심었던 죽취일(竹醉日)에서 유래한 축제로,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죽녹원과 추성경기장, 그리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관방제림 일대에서 진행된다.

‘가자, 대숲 속으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대나무 관련 전시 및 공연, 체험 등과 함께 축제와 연계한 경관조성 및 야간 포토존을 설치하고, 담양장터 농특산품 판매관 및 한우축제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대나무 보부상 거리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대나무를 활용한 콘텐츠 체험을 운영한다. 야외 음악당을 중심으로 어울림마당을 조성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군민 노래자랑 및 각종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담양 디저트 요리경연대회와 담양 향토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맛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관방제림 야간경관조명 및 별빛달빛길 포토존 조성으로 주ㆍ야간 축제 분위기를 유도하고, 야간 EDM 공연 및 맥주 페스티벌을 시범운영해 세대를 어우르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ㅇ 2024 목포 유달산 봄축제 / 3.30 - 31 /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이순신 및 수군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봄꽃 토크콘서트와 각종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30일 수군 출정 퍼레이드 및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적봉앞마당에서 만호수군 무예공연과 사랑의 노적쌓기 등이 진행되며, 유달예술타운과 달성공원 주차장, 북항케이블카 승강장 등 여러 행사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달네컷, 봄꽃 꽃차&화전 체험관, 스탬프투어, 고하도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 등이 준비되며, 유달산 꽃길 버스킹과 청룡을 찾아라! 이벤트 등이 기다리고 있다.


ㅇ 2023 부안 마실축제 5월 4~6일 / 부안읍 매창로 89 매창공원 및 부안군 일원

[여행스케치=부안] 제10회 부안 마실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북 부안군 부안읍 매창공원 주 행사장을 비롯한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안의 설화 속 인물인 개양할미와 8명의 딸을 스토리텔링한 부안 마실축제는 참가자들이 부안으로 여행을 와서 마실의 감성인 할머니의 품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이다.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리는 축제는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부안을 찾아와 휴식과 행복을 얻고, 부안의 역사와 자원을 소개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연 등을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텃밭할매 팜파티’, 뮤직페스티벌과 야간 퍼레이드 등을 대표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한편, 딸기 수확체험, 명랑운동회, 어린이 물총 놀이터 등 체험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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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23 삼천포 수산물축제 4월 21~23일 / 사천시 사천대로 35 삼천포대교공원 일원

[여행스케치=사천] 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방동 소재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수산물축제는 제철 수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까지 알차게 준비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천시 삼천포항은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자연산 활어와 살아 숨 쉬는 명품 바지락, 죽방렴 멸치 등 풍부한 어종을 자랑하는 ‘맛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기존 팔포항에서 삼천포대교공원으로 변경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및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장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종합상황실에서 배부하는 쿠폰을 지참해 할인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한 무료 시식회도 푸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진행되며, 바지락과 쥐치포 및 사천 유일 생산 수산가공품인 ‘화어’ 등 3가지 품목이다. 무료 체험행사로는 요트 승선, 죽방렴 모형 만들기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며,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그리고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참치 해체쇼’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ㅇ 2023 서귀포 유채꽃축제 3월 31일 ~ 4월 2일 /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 유채꽃광장 일대

[여행스케치=제주] 제40회 서귀포 유채꽃축제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유채꽃축제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검은빛 돌담, 그리고 유채꽃의 노란색이 어우러져 눈을 호강시켜주는 축제다.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로 치러지는 올해 축제는 3월 31일(금) 오후 2시 개막식을 가진다. 개막 세리머니와 플래시몹,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무대에서는 유채꽃 버스킹과 차세대 우리춤 페스티벌 등 공연들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추억의 깡통열차, 승마 체험, 조랑말 페인팅, 빙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며 봄 소품과 제주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될 예정이다.

ㅇ 2023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3월 18일 ~ 4월 2일 /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마량포구 일원

[여행스케치=서천]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5월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오른 주꾸미를 즐기는 식도락여행에 꽃나들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축제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뤄 매년 장관을 선사해왔다. 정상에 있는 정자에 올라서면 해송 사이로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도 마주할 수 있고, 해질 무렵에는 오력도를 배경으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게 된 올해 축제는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유람투어,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요리장터,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축제장 내 부스에서는 한산소곡주, 서천김 등 서천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마련된다.

