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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섬86

옹진 덕적도 서포마을 문갑도 백아도 굴업도 선미도 울도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으며, 조선시대는 남양부에 속했다. 1914년 근대식 명칭인 경기도 부천군 덕적면으로 불리었으며 1973년 경기도 옹진군 덕적면으로 19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 유인도 8개, 무인도 34개의 섬으로 형성된 군도로서 수도권과 인접한 관광개발 적지이며, 각 도서별 관광지가 산재하여 자연해변 4개소와 무공해 쾌적한 해안가가 있어, 해변과 함께 갯바위 낚시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한여름철을 피해 찾는다면 호젓한 분위기의 덕적도 그대로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나, 많은 사람이 도심으로 빠져나와 섬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숙박 등 전문적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휴업 중에 있어서 숙소 등을 사전에 잘 알아보고 방문 해야 할 것이다. 덕적도는 .. 2022. 9. 13.
인천 장봉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삼형제 섬 신도선착장을 거쳐 20여 분 지나면 장봉선착장에 도달한다. 장봉도는 고려말엽에 몽고병을 피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본도로 피난을 와서 거주하면서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하여 긴장(長)자와 봉우리 봉(峰)자를 사용하여 장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높은 국사봉이 150m니 낮은 구릉성 산지로 완만한 산줄기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10㎞로 이어져 뻗어 있다. 해안선 길이는 총 22.5㎞로 폭이 좁고 길게 이어진 섬이다. 동쪽 선착장에서 서쪽 장봉3리 까지는 산으로 걷다가 바닷가로 내려올 수 있고 바닷길은 마을이나 산길로 다시 이어진다. 차도는 그 길들에서 가까우니 걷다가 머무는 곳에서 쉽게 대중교통을 탈 수 있다. 까닭에 장봉도는 트레킹족의.. 2022. 9. 13.
인천 자월도 국사봉 장골해변 갈메기섬 자월도는 인천에서 서남쪽 35㎞ 지점에 있는 옹진군 자월면의 주도이다. 인조 때 관가에 근무하던 사람이 귀양살이를 와서 첫날밤 보름달을 보고 억울함을 호소했더니 달이 붉어지며 바람이 일고 폭풍우가 몰아쳐 하늘도 자기의 억울함을 알아줘 이곳의 이름을 달이 붉어졌다는 뜻에서 자월도라 지었다고 한다. 섬의 모양은 동서로 길게 뻗은 형태다. 국사봉(166m)을 중심으로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북사면은 비교적 급경사인 반면 남사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뤄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선착장을 중심으로 국사봉을 보고 오른쪽은 어릿골해변, 하늬께해변, 목섬이 있는 자월2리다. 어릿골 해안은 목섬으로 인해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도록 형성돼 밀물과 썰물 때의 풍경이 완전히 다르다. 해안 양쪽으로 목섬이나 떡바위 등이 어우.. 2022. 9. 13.
인천 승봉도 사승봉도 승봉도는 생각보다 멀었다. 안산 대부도 방아다리 선착장에서 1시간 20분이나 걸려 도착한 돌무더기 섬이었다. 역시나 갈매기가 기를 쓰고 따라온다. 서해의 섬에는 유난히 돌이 많다. 승봉도도 예외는 아니다. 외연도에서도 바위를 넘고 넘어 전진하려다 너무 힘들어 그냥 돌아왔는데 승봉도도 그에 못지않다. 가을 바람에 갈대가 너울거리고 손바닥만한 들녘에는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데 바다는 그냥 거기에서 해안 가득한 돌들을 애무하며 넘실거리고 있었다. 제일 먼저 눈길을 붙잡은 것은 이일레 해수욕장. 여느 해변 못지않게 쫙 펼쳐진 모래사장이 서해안 같지 않은 느낌을 주었다. 서해안 하면 갯벌인데 여기서는 갯벌은 눈 씻고 찾아 볼래도 없었다. 백사장의 수심이 낮으니 아이들과 함께 찾아도 안전사고 걱정 없이 마음 .. 2022. 9. 13.
강화도 온수리 정족산 전등사 강화도는 한강을 따라 서울로 들어올 수 있는 곳으로 국방상 중요한 위치였다. 이곳에는 구한말 특히 초지진은 개화기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일본군함 운양호 침공 등 외침 때마다 싸워 물리친 격전지이다. 덕진진은 1866년의 병인양요와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전적지보수정화비가 서있는 곳이 바로 용두돈이다. 용두돈은 좁은 강화 해협에 용머리처럼 쑥 내민 암반 위에 설치된 천연적인 교두보다. 작은 보트 한대도 그냥 통과할 수 없는 절묘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전등사 초지진에서 서쪽으로 장흥저수지지나 10여 분 정도 들어가면 강화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사찰인 전등사가 나온다.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에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화상(강화도를 거쳐 신라에 불교를 전한 인.. 2022. 8. 8.
