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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고령 쌍림면-개실마을

by 구석구석 200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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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마을인 개실마을 예약010-3826-7221 

고령군 쌍림면 개실1길 29 (합가리 243)

 

 

수백년이상 된 전통한옥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방문객을 위해 내부시설을 현대식으로 개선했다. 개실마을에서는 1인당 3000원을 받고 식사를 내오는데 종가집 며느리들이 손수 만든 반찬과 음식에 정성이 가득하다.
 

단체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하고 있고 개실마을 운영위원회(010-3826-7221)를 찾아가면 대나무로 엮은 뗏목을 타게 해준다. 미꾸라지를 직접 잡아보기도 한다. 도둑굴(산적굴)이라는 뒷산 동굴에 들어가 도둑이 숨겨놨다는 보물을 찾아볼 수도 있다.

점필재종택 대문채

이밖에 각종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저렴하다. 한과체험·엿체험·인절미체험이 5000원, 짚풀공예(달걀꾸러미 만들기 등)와 대나무딱총만들기 등은 3000원이다. 

 개실마을은 영남 사림학파의 중심 인물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350년간 살아온 집성촌이다. 무오사화 때 화를 면한 김종직의 후손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종가(宗家)의 대를 이어온다.
도연재

50여 가구 80여명의 주민은 20촌 이내 친척이어서 끈끈하다. 개실마을의 한옥은 전체 가구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잘 보존돼 있다. 한옥 가운데서도 점필재 종택은 안채, 사랑채, 고방채를 갖춘 영남 전통한옥의 구조와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추우재로 농촌체험 숙박시설이다.

조선 중엽 무오사화 때 화를 입은 영남사림학파의 종조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세거지로서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골짜기라는 의미로 개실이라 하였다. 마을 뒤로 화개산과 약 370년 된 대나무 숲, 앞으로는 봄이면 진달래꽃이 만개하는 접무봉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의 80%가량이 한옥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경관과 기와선이 어울러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마을이다.

연풍고택으로 숙박시설로 이용
대유당으로 숙박시설로 이용한다.

마을앞으로 흐르는 소하천에서 뗏목타기, 한옥숙박체험,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농수산물 수확체험 등 연간 30여 가지의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뒷산으로는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으며 정경부인 남평문씨 묘, 십자봉 전망대, 화개산 전망대, 도적굴 등을 둘러볼수 있다.

개실마을에서 열린 TBC 대구방송의 고택음악회에서 장미여관이 출연하여 노래중 2015.12

 

봄이 되면 개실마을은 딸기향으로 가득하다. 방문객들은 ‘쌍림딸기’로 유명한 개실마을 딸기를 직접 수확할 수 있고 들꽃이 핀 마을 뒷산의 화개산 트레킹 코스를 호젓하게 걸을 수 있다. 십자봉전망대, 화개산전망대 등 주요 지점마다 정자를 만들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개실마을의 체험이나 팜스테이는 개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반드시 마을 홈페이지나 관리사무실을 통해서만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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