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지 경기도 국악당. 031-289-6422 ~7 http://www.ggad.or.kr
경기도국악당(보라동312번지))은 경기민요 등 도내 전통문화예술의 진흥과 도민의 문화 향수 기회 제고를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6월에 착공, 2004년 7월에 개관하였으며 국악 전문 공연장과 국악교육 공간, 그리고 경기도립국악단의 활동공간으로 운용된다.
이 곳은 지하 1층, 지상 2층, 공연장과 분장실 2실, 합주실 1실, 강습실 1실, 악기보관실 1실, 의상보관실 1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명실공히 경기도 국악의 메카라 할 수 있다. 경기도국악당은 얼마 되지 않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악 공연예술의 보급과 발전 및 실험적이면서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끊이지 않는 공연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우수 창작 국악작품과 유망국악인을 적극 발굴하고 국내외 국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공연예술 공동제작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우수한 국악 작품을 엄선해 대관하고 고객의 수요를 파악한 예술교육 사업을 전개하며 경기도 전통문화예술 전문 연구 서적을 간행해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4년 7월 13일 개관 / 1천 7백 22평, 480여석(장애인석 6석 포함) /
보라동 314-1 태평양기술연구원-디아모레뮤지움 (구태평양박물관) 031-285-7215
디 아모레 뮤지움은 미와 건강을 추구하는 ㈜태평양이 세운 여성문화, 차문화 전문박물관으로 1979년 12월 서울 대방동 사옥에서 개관하였다. 1997년 7월 용인에 있는 태평양인재개발연구원으로 이전하였으며, 2004년에는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각 전시실을 보다 특성화 시키고 기획전시실을 신설해 보다 다양한 주제로 작지만 질 높은 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2005년 8월에는 태평양박물관에서 디 아모레 뮤지움으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디 아모레 뮤지움이 그 동안 집중 수집한 여성장신구를 비롯한 차문화 관계 유물 10,000여점은 양과 질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야의 기마모양의 도기잔, 사슴모양의 도기잔, 도기사각화장합, 신라의 금제잔 등은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이라 할 수 있으며, 고려시대는 청자상감운학문모자합, 청자상감국화문탁잔, 수월관음도(보물1426호) 등이 대표적 유물이다.
조선시대는 다양한 여성장신구 그리고 소치 허련이 그린 초의스님 초상, 초의스님이 쓰신 동다송과 다신전, 추사 김정희의 제주 귀향살이 모습을 그린 완당선생해천일립도, 백자달항아리(보물1441호) 등이 대표적 유물이다. 디 아모레 뮤지움은 1987년과 1994년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순회 소장품 특별전을 열어 대중에게 찾아가는 박물관의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으며 각계 각층의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04년에는 미국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뮤지움(Asia Society Museum)과 홍콩에서 소장 유물을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와 교육을 비롯한 대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 일 우정의 해를 맞아 일본 동경에서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디 아모레 뮤지움은 전시를 통한 국내외 대중과의 만남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만남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여름에는 지역 청소년 중 경제적, 문화적 소외계층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신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05년 1월에는 지역 선생님들에게 여성문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 태평양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한국 문화유산답사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문화 나눔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디 아모레 뮤지움은 초의스님의 「동다송, 다신전」 번역본, 「한국화장문화사」(전완길 저, 열화당 1987), 「한국의 토기잔」(2001), 「소장품 도록」(2005) 등을 출간하였다.
