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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칠곡 67번국지도 왜관철교 구상문학관 송정자연휴양림

by 구석구석 200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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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구 왜관철교모습 / 오마이뉴스

 

왜관읍 왜관리와 칠곡군 지산면을 연결하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왜관철교는 일본이 대륙침략을 목적으로 가설한 경부선 철도의 일부분이었다. 칠곡군의 관광홍보자료에 따르면 이 철교는 1901년에 착공되어 1905년 1월에 개통되었다고 한다.

철골 콘크리트조로 만들어진 이 다리는 길이가 469m였으며, 폭 4.5m, 높이 8m였다. 경부선 423㎞가 복선화되고, 1941년 507m의 새로운 복선철교를 상류 쪽에 가설하면서 이 철교는 인도교가 되었다.

 

트러스 도색과 난간보수, 교면 및 접속도로를 포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이 다리는 '호국의 다리'로 명명되어 가슴 아픈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치형의 교각 장식은 6개가 남아 있는데, 5개가 이어지고 중간에 하나가 비어있다. 바로 이 구간이 6·25전쟁 당시 끊어졌던 구간의 일부이다.

 

왜관리785 구상문학관 054-973-0039

제2왜관철교에서 삼성아파트지나 왜관초교가기전에 위치 

 

구상문학관은 경북 유일의 문학관이다.

구 프랑스 문인협회가 선정한 세계 200대 문인반열에 오른 시인 구상 선생의 선양과 한국시문학에 끼친 업적을 보존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한국전쟁이후에 왜관에서 20년간 정착하여 문학 활동을 하셨다. 200여 평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사진과 편지, 서화 등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시인이 기증한 2만여 권의 도서가 보관되어 있다. 시인의 문학 활동을 하면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였던 관수재가 있어 시인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송정자연휴양림 054)979-6600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 산 9-1

중앙고속도로 다부IC에서 10분, 경부선 왜관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웰빙 시대에 맞춰 통나무와 황토 등 자연형 소재를 이용한 통나무집 4동과 황토집 2동, 너와 집 1동 등의 숲속의 집을 갖추고 있다. 가족단위 취사는 물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의 집은 8월말까지 주말과 휴일 예약이 100% 매진이다.

 

편의시설로는 개울에서 흐르는 물을 가두어 자연 물놀이장과 분수시설이 시원한 여름풍취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운동장과 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돼 있다. 또 2.8㎞에 이르는 임도를 개설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하고, 28개소의 야영테크와 취사장을 갖추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숲속의 집 사용료는 33㎡형은 4만원, 42㎡형은 5만원이다. 성수기에는 7만원과 8만5000원으로 올려 받는다. 야영테크는 4000원이다.

 

 

석전2리 산 1-2 국조전  054-972-7044

 

다른 고장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국조전(나라의 시조 단군을 모신 곳)에서 매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국조단군숭봉대제를 받들어 행함으로써 홍익인간 사상을 널리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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