ㅇ 2023 안동 벚꽃축제 4월 1~5일 / 안동시 육사로 239 탈춤공원 및 낙동강변 일원

[여행스케치=안동] 2023 안동 벚꽃축제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래 4월 5일부터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일정을 앞당겨 열리게 되었다.

올해 축제에서는 안동의 여러 벚꽃명소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매년 팝콘처럼 풍성한 벚꽃이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을 비롯하여, 안동시내에서 멀지 않은 월영교 주변도 벚꽃이 만발한다. 특히, 월영교는 야경으로 인해 낮과 밤의 매력을 각기 지니고 있어 힐링명소로 유명하며, 초승달을 닮은 문보트를 타고 봄의 향기를 느껴보는 일도 특별하게 다가온다. 또, 안동 중심에 위치한 태사묘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명소로 전통적인 분위기와 봄의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ㅇ 2023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4월 28~30일 / 아산시 남부로 370-24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지

[여행스케치=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가 이순신 장군의 묘소가 있는 충남 아산시에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충무공탄신일을 전후해 열리는 축제는 이순신종합운동장과 현충사, 온양온천역 일원 및 곡교천 등지에서 진행된다.

‘성웅 이순신, 세상을 품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이순신 축제로서의 새로운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별로는 개ㆍ폐막식이 진행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군악의장 본공연을 비롯한 예술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며, 현충사에서는 전국 난중일기 사생ㆍ백일장 대회 및 전국 궁도 대회 등이 진행된다. 온양온천역 광장과 곡교천 일원에서는 이순신장군 출정행렬과 군악의장 거리 페스티벌, 승마체험 및 전통 의복체험 등이 준비되고 있으며, 백의종군 걷기대회ㆍ마라톤대회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사전 접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 이순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문 해설사 초청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ㅇ 2023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4월 1~2일 / 여수시 중흥동 1638-39 흥국사 산림공원 및 영취산 일원

[여행스케치=여수] 전국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인 영취산에서 열리는 전남의 대표적인 봄꽃축제,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4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영취산 진달래로 참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취산 진례봉 정상 아래로 군락지가 펼쳐지는 만큼 꽃구경을 위해서는 등산로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영취산 등산 기점으로는 돌고개, 상암초등학교, 흥국사 행사장 등이 주로 이용되며, 정상 주변으로 봉우재~골명치를 잇는 둘레길을 걸으며 여러 군락지를 돌아보는 방법도 좋다. 주 행사장인 흥국사 산림공원에서는 산신제를 비롯한 개막식이 진행되며, 이틀 동안 진달래 축하공연과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도 진행된다.

ㅇ 2023 영덕 대개축제 2월 24 ~ 26일 /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132 삼사해상공원

[여행스케치=영덕]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구항 인근 삼사해상공원과 축산면 경정리에서 개최된다. 영덕대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강구항과 대게원조마을로 명명된 차유마을이 있는 축산항 인근에서 벌어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을 볼 수 있는 체험축제다.

‘천년,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오프라인과 메타버스로 동시 진행된다. 대표프로그램으로는 9개 읍면이 직영하는 식도락 파티인 ‘맛나게! 드시게!’와 영덕대게낚시와 대게싣고 달리기, 대게깜짝경매 등이 진행되는 ‘Big3 경험하시게’가 삼사해상공원 체험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상황극 ‘이거 함 보시게’와 매시간 플래시몹으로 따라하는 깜짝 이벤트 ‘눈에 쏙 띄시게’ 등 체험ㆍ참여프로그램들도 펼쳐진다.

ㅇ 2023 영암 왕인문화축제 3월30일 ~ 4월 2일 /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여행스케치=영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2023 왕인문화축제가 전남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왕인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축제인 만큼 천자문, 문자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볼거리를 강화했다. 왕인이 현대로 귀환하여 영암의 미래를 선언하는 콘셉트를 재현하는 테마퍼레이드를 대표 행사로 진행하며, 퍼레이드 실황을 드론 영상으로 송출하여 모든 관광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왕인박사 학술강연회’, ‘천자문ㆍ경전 성독대회’ 등 왕인에 특화된 학술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전통성을 잇고, ‘북카페 왕인의 숲’,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 모든 연령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ㅇ 2023 영양 산나물축제 5월 11~14일 / 영양읍 시장5길 4 영양전통시장 및 일월산 일원