인천시 무의도 실미도 무의도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섬이다. 영종도에 공항이 생기며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이다. 영종도-용유도-잠진도가 섬에서 섬으로 이어지고 잠진도항에서 배로 건너던 무의도가 무의대교가 개통되며 섬과 섬이 다시 이어졌다.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이용한 수도권 시민들이 모여드는 주말이면 무의대교를 건너는 차량의 행렬이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옛 풍경들에 대한 추억으로의 기억들은 한가했던 섬의 푸르른 날들을 다시 생각나게 한다. 개발이 진행돼 건물들이 들어서며 지하수의 흐름이 바뀌고 막혀 이제는 급수차가 물을 공급하는 형편이니 섣부른 개발의 흔적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국사봉 주변에 무의국립자연휴양림이 개장하고 소무의도로 이어지는 도로공사가 마무리될 즈음이면 조금은.. 2022. 8. 7.
석모도 석모리 석모도자연휴양림 강화군 삼산면 삼산서로 39-75 / 석모도자연휴양림 032-932-1100 상봉산자락에 위치한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과 깨끗한 시설을 바탕으로 연간 4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천 서해안 중부의 대표적인 휴양림으로 강화군은 휴양림 목재계단 설치에 1억5천만원, 수목원 사방댐 경관정비에 3억원, 수목원 성곽 정원조성에 3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시설을 늘리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2. 3. 8.
강화 초지리 나들길 초지진 매화마름군락지 강화나들길 호국돈대길 강화도는 몽골의 침략을 피해 39년간 고려의 왕궁이 있던 곳이며, 서구 열강의 집요한 공격을 최전방에서 막아냈던 섬이다. 당시 강대 국의 침략을 피해 궁궐을 옮긴 슬픈 역사를 간직한 땅이지만 우리 민족의 빛나는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목판본을 만든 곳이다. 강화도에는 우리가 아는 아픈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가 깃들어 있 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뭇 생명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 강화도에는 섬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걷기 좋은 길 ‘강화나들길’이 있다. 모두 19개 코스가 개발되어 있는데 이는 인천의 둘레길 가운 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길상면 해안동로 58 (초지리) / 강화8경 초지진 032-930-7072 대명항에서 초지대교를 건너면 바로 우측에 있으며 강화도는 한강을 따라 서울로 들어올 수 있는 곳으.. 2022. 2. 9.
영종도 운서동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 파라다이스시티 1833-8855 www.p-city.com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 www.p-city.com 인천공항옆 상업지구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2022. 2. 3.
교동도 상용리 송암박두성 한글 점자 '훈맹정음(訓盲正音)'을 창시한 송암 박두성(1888~1963) 선생의 생가가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 복원됐다. 인천 강화군은 22일 교동면 상용리 2천244㎡ 부지에 13억8천만원을 투입한 송암 박두성선생 생가복원과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박두성 선생은 1926년 11월4일 반포한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고 불린다. 훈맹정음은 일제강점기 시각장애인들이 한글과 같은 원리를 통해 글자를 익히도록 한 고유 문자 체계로, 지난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강화군 교동도 상용리에서 태어난 박두성 선생은 국립맹아학교의 전신인 제생원 맹아부 교사로 재직했다. 박두성 선생은 일제강점기 일본 점자로만 교육해야 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1923년 제자.. 2022. 1. 25.
옹진 신도대교 영종도와 신도를 이어주는 신도평화연륙교 - 신도대교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구축’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영종국제도시 중구 운서동과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이중 신도대교 구간이 약 2km 이고, 연결도로 구간이 약 2.1km이다. 왕복 2차선이고 설계속도는 시속 60km이다. 총사업비는 1245억 원이고 이중 국비는 764억 원이다. 2020. 12. 18.
강화 주문도 대빈해수욕장 최초 포교활동의 흔적, 주문도 영국 성공회신부들이 최초로 포교활동을 펼친 곳이 서도로 당시 주문도 성도들이 1인당 1원씩 헌금해 7천원을 마련해 예배당을 지었는데 그 때가 1923년이다. 한옥으로 지은 토착 예배당의 모습으로 목재와 기와를 강화에서 들여왔는데 이를 나르기 위해 달구지를 끌던 소가 두 마리나 죽어 나갔다고 하니 당시 치열할 수밖에 없었던 포교활동을 떠오르게 한다. 성당의 옆쪽으로 돌을 박아 장식한 벽에는 사람의 얼굴, 물고기, 별모양이 있어 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문도의 해변으로는 대빈창 해수욕장이 가장 크다. 대빈창은 조선시대에 중국 등 외국사신을 영접했던 ‘대변청’이 있던 곳이다. 솔밭이 있어 야영하기에 적당하며 너른 잔디밭은 주차장으로 쓰이니 웬만한 단체여행 장소로도 적당하다... 2020. 11. 24.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총 310km에 이르는 강화나들길은 20개 코스로 나뉘어 있다. 강화도에 14개 코스(226.4km)가 있으며, 석모도에 2개 코스(26km), 교동도에 2개 코스(33.2km), 주문도 1개 코스(11.3km), 볼음도에 1개 코스(13.6km)가 있다. 이 중 제5코스인 ‘고비고개길’은 강화도의 중심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지는 20.2km의 길이다. 강화읍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저수지 길을 따라 가다가 고려산(436m)과 혈구산(466m) 사이의 낮은 고갯길인 고비고개를 넘어 서쪽 끝에 있는 바닷가에 이른다. 출발지는 강화버스터미널이다. 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는 강화나들길 도보여권을 나누어 준다. 이 도보여권은 안내서를 겸해 각 코스마다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는 일종의 기록수첩이니 꼭 챙기자. 강화버스.. 2020. 10. 3.
