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동 322-46 / 국제중앙시장
‘저녁 시장’이라고 불리며 국내 최초 국제명소 전통시장으로 지정받아 명성을 떨치고 있는 평택국제중앙시장은 한국인이 아닌 인근 부대의 미군과 지역 주민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생겨난 시장이다. 해외여행에 온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송탄역에서 내려 약 10분 정도, 자유의 여신상과 하회탈이 나란히 그려진 벽화 옆을 걸어가다 보면 영어로 간판이 된 옷 가게와 잡화 점포들이 쭉 지어진 평택국제중앙시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송탄의 명물 부대 튀김인 통오징어 튀김과 3대 버거, 당면 떡볶이, 부대찌개 등 평택 국제시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를 맛볼 수 있다.
경기도의 이태원이라고도 불리는 평택국제중앙시장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는 바로 주말에 열리는 ‘야시장’이다. 밤낮 할 것 없이 평택 국제중앙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궈주고 있는 야시장 ‘헬로 나이트마켓(Hello Night Market)’이 그 주인공이다.
옛 기찻길 벽화를 배경으로 핑크색 마차가 줄지어 구성된 헬로 나이트마켓에서는 인도, 스페인, 미국, 브라질, 쿠바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답니다. 맛있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이국적 향기가 물씬 나는 다양한 물품과 액세서리 공방 및 수공예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중앙시장에 안에 있는 준분식은 서너 개 남짓한 식탁이 놓여 있는 소박한 규모의 식당으로 고순원(59) 사장 혼자다.
반찬도 먹을 만큼만 내온 다음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음식 재료는 오래 보관할 곳도 없어 매일 시장에 가서 산다.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방법과 똑같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1.1 김윤영기자
송탄미군부대앞 송쓰부대찌개 / 평택시 중앙시장로 9번길 31 ☎031.611-6466
송쓰부대찌개. 송탄에서 나고 자란 송두환 사장이 어렸을 적부터 즐겨 먹어온 부대찌개 맛에 현대의 입맛을 가미해 미국산 햄과 소시지를 듬뿍 낳고 김치 등 채소류를 줄였다. 반응은 좋았다. 송쓰부대찌개는 비교적 간단한 구성으로 부대찌개 본연의 맛을 담아내고 있다.
24시간 우려낸 진한 소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육수와 치즈, 청양고추가 어우러져 걸쭉하면서 칼칼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부대찌개 매니아라면 꼭 한번은 송탄미군부대 주변 평택국제시장 안에 있는 송쓰부대찌개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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