영양읍소재지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 축제는 청정고장인 경북 영양에서 자란 신선한 산나물을 직접 채취해보고, 산나물 먹거리 및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까지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주요행사로는 인순이, 신유, 조항조 등 유명가수들과 함께 즐기는 영양산나물 가요제와 이석훈, KCM 등이 출연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투리의 고유한 멋과 지역문화를 담은 영양고유사투리 경연대회와 일월산의 높이를 상징하는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산나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포토존인 산나물 테마거리도 조성된다.

ㅇ 2023 예산 윤봉길 평화축제 4월 29~30일 /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5

[여행스케치=예산]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윤봉길 평화축제가 예산 충의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윤봉길 평화축제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농촌계몽운동 등 애국ㆍ애족정신을 선양 추모함과 동시에 시대정신 함양을 위한 축제로 구현하는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윤봉길 시대정신을 주제로 한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과 독립운동 소재의 미디어 샌드아트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문화 예술인이 펼치는 레트로 공연 ‘1932 윤봉길 RE:다시 일어나다’, 퓨전 국악, 클래식, 힙합 장르의 크로스오버 공연 ‘조선 드랍 더 비트’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모바일로 역사도 배우고 게임도 즐기는 미션형 모바일 게임 ‘스마트엔티어링 윤봉길 스물다섯 해의 회상’, 1930년대 독립군 훈련소를 모티프로 놀이기구 및 짚라인 등으로 구성한 ‘매헌 놀이터’ 등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들도 준비될 계획이다. 또한, ‘평화 윤봉길 초중고 시낭송 대회’, ‘전국 평화사랑 그리기 대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ㅇ 2023 원주 한지문화제 5월 5~14일 /  원주시 한지공원길 151 원주한지테마파크

[여행스케치=원주] 대한민국 대표 종이문화축제인 제25회 원주한지문화제가 5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지문화제는 ‘한지는 천년, 비단은 오백년 동안 보존이 가능하다’는 옛말처럼 우리 민족의 지혜와 멋이 담겨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세계로 초대하는 장이자 한지를 활용한 예술세계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

‘색으로 떠나는 종이여행’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전통 색을 통한 한지의 아름다움을 부각하면서, 여러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수도권 1일 나들이 축제로 방문이 가능한 원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한지패션쇼를 비롯해, 지역작가들의 참여로 다양한 모습을 행사장에서 보여줄 ‘2023 종이의 숲’, 원주 지역 2,000여 명의 영유아 및 가족이 참여하는 ‘달빛정원-빛의 터널(풀뿌리한지등)-빛의 계단’ 등으로 참가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ㅇ 2023 의령 홍의장군축제 4월 20~23일 /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8길 44 서동생활공원 일원 및 의령군 일대

[여행스케치=의령] 제48회 의령 홍의장군축제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행사까지 의병제전이라는 명칭으로 치러졌던 홍의장군축제는 1973년부터 개최되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대표축제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망의 위기에서 희망의 불씨를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를 비롯한 17장군과 이름 없는 의병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받들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ㅇ 2023 이천 체험문화축제 4월 8~9일 /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28 설봉공원 토야광장

[여행스케치=이천]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제9회 이천 체험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천 체험문화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는 가족 중심형 축제로, 이천시 도농교류센터 (사)이천나드리 주관으로 진행되는 축제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는 수도권 근교의 도농도시 이천에서 농촌체험, 문화ㆍ여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당나귀 타기, 트랙터 마차 타기, 도자기 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난타, 버블매직쇼 등 볼거리들도 풍부하게 준비되며, 특공무술ㆍ태권도 시범공연과 119 소방안전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ㅇ 2023 정선 곤드레 산나물축제 5월 11~14일 / 정선읍 봉양리 104 정선공설운동장 일원

[여행스케치=정선] 강원도를 대표하는 산나물 축제인 제14회 정선 곤드레 산나물축제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정선읍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본 축제는 정선군의 대표산채 곤드레, 명이나물, 곰취, 더덕, 황기 등 청정먹거리를 생산 채취하는 농가가 직접 참여하고 판매하는 농가 홍보와 정선아리랑 및 5일장 등 지역관광지를 함께 즐기는 행사다.

