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경상북도

울진 구산리 왕피천 모래언덕펜션&캠핑장 굴구지마을

by 구석구석 2020. 10. 23.
728x90

 

왕피천 모래언덕펜션에서 맞이하는 가을풍경

 

왕피천이 접근성이 안좋아 포스팅이 적은편이고 계곡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 위주로 가지만

'모래언덕펜션'에서 하루 이틀 묵으며 가을풍경과 더불어 심신을 식히는 것도 좋을듯하다.

왕피천... 알고보면 오지가 아니고 접근성도 최고인 곳이다.

모래언덕펜션 원장핸폰 010 4805 9694

풍경화가 따로 없을 정도로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모래언덕펜션

수년째 이곳을 찾는 고정고객들이 많다고 하니 알만하다.

SNS통해서 인연이 있는 분들이나

좀 한가할 때는 봇도랑길도 함께 걸으며 안내를 해준다고 하니

가시는 분들은 홈피를 대강 훝어보고 아는척을 해도 좋겠다.

믿거나 말거나 책임은 못짐.

△이게 뭔지 언뜻볼때는 몰랐는데 알록달록한 풀모자를 올려 놓은 것이네요

왕피천 굴구지마을

구불거리는 굴, 아홉 구, 굽이지란 뜻이라고 하니 아홉구비마을이네

구비구비 고갯길은 넘어가면 한참 간듯하지만 겨우 한 고개를 넘었듯이

이 곳 펜션도 아홉굽이를 지나야 만날 수 있는데 실은 7국도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바위에 물이 고인걸 보니 영광의 해수탕이 생각난다.

728x90

모래언덕펜션에서 하루묵으며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자

왕피천 절경구간 걷기

명경지수에서 물멍때리기

풀모자 만들기

무나무 보쌈

밤 마실 걷기

불명시간(모닥불)

간짓대(긴장대)로 남은 홍시 따먹기

중요한 것은 페친이라고 우겨라 뭐라도 하나를 준다.

지난겨울은 좀 따뜻했고 올 여름은 장마가 길어 단풍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왕피천의 가을풍경은 절경이다.

왕피천에서 꼭 걸어봐야 하는 '붓도랑길'(은어길)

아홉구비 산길에 이어지는 팥죽간나소에서 빠져 죽은 소녀의 슬픈사연

고사리밭너머로 소풍 가던 어린소년과 봇도감의 전설

바윗돌이 구르다 멈춘 서돌

붓도랑길을 걸으며 곳곳에 숨은 이야기도 듣고 일상을 내려 놓아 보세요.

왕피천과 단풍은 매치가 안되었는데 이젠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겠죠

이제껏 상상해보 않았던 왕피천의 가을절경이네요

단풍하면 익히 알고 있는 명산들이 떠올랐는데

왕피천의 가을이 그에 못지 않아요

'모래언덕'에서 하루 묵으며 왕피천 계곡을 걷는 가을트레킹이 최고일듯합니다.

패들보드를 아시나요

적당히 깊고 넓은 곳에서 서거나 앉아서 노젓는 레포츠인데

북적이지 않고 물이 마르지 않는 왕피천 계곡이 딱이라고 하네요.

△감나무에는 긴장대를 비치해 놓아 손님들이 따먹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는데 짝수해에 많이 열린단다.
△모래언덕펜션 0507-1402-9694

대개의 펜션이 물가 계곡 주변경치를 언급하는데 실상은 아닌 곳이 허다하다.

홈피를 보고 갔다가 실망하는 일도 많이 있으니 '모래언덕'펜션은 왕피천과 부지가 붙어 있다.

그래도 못믿는 분들은 전화를 하겠지만 '슬세권'이니 전화하지 마시고 홈피에서 예약하면 된다.

엎어지면 코깨지는 게 아니라 계곡이다.

△ 이 텐트의 쥔장이 수년째 '모래언덕'을 찾는다고 합니다.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로 534-1 / 구산리 1491

울진 석류굴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모래언덕'

가을이 가기전에 하루묵으며 멍때려 봅시다.

왕피천 모래언덕펜션 & 캠핑장 예약하는 곳

054-783-0625 / 010-4806-9694

www.sanddune.co.kr/

자료출처 : 모래언덕펜션 쥔장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아홉굽이를 돌아서 만나는 원시의 자연이 바로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이다. 국도를 타고 한참을 가서 또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들어가니 왕피천이 나왔다. 그리고 굴구지 산촌마을이 호젓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찾아간 날(이달 17일)은 장날이었다. 때마침 마을 주민들이 주최가 된 왕피천피라미축제의 마지막 날이었다. 곳곳에는 어린이들이 뜰채 그물을 들고 피라미를 잡고 있었고, 원시자연의 하천 주변에는 각종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노래마당을 걸판지게 벌이고 있었다.

굴구지 산촌마을 남중학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투자를 해서 펜션을 짓고, 축제도 열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 속에 묻혀 살 수 있는 것 분명 축복”이라고 말했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제법 유명한 곳이다. 친환경 농사를 짓고,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선정돼 언론에도 한 번씩 등장했다. 봄이 되면 논두렁, 밭두렁, 돌담길 아무데나 냉이, 달래, 씀바귀 등 나물이 자라고, 산에 가면 향긋한 나무향기 속에 취나물, 고사리, 더덕, 산도라지 등을 채취할 수 있다.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의 숙소 걱정도 필요없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투자한 산촌펜션이 곳곳에 있으며, 현재 짓고 있는 아름다운 펜션도 있다.

굴구지 8경도 빠뜨릴 수 없다. 굴구지 산촌마을이 있는 원시자연의 왕피천을 필두로 굴구지 금강소나무숲, 구산리 삼층석탑, 이심소, 청암정, 칠성봉, 용소, 학소대가 8경에 해당한다. 이곳에서 1박을 하면서 모두 둘러보면 좋다. ‘원시 자연이 이래서 좋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다.

울진 왕피천 생태탐방로 (tistory.com)

 

울진 왕피천 생태탐방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가로지르는 왕피천에는 산양, 하늘다람쥐, 수달 등 천연기념물은 물론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비롯해 봄에는 은어, 황어 가을에는 연어가 소상하는 회귀성 어족의 산

choogal.tistory.com

울진 구산리 굴구지마을 왕피천생태탐방 불영사 (tistory.com)

 

울진 구산리 굴구지마을 왕피천생태탐방 불영사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로 634 / 굴구지마을 054-782-3737 깊고 푸른 물이 기암괴석 절벽과 바위들을 돌고 돌아 흐른다. 겨우내 두꺼워진 얼음장을 조금씩 깨뜨리며 봄을 향해. 굽이굽이 물길 따라 넓

choogal.tistory.com

 

728x90

'방방곡곡 >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천 노하리  (0) 2020.10.31
영천 성내동 숭렬공원  (0) 2020.10.31
칠곡 학산리 가산수피아  (0) 2020.10.19
안동 천전리 독립운동기념관  (0) 2020.10.15
안동 가송리 예던길 농암종택 고산정  (0) 202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