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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을 몇년째 하고 있는데 로타리작업이 되어
추어탕집에서 나오는 미꾸리찌꺼기 다섯포대를 담아다가
거름대신 얹어 준다.
집에서 나올때 비가 올거 같더니만
도착해서 일하려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찌꺼기가 덩어리라 손으로 일일히 잘게 부수고
빗방울이 굵어져 빛의 속도로 일을 마친다.
돌아오는 길에 문학교동짬뽕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교동짬뽕의 맛은 면을 먹고 밥한공기 말아 먹는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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