앞으로도 디 아모레 뮤지움은 여성과 차문화를 주제로 한 국내외 특별 및 기획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보다 활발히 전개해 뮤지움으로써 소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전시실 안내
- 차문화실
차의 기원은 전설적으로 신농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차의 경전인 육우의 「다경」이 편찬된 것은 8세기 당나라 때이다. 중국에서 차는 문인들의 시, 승려들의 참선과 함께하며 시와 차가 하나로 되는 시다일치(詩茶一致), 차와 선이 하나로 되는 다선일치(茶禪一致)의 경지로 나아가며 상류사회, 지식인사회의 품위 있는 생활문화로 확립되었다. 우리나라에 차문화가 전래된 것은 전설적으로는 가야 건국신화부터 나타나며, 8세기 통일신라의 충담선사가 차를 공양한 사실이 삼국유사에 실려 있어 그 유래가 오래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고려시대는 우리 차의 전성시대로 수많은 문헌기록과 아름다운 고려청자 다완, 탁잔, 통형잔들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조선시대의 차문화는 억불정책으로 급속히 쇠락하여 겨우 명맥만 이어오다가 다행히 19세기 초 다산 정약용, 초의 의순, 추사 김정희 등 3인의 다인이 출현하여 다시금 우리차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게 되었다. 이 전시실은 차문화의 양태를 엿볼 수 있는 각 시대의 유물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 여성문화실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이든 여인의 생활문화 속에서 창출된 아름다움은 그 시대 미감을 대표한다. 그 중에서도 옷, 장신구, 화장도구, 생활가구들은 디자인과 색채감각 모두에서 여성스러움은 물론이고 민족적 아름다움까지 잘 드러내준다. 이 전시실은 우리네 옛 여인들이 보여준 아름다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기 위하여 귀걸이, 팔찌, 노리개, 비녀, 빗치개 등을 장르별로 전시하였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금, 은, 백동, 옥, 보석, 칠보공예가 발달하여 섬세한 기법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우리의 정서 속에 깃든 아름다움을 일깨워 준다. 이러한 한국적인 아름다움은 보통 화사함, 단아함, 소담스러움, 자연스러움 등으로 찬미되고 있는데 김부식이「삼국사기」에서 “화려하지만 사치스러워 보이지 않고, 검소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는다.華而不侈 儉而不陋 “는 말은 우리네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낸다.
- 기획전시실
여성과 차문화를 테마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기획전 열어 이용자들의 문화적 요구와 욕구를 충족시키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뮤지움이 되고자 한다.
1979년 12월 12일 (설립착수 1970년) 개관 / 평일 : 09:00 ~ 17:30 /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및 사내휴일 휴관 / 관람료 무료
경부고속도로 수원IC → 신갈오거리 → 한국민속촌 → 태평양박물관(태평양 기술 개발연구원 단지 내)
보라동 107 한국관 031-284-2111 http://www.yonginfood.com
한국민속촌에서 운영하므로 고유민속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보라동390-15 장성갈비 031-285-9275
용인 민속촌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장성갈비는 한우요리 전문점으로 10여년간 신갈에서 영업을 하다가 2004년 현재 위치로 이전해 왔다. 건물이 숲과 맞닿아 있어 조용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건물 앞에는 주차장과 아담한 원두막 휴게실이 갖춰져 있다. 2층짜리 건물 전체를 좌석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1층은 테이블, 2층은 좌상으로 나뉘어 있다. 홀과 함께 16개의 별실에는 각방마다 에어컨, 환풍기가 구비되어 있다.
한우의 생꽃살을 이용한 암소 생갈비가 대표 메뉴이지만 최근에는 매운갈비찜으로 유명해졌다. 매운갈비찜은 생갈비를 제거한 마구리 부분을 찜요리로 개발한 것이다. 살코기는 연하고 뼈와 맞붙은 살점은 쫄깃하다.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입맛을 자극하는데 양념이 매콤하고 칼칼해서 뒷맛을 부른다. 함께 나오는 대나무통밥은 찰밥과 은행, 밤, 조, 콩을 대나무통에 넣고 찌어 맛이 쫄깃하다.
매운갈비찜의 가격은 1인분 1만5천원으로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한우생갈비의 경우 1인분에 4만원이다. 독립된 별실이 주를 이루고, 2층 홀에는 대형TV가 놓여있어 회식이나 모임에 적합하다. 또한 5명 이상, 25명 이내의 단체손님일 경우 기흥까지 차량운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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