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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분당 환경생태학습원

by 구석구석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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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길 21 / 판교 환경생태학습원 031-8016-0100  https://ppark.seongnam.go.kr:10013/

오전10시~오후5시(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휴관)

 

판교에 있는 환경생태학습원은 어린이들이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놀이와 체험 등을 제공하는 생태 놀이터로 지난 2011년 준공된 곳이다. 신재생 에너지 등 생소한 환경 관련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생태환경교육과 체험의 장 등이 마련돼있는 게 특징이다.

지상 1,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 이곳은 체험학습실을 비롯해 온실, 전시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전시실은 초록마을, 파란마을, 하얀마을로 구성돼 있는데 각 전시실마다 특징이 다르다.

 

먼저 초록마을에는 우리 주변 식물과 곤충의 모습을 관찰하고 산과 하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돼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모습과 더불어 성남의 계절별 야생화 표본과 나비, 곤충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땅속에 살고 있는 생물의 종류와 역할, 한 그루 나무가 정화하는 이산화탄소의 양 등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마련돼있다.

 

초록마을에는 우리 주변에 식물과 곤충, 산과 하천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있는 공간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파란마을은 하늘과 물에 사는 동물들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그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생명의 시작인 각종 알을 관찰할 수 있으며 물과 하늘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모습과 습지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동막천에서 탄천까지 하천 및 수변 공간을 디오라마로 재현해 성남 내 습지 및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하얀마을 전시실은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절약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곳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하얀마을은 지구를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기후변화 전시 존과 친환경 에너지 절약 방법,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 앞서 언급한 온실에서는 고무나무와 동백나무, 헤고 등 따뜻한 곳, 열대기후 나라에서 온 야생나무와 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온실에서는 고무나무 등 열대기후 나라에서 온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외에도 기획전시로 ‘새바라기 세 번째 이야기’도 오는 2월 13일까지 2층 에코 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 연계교육으로 매주 주말마다 깃털의 원리를 알고 함께 배워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참여 프로그램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현재 환경생태학습원에는 기획전시와 전시 연계교육,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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