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광대도1 군산 옥도-고군산군도 무산십이봉 無山十二峯 고군산의 방벽 역할을 하는 방축도와 말도 등 12개 섬의 산봉우리가 마치 투구를 쓴 병사들이 도열하여 있는 모습이라 하여 무산십이봉이라 했으며 선유봉에 올라 이 곳을 바라보면 하나의 병풍 또는 적을 막기위해 배치된 무사들로 보인다. 일명 십이동파라고도 부른다. 파도위에 마치 열두 봉우리가 춤을 추는 듯 없어졌다, 다시 나타나고 나타났다가는 다시 없어지는 장관을 보일뿐만 아니라 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무인도이며, 이지역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방풍,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명도 심산유곡과 함께 유토피아의 한 원천이었던 섬. 이제 더 이상 섬도 꿈꾸던 섬은 아니다. 개발의 탐욕으로 섬은 상처를 입고 섬의 정체성을 상실한 채 육지 사람들의 위락 시설로 바뀌어 가고 있다. 섬을 잃는 것은.. 2009. 3.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