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부대 우도경비대

 

연평부대는 옹진 연평면에 본부를 둔 해병대의 연대급 독립부대로 별칭은 공룡(恐龍)부대로 대연평도 소연평도 우도 및 주변 도서를 경비 및 방위한다.

1996년 해병6여단에서 분리되어 해병대사령부 직할부대가 되었다.

 

 

연평부대 / 우도경비대

서해5도의 제일작은섬 우도는 대부분 절벽과 암벽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행정선이 없어 민간인은 거주하지 않는 섬으로 북의 함박도와 8.7km떨어진 섬으로 서해북방한계선(NLL)에서 6km떨어져 있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섬이다.

우도경비대장은 소령이다. 대연평도로 배치가 된 후에 일부 중대에서 차출, 지원 및 교환 근무식으로 배치된다. 그리고 해군에서도 차출되는데 연평부대 소속 우도경비대로 근무를 한다. 

https://youtu.be/5hhy712WzhA

서북도서의 수호자들 우도경비대

지리적여건으로 외출 외박 면회가 제한되어 있어 완전 오지근무지에 해당한다. 1970년대만 해도 ‘우도 중대’ 근무는 연평도 해병대원들 중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해병이 들어갔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벌칙성 파견은 없고 중대가 1년가량 순환하면서 파견된다. 3개월이상 근무시 4일의 보상휴가를 받는다.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을 못하기에 해수담수화시설을 사용하는데 물부족상황이 벌어지곤한다.

체력단련실이 있기는 한데 작아서 상병은 되어야 헬스장을 이용한단다.

ㅇ제292해상전탐감시대

전탐감시대는 2함대사령부 예하의 해군 전참감시대였으나 우도경비대 창설 이후 소속이 우도경비대 예하로 변경되었다.

해군 전탐 직별 인원들 위주로 배치되어 있고 감시대장도 해군 장교다.

ㅇ우도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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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적 해안포는 직접적 위협 대상이며, 썰물 때는 섬 주변에 3~8㎞의 갯벌이 생겨 기습 강점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해무라도 짙게 드리운 날이면 긴장감이 배가된다. 이 같은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 이곳에는 해군·해병대가 함께 주둔하고 있다. 공식 부대 명칭은 해병대 연평부대 우도경비대다.

방공·전탐·관측·중화기 등 해안 방어를 위한 다수의 편제화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열상감시장비·고성능 카메라 등이 24시간 작전구역을 관찰하고 있다.

우도경비대 주요 임무는 적 군사활동 감시 및 조기경보 제공, 서북도서와 육상부대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이다. 이를 위해 적 침투·국지도발 대비작전, 해상감시작전, 적 화력도발 및 기습강점 대비작전을 중점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전개한다.

ㅇ서북도서방위사령부 전투준비태세 점검

해병대 연평부대 우도경비대 장병들이 적 도발 상황을 대비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이상훈해병대사령관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왼쪽)이 11일 서해 NLL 최전방 연평부대 우도경비대를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연합뉴스]

서북도서 내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골든 아워 내 응급처치능력 숙달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팀과 이동수술장비 해경헬기로 투입, 우도에 임시수술실 설치한 가운데 응급수술

NLL 최전방 우도에서, 중증외상환자를 현장에서 응급 처치하는 민군경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해병대 우도경비대 응급구호반을 비롯해 아주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 등 중증외상환자 관련 전문의료진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참가했다. 후송뿐만 아니라 전문의료진을 현장으로 투입하여 임시수술실을 설치한 가운데 가상의 응급수술까지 시행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NLL최전방우도에서 아주대 이국종교수와 연평부대 의무요원이 응급처치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