정선의 산나물은 제철에나 맛볼 수 있는 귀한 식품으로, 자연에서 채취를 하고 농가에서 철에 맞춰 직접 재배를 하기에 철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귀한 정선의 다양한 산나물을 마음껏 구경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인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는 제철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선 특산물인 수리취떡,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 등 향토음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ㅇ 2023 제주 들불축제 3월 9 ~ 12일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새별오름 일원

[여행스케치=제주] 2023 제주들불축제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도의 목축문화인 들불놓기(방애)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제주도의 대표축제이다.

‘희망을 품은 제주들불, 세계를 밝히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3월 9일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씨를 시청광장까지 봉송한 후, 들불 안치점화 퍼포먼스를 하는 서막행사를 시작으로, 10일에는 개막선언과 함께 들불불씨를 들불 안치대에 점화하는 개막행사로 성대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희망을 기원하는 횃불행진 및 달집태우기와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전 읍면동 연합 풍물행진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폐막일인 12일에는 새봄, 희망상징 묘목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ㅇ 2023 진해 군항제 3월 25일 ~ 4월 3일 /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 3 중원로터리 일원

[여행스케치=창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도시 전체가 벚꽃 천국으로 변신하는 본 축제는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타리를 중심으로 100여 년 전 근대건축물들과 벚꽃 군락이 어우러진 현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로망스다리’로 알려진 여좌천에서는 개천 양옆으로 벚꽃 터널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장면을 만날 수 있으며, 경화역 철길 따라 늘어선 벚나무에서 나풀나풀 흩날리는 새하얀 꽃비를 맞아보는 추억도 인기다. 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인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과 제황산공원에 올라 진해탑에서 내려다보는 시가지와 벚꽃 풍경도 추천한다.

ㅇ 2023 창녕 부곡온천축제 3월 31 ~ 4월 2일 / 창녕군 부곡면 온천중앙로 77

[여행스케치=창녕] 제28회 부곡온천축제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곡온천은 78℃로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온천수를 자랑하는 온천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노화 방지와 성인병 치료 등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다. 부곡온천축제는 부곡온천의 효능에 걸맞게 온천수를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는 부곡 온천수의 영구분출과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온정제와 관광객 노래자랑, 개막축하 공연,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온천수 족욕체험, 삶은 계란 빨리 먹기, 온천수 빨리 식히기 등 참여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랑의 세족식 이벤트,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 탐방 등의 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ㅇ 2023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4월 5~30일 /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여행스케치=태안]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 필(Feel) 무렵’을 주제로 제6회 목련축제가 4월 5일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바다와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이 내륙보다 천천히 개화해 4월 한 달 간 노란색, 붉은색, 흰색으로 다양하게 피어나는 목련을 감상하기 좋다.

목련만 871 분류군을 수집해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들이 수목원에서 치유와 휴식을 얻으며 다채로운 목련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는 공개지역인 밀러가든과 평상시에는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ㆍ연구용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등 세 곳을 추가 개방하여 열린다.

ㅇ 2023 합천 황매산철쭉제 4월 29 ~ 5월 14일 /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황매산군립공원

[여행스케치=합천] 제27회 합천 황매산 철쭉제가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에서 개최된다. 황매산 철쭉제는 해발 800~900m 높이에 위치한 광활한 구릉지인 황매평전에 만발하는 철쭉군락을 만끽하는 합천의 대표적인 꽃축제다.

황매평전은 본래 1980년대 목장으로 개발되어 젖소와 양들을 방목했던 곳이다. 당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을 가진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치웠고, 목장이 사라진 이후 매년 5월경에 철쭉만 남은 대규모 군락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황매산은 지리산 바래봉, 소백산과 함께 철쭉 3대 명산으로 유명하고, 철쭉군락지 초입까지 찻길이 있어 노약자들도 자동차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철쭉군락지로 향하는 길도 목재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나 노부모를 동반한 가족산행 코스로도 적합하다.

올해 축제에서는 늘 치러오던 철쭉제례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이벤트 등이 준비될 예정이고, 종이꽃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저역 농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보다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장을 만들 예정이다.

/ 출처 : 글, 사진 여행스케치(http://www.ktsket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