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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구속을 위한 광화문집회에 함께 하며
광화문 광장주변으로 보수단체 집회자들이 행진시위를 하는데
한나라의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을 작두로 처단하자'고 방송을 하며 행진하네요.
6~70년대 반공집회를 방불케 합니다. 그때를 못벗어 나고 있어요.
남한과 미국이 북한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조기와 이스라엘국기가 아직도 등장하고 있어요.
평화협정을 맺어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야 함에도 북한을 쳐부수자고 합니다.
이번 촛불시민행동집회에는 '원불교는 평화'깃발을 들고 참여합니다.
정산종사님의 사상도 알리고 사무여한단도 알리고....
광장의 집회로 인해 원불교가 많이 알려지긴 했으나 그저 불교의 한 종파로 아는 분들이 많아요. 원불교의 평화 상생 생명존중의 사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이미지 변신을 할 필요가 있어요.
얼마전 백주년 행사를 했지만 우리만의 잔치였지 싶네요.
음으로 양으로 봉사와 은혜사업을 하고 있으나 사회약자에게 무관심했던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원불교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성주성지를 지키는 것이 님비가 아님을 인정받고 지구촌 한마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의 활동을 늘 응원하며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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