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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춘천 방하리-카누카약마을 섬마을레저파크 기화리조트 레포츠

by 구석구석 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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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긴 배에 몸을 싣고 떠나는 여름 강 탐험 '카누카약마을'

 


남이섬 아래에 자리한 ‘카누카약마을’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안전한 이색체험장소다. 카약은 사전교육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탈 수 있으며 어린아이도 금방 혼자 탈 수 있다.

 

북한 강변이 70∼80년대부터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아온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강대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북한강변에 닿게 된다. 넓은 강폭과 잔잔한 물살이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 적당해 이미 많은 수상레포츠업체들이 자리잡은 지 오래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자리한 ‘카누카약마을’도 그중 하나. 강원도 쪽 북한강변에 전용선착장을 갖추고 카누와 카약을 소개하고 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카약은 공기주입식이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물에 빠질 염려가 없다. 혼자서도 안정적으로 탈 수 있도록 긴 몸체와 조화를 이루며 적당히 옆으로 퍼져 있다. 선수들이 타는 좁고 긴 배와는 사뭇 다르다. 선수형은 일반인이 타는 카약보다 몸체가 좁고 길이도 약 2배 정도 길다. 카약은 긴 타원형으로 생긴 배의 중심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있어 어느 배보다도 안정성이 뛰어나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수상레포츠, 카약

일반인들은 어느 정도 배워야 카약을 탈 수 있을까? 모든 수상스포츠는 동력을 이용한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반드시 사전 교육을 받아야 물에서 혼자 탈 수 있다. 그러나 카약은 예외다. 카누카약마을의 전문강사는 빙긋이 웃음을 띠며 “걱정하지 마세요. 어린아이들도 금방 혼자 탈 수 있어요. 카누 카약은 아주 안전한 스포츠예요” 하고 말하며 안심시킨다.

 

어느 곳에서나 카약을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카누카약마을은 북한강에서도 수심이 비교적 얕아 물살이 잔잔한 곳이어서 초보자들이 수상스포츠를 배우기에 적당하다. 또 카약을 처음 타는 사람은 2인승이나 4인승 카약을 이용해 물살의 흐름을 이용하는 방법을 먼저 터득한 다음 1인승 카약을 탈 수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조차도 부모와 함께 카약을 한번 타고 나면 다음부터는 혼자 타겠다고 할 정도니 그리 어렵지는 않다.

 

선착장에서 카약을 타고 출발하면 자연스레 흘러가는 강물의 물살을 따라 보트가 흘러내려 간다. 노젓기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배를 저을 수 있다. 그러나 강물을 거슬러 올라오는 것은 쉽지 않다. 노 젓는 팔에 힘이 들어가 시원한 강바람이 없으면 쉽게 지치게 된다. 더 이상은 노를 젓지 못하겠다는 의미로 손을 들면 모터보트가 다가와 줄을 묶어 선착장까지 끌어준다. 보트 뒤에 묶여 달리는 카약의 맛도 색다르다. 가벼운 카약이 물살의 흐름에 따라 통통 튀어오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카약 타고 무인도 탐험하기


카누카약마을에서 카약을 타고 내려가면 강 한가운데 커다란 모래섬이 자리하고 있다. 카약에서 내려 무인도로 올라가보자. 한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이곳 모래섬으로 오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강 가운데에 있어 육지보다 약 3∼4℃ 정도 온도가 낮기 때문. 모래섬 가장자리를 따라 산책을 할 수도 있고, 피크닉 준비를 해 가면 나무 그늘에 누워 시원한 오후를 보낼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인공적인 지형지물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연지형을 이용한 서바이벌 게임을 할 수 있어 그것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사람이 살지 않아 무인도가 된 이 섬은 원래는 육지였다. 댐이 생기면서 수몰되어 지금은 무인도가 되었는데, 하루 동안 무인도 체험을 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단, 섬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물과 먹을거리를 가지고 들어갈 것. 가능하다면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 하나 정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보트를 빌려 타고 들어가는 경우라면 연락처를 적어 가지고 가야한다. 나갈 배 시간을 미리 약속해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며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시키는 것도 잊지 말자.



