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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당진9미 면천두견주 진달래축제

by 구석구석 201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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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 진달래민속축제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인 면천 두견주를 비롯한 진달래문화유적을 토대로 진달래 민속놀이, 전설, 민담 등과 진달래 시나 소설 등 진달래문학을 소재로 진달래민속축제를 개최하여 진달래와 함께 해온 민족 정서를 젊은이들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진달래 술, 화전, 진달래 식혜, 진달래 떡 등 다채로운 진달래음식을 즐기는 축제이다.


면천진달래민속축제는 민족정서와 지역적인 특성을 소재로 한 축제로 전국 어디에나 있는 진달래꽃축제의 성격을 벗어나 진달래에 얽혀진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살아 숨쉬도록 하고자 하는 축제이다.

 

면천은 백제시대 군사적인 요충지인 몽산성이 있어 백제 부흥운동 당시 백제유민의 피성(避城)역할을 했고, KBS 대하드라마 왕건에 나왔던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과 박술희가 살았던 풍수지리적인 요지이며 조선시대 성의 특징이 잘 보이는 면천읍성, 동학농민전쟁 당시 동학군이 우리 나라 전지역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 유일하게 승리한 승전목 등 각종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특히 정성으로 만든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인 면천 두견주가 그 비법과 함께 전해오고, 그 전설속에 꽃을 땄던 아미산과 술을 빚었던 안샘, 면천은행나무, 그리고 복지겸의 가묘 등 진달래 문화유적과 더불어 부모를 공경하는 효사상이 전해오는 곳이다.

 

축제의 핵은 진달래에 얽혀진 진달래민속놀이·설화·속담 등과 진달래 시와 소설 등 진달래문학, 그리고 진달래로 만든 진달래술과 진달래식혜, 화전, 떡 등 진달래 음식을 먹고 즐겨보는 자리로 꾸며, 그 속에 담겨있는 우리 민족의 한과 사랑, 그리고 이별과 슬픔, 희망과 소망 등을 찾고자 하는 축제이다.

 

무형문화재 제86-나호로 지정된 당진제5미 면천두견주는 아미산 진달래를 원료로 하여 전통의 방법으로 제조한 최고급 양조주다.

 

 

단 맛과 점성이 있고 향취가 좋으며 매운 맛이 도는 주도 19도의 고급술로 서 하루에 한두잔이면 진해, 류머티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 상담문의 080-666-8245 / 041-350-4989

 

누룩, 찹쌀, 멥쌀 그리고 진달래로 만드는 순수한 발효주인 면천두견주는 담황갈색의 점성이 있는 19도의 술로서 맛과 향기가 천하일품인 최고급 양조주이다. 또한 ‘아지라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진해 효능이 뛰어나며, 신경통, 부인냉증, 요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약용주로 동의보감에도 기술되어 있다.

 

 

면천 두견주는 음력 정월에 꽃술용 누룩을 준비해 밑술을 빚어놓고, 진달래가 만개할 때 그 밑술에다 꽃잎과 술밥을 다시 비벼 넣는 정성스러운 과정을 거친다. 그 뒤 삼칠일이 지나면 심지불을 술독에 넣어 완전히 익은 것을 확인한 연후에 비로소 먹는다. 그래서 누룩과 담그는 집안의 환경에 따라 술맛도 조금씩 다른 것이 특색이고, 보존기간도 6개월을 넘기지 않는다. 

 

▲두견주  제조과정

 

1,000여 년 전에 고려의 개국 공신인 복지겸이 이상한 병을 앓게 되었는데 백약이 무효라 생사를 가늠할 수 없게 되었다. 복지겸의 15살 난딸 영랑은 매일 산에 올라 부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를 올렸다. 100일 기도 후 마지막 날 밤 꿈에 "부친이 나으려면 아미산에 만개한 두견화의 꽃잎과 찹쌀로 술을 빚되 반드시 안샘의 물로 빚어 백일이 지난후 이를 마셔야 한다.

 

그 후 두 그루의 은행나무를 심고 정성을 들이면 병이 나을 수 있다"는 계시를 받았다. 영랑은 즉시 실천에 옮겨 아버지의 병이 나았다. 그 후로부터 아미산 진달 샘 또한 그 수맥을 이어오고 있다.

[자료 : 당진시 문화관광과]

 

면천면 죽동리 85번지(정토사인근) 스위스풍 레스토랑 황금사과 355-9877~8

 

밝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레스토랑이다. 도심 외곽에 위치한 레스토랑 치고 밝은 실내 분위기로 주로 주부, 가족단위 손님과 소개팅을 하는 젊은 남녀에게 인기다. 인기 메뉴는 런치스페셜이다. 스프부터 샐러드, 주메뉴, 후식까지 10,000원에서 1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치즈와 야채로 속을 채운 밀라네이즈  돈까스와 까르보나라도 많이 찾는다. 식사류 말고도 커피부터 주류까지 음료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쟈스민, 카모마일 등 다양한 허브차가 눈에 띈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매장 양 옆에 주차장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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