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22보병사단 / 율곡부대 / 구 뇌종부대 / 고성 학야리
ㅇ 88보병여단이 증편되어 1982년 22사단으로 재창설되었다.
ㅇ 53여단 (구 돌격, 북진여단) / 55여단 (쌍호여단) / 56여단 (금강산여단) / 포병여단
ㅇ 사단경계가 뚫리는 일이 잦아 별들의 무덤으로 불린다.
ㅇ 보통 본대가 GOP경계를 하고 예비대가 훈련을 해야 하는데 이 부대는 예비대 역할을 할 여단이 없다 보니, 훈련에서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전 부대원이 지속적인 경계 임무에 투입되어 부대 피로도가 상당하다.
ㅁ 56여단 / 금강산여단 / 고성 / 해안 및 GOP경계
ㅇ 2020년 국방개혁에 따라 여단으로 격상되었으며 직할대를 비롯하여 군수지원대대 1대대-마좌리대대 2대대-석문리대대 3대대-고황봉대대가 있다. 1대대는 동호리에 주둔했으나 2021년에 마좌리로 이동했다. 2대대는 제진검문소를 담당하며 3대대는 최북단에 주둔하는 부대이다.
ㅇ 내륙 GP, GOP, 해안 경비를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GP, GOP와 해안 경비를 동시에 맡고 있는 유일한 부대이다. 연대의 이름답게 날씨가 맑은 날에는 GP, GOP 구역에 따라서 금강산을 볼 수 있다.
ㅇ직할대에 동해선경비중대가 있으며 금강산육로 검문을 한다. 22소초와 한울타리에 주둔하며 대북 관련한 사업이 중단되었기에 딱히 할일이 없어진 널널한 부대이다.
ㅇ 56정보중대(구 수색중대)는 통일전망대 앞에 진지가 있으며 2개월 단위로 GP순환근무를 한다.
ㅇ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선 최북단에서 임무 수행 중인 육군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 장병들이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경계근무로 완벽한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단은 여름철 자칫 지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고도의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광희(대위) 금강산여단 고황봉중대장은 “현 안보상황을 엄중히 인식한 가운데 적이 도발해 온다면 그 결과가 얼마나 혹독한 대가로 돌아올 것인지 깨닫게 해 주겠다”며 “내 전우와 가족, 나아가 국민을 위해 완벽한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 출처 : 국방일보 2024.6 박상원 기자
△ 북한의 대남 도발이 잦아지고 위협 수위가 높아진 2023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내년에도 한반도의 긴장 상태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동부전선의 육군 22사단 고황봉대대 장병들이 최전방 철책에서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 매일경제 2023. 12 한주형 기자
△ 강원도 동부전선 육군 제22보병사단 고황봉대대 장병들이 GOP(일반전초) 철책에서 점검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9·19 남북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북한은 GP(감시초소)에 중화기를 반입했습니다. 최전선의 긴장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장병들의 철통 경계로 올해도 평화롭고 안정적인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 국민일보 2023. 12 최현규기자
ㅁ 3대대 고황봉대대 GOP경계
ㅇ 본부중대와 9중대 (구천동) / 10중대 (고황봉) / 11중대 (금강) / 12중대 (화기중대)가 있으며 9중대는 산악지역이다.
ㅇ실효지배영토중 최북단에 주둔하고 있으며 56여단의 GOP를 담당하고 있으며 금강산 1만2천봉 중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을 717op에서 볼 수 있고 내륙의 까치봉까지 관할이다.
ㅇ 고성 GP’로 알려진 최북단 GP는 정전 협정 이후 최초로 설치된 GP로, 북한 측 GP로부터 불과 500m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고성 GP 인근에 있는 월비산은 한국전쟁 말 고지전의 대표적인 격전지였는데 북한 측 GP와 가장 가까운 고성 GP의 특징은 이러한 배경과 관련이 깊다.
2018년 판문점 선언 이후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남북한은 비무장지대의 GP 중 일부를 철거하고 병력을 철수하는 동시에 역사적인 상징성과 평화적 활용 가능성을 위해 GP를 하나씩 보존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은 남북 분단의 역사를 상징하는 고성 GP를 보존하여 등록문화재 752호에 등록하였다.
동부전선 최북단에 자리 잡은 고성 GP는 남북출입사무소가 있는 동해북부선 제진역 인근에 있다. 제진역에서 출발해 검문소를 지나 수십 분을 달리면 경계초소(GOP) 역할을 했던 통문에 도착하게 된다.
통문을 넘어 비무장지대(DMZ)의 전경이 눈 앞에 펼쳐지면 비로소 60여 년에 걸친 대립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비무장지대 내에는 지뢰가 설치돼 있는데 가끔 멧돼지 같은 산짐승들이 지뢰를 밟아 폭사하는 경우도 있단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청정지대’이지만 역설적으로 60여 년 전 전쟁의 상흔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셈이다. 울퉁불퉁한 비포장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가니 그제야 GP가 보인다. 마치 고성(古城)을 연상케 하는 GP의 겉모습은 이곳이 대한민국 최초의 GP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고성 GP는 금강산 채하봉과 백마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른쪽으로는 해금강, 구선봉과 감호가 위치해 ‘천혜의 절경’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감호는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북한 GP 뒤로는 이른바 ‘469고지 전투’가 벌어졌던 월비산이 보인다. 6·25 전쟁 당시 남북은 월비산 고지를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 출처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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