섬에서 물 가장자리를 보고 있으면 여름철새들이 날아와 먹이를 먹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모래섬이 여름철새들의 둥지이기 때문이다. 모래섬은 여름철새 보호구역으로 사람은 들어갈 수 없다. 카약을 타고 무인도를 탐험한 후, 다시 카약을 타고 강 가장자리의 물살이 약한 곳으로 나와, 카누카약마을의 선착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카약 타기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가능하고 카약을 타고 나가 다시 돌아오는 데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카약 이용료는 1인당 1만원. 카약 이외에 수상스키와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카누, 발보트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가 마련되어 있다. 청평댐에서 고기를 낚아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들과 함께 그물을 던져보는 어부 체험도 준비되어있다. 강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카누카약마을이다.

문의 033-263-6136, 홈페이지 canoemaul.com

 

가는길 서울에서 구리, 마석을 지나 , 가평 사거리에서 직진. 두번째 다리를 건너면 다리 끝부분에 강원도 시작 지점임을 알리는 입간판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방하리 쪽으로 우회전해서 내려가면 카누카약마을이 나온다. 대중교통 이용시 동서울터미널 또는 상봉터미널에서 가평행 버스를 탄다. 가평터미널에서 하차.

 

자료-한겨레신문 2006. 2. 14 / 여성동아 조득진 자유기고가

 

방하리 398-2 샘마을레저파크  033-263-2667 www.sampark.co.kr

단체연수, 직장야유회, 휴가 및 휴양지, 주말 가족나들이, 향우회 및 친목회, 종교 및 사회문화단체 수련회, 극기훈련, 수상스키 장소로 적합. 

 

 남이섬이 건너다보이는 북한강변 양지바른 물가에 자리잡고 있는 산수 경관이 빼어난 관광농원이다. 가평교와 이어지는 경강교를 건너서면서 우측으로 난 강변길을 따라 내려가며 펼쳐지는 강변 풍경이 절경을 그려낸다. 길의 끝자락인 방하리 유스호스텔과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 농원은 각종 야외행사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유감없이 갖춰놓고 있다. 또 이용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과 시설, 장비들도 손색없이 갖춘 활발한 운영으로 직장 연수모임이나 세미나, 야유회, 기업체 임원들의 극기훈련, 수상레저를 겸한 휴양지로 이름나 미리 예약을 해 놓아야 불편이 없다.

 

* 숙박시설
본관-23m²(7평) 4~6만원 / 49.5m²(15평) 8~12만원
그린하우스-99m²(30평) 20~30만원 / 132m²(40평) 25~35만원
별관-별관1호 20~30민원 / 별관2호 25~35만원


 

방하리 365-1 기화리조트 031-771-9467 www.kiwayh.com

가평ㆍ춘천의 경계인 북한강(남이섬)에 인접하여 지리적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있다. 본관동에서 별도 이동의 필요없이 수상레포츠 등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므로 이동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으며, 팀연수와 휴양(레져)을 분리 또는 조화 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중.고 수련회나 교회 단체 수련회, 학교 MT, 기업체 연수 등의 단체행사에 적합하다.

 

 

* 수상훈련코스 - 수상레저 및 훈련코스완비
                        유선허가필 수상O.L, 수상스키, Wakeboard,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카누,
                        땅콩보트 (교육동에서 별도의 이동없이 훈련가능)
* 산악훈련코스 - A코스(4시간) B코스(6시간) C코스(8시간이상)
* 극기 훈련장 - 야외강의실,구름다리,철봉 및 평행봉, 외줄타기, 통나무굴리기, 장애물통과 등
                      각 장애물
* 서바이벌게임장 - 평면/야산게임장 보유
* 레져시설 - 수상 레포츠, 래프팅, 레크레이션, 서바이벌 등

 

방하리 372-3 남이섬포시즌ATV  033-263-0669, 010-4513-1236  www.atv365.net

유스호스텔운영 

 

남이섬포시즌은 사계절 내내 생명의 기운과 자연의 활력이 넘친다. 앞으로는 시원하게 흐르는 강과 뒤로는 병풍처럼 둘러친 산속에서 뿜어나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악오토바이의 즐거움과 수상스키의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가 있는 아름답고 추억이 담겨질 장소로 손색이 없는 천국이라 할 수 있다.

 

* 교육장 - 체험장 소개.
               ATV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간단한 이론 교육 및 조작법을 익히며 체험하는 곳
* 제1코스 - 투어시간이 한시간으로 짜여져 있음.
                먼저 교육장에서 10분정도의 간단 교육 후 바로 코스 주행으로 들어가며
                기본적인 코스이며 초보자 코스
* 제2코스 - 1코스를 지나서 산 정상을 정복하는 코스. 1코스보다는 경사면이나 굴곡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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