강화 능내리 선미향 양도면 가능포로 223 / 선미향 / 032 937 4981 09:00-21:00 연중무휴 / 2인이상주문가능 / 주자장넓음 / 단체손님 2020. 10. 2.
강화나들길 1~20구간안내 강화나들길은 강화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도보여행길로 총 310km, 2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가을에 걷기 좋은 코스로는 강화와 김포 사이를 흐르는 염하를 따라 갑곶돈대~광성보~초지진 17km를 걷는 ‘2코스 호국돈대길’과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 추천으로 전국 10월 걷기여행길에 선정된 ‘10코스 교동 머르메 가는 길’이 있다. 머르메 가는 길은 약 17km의 교동도 서쪽을 도는 코스다. 거리로 산과 들, 바다가 어우리져 있고, 특히 6‧25 실향민들이 만든 196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대룡시장도 둘러볼 수 있다.(문의: 문화관광과 032-930-3579) 강화나들길은 선사시대의 고인돌,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에는 외세 침략을 막아 나라를 살린 진보와 돈대 등 .. 2020. 8. 1.
석모도 석포리 해명산 능선은 강화본도 마니산과 비슷산 암릉으로 이어져 산행맛이 산뜻하고 서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더 없는 정취감을 느낄 수 있다. 낙가산은 석모도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제일큰 해명산(327m)이 있고 그 다음 상봉산(316m)이 있다. 런데도 낙가산이 회자되는 것은 이산의 자락에 보문사란 절이 있기 때문이다. 등산의 산행은 석포리 선착장에서 내려 길을 따라 섬의 북쪽 길을 가다가 새가리 고개안으로 부터 이어지는 계곡으로 들어서서 올라가야 된다. 주능선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비로서 산행은 시작된다. 낙가산은 보문사로 가는 능선의 반대쪽에 비교적 뾰족한 느낌을 주는 봉우리로 솟아 있다. 능선에서 서해의 바다를 마음껏 감상하며 걷다보면 상봉산에 다가서며 이곳에서 10여분간 더가.. 2020. 7. 27.
강화평화누리길을 걷다. 연미정-승천포-산이포-평화전망대 강화 민통선내 평화누리길 연미정 승천포 산이포 평화전망대 민통선내라 인적이 없고 옆으로는 조강의 철책과 해병대 초소가 있어 중위가 행진내내 함께 하고 인원체크를 합니다. 해안철책을 따라 평화누리길이 조성중이라 작업중인 누리길을 따라 걷는 개통전에 저희팀이 개시를 하게 되네요. 초소에서 일일히 신고를 하고 차량등록을 합니다. 39년간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강도시기의 고려는 찬란한 문화를 남겼다. 특히 세계기록유산인 고려대장경판이 제작되어 당시의 불교문화가 세계적인 수준이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세게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목판 인쇄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목판 및 금속활자 인쇄술과 함께 고려청자 등 공예미술 문화의 발전 또한 획기적이라 할 만하다. (승천포 관장지의 안내판글) 해안가라 바람이 엄청 불.. 2019. 2. 18.
강화도 DMZ평화누리길답사-연미정과 연미정할머니집 평화인간띠잇기 사전답사 2차 DMZ평화누리길답사- 연미정-승천포-산이포-강화평화전망대 교동도 화개산에 이어 2차는 강화도에서 진행되어 행티원 김미원님과 부평교당 교도2분을 주안역에서 픽업해서 강화도에 간다. 연미정에 집결하여 도보순례라 연미정 주변의 식당을 알아보니 연미정옆에 할머니밥집이 아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 하여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20여년전에 와봤으니 정말 오랫만에 와봅니다. 그 당시에는 연미정주변에 식당이 있을 만한 곳이 없었어요. 갸우뚱하면서 연미정에 갔는데 역시나 벌판뿐이네요. 연미정 언덕아래에 허름한 가건물이 숨어 있는데 이곳이 할머니밥집입니다. 메뉴가 따로 없이 생선찌개와 김치찌개인데 다른 일행들도 이곳으로 왔기에 무턱대고 이렇게 오면 손님을 못받는다고 합니다. 할머님이 시.. 2019. 2. 18.
강화 용흥궁 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터 고려왕릉 강화평화누리 순례길에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관람하게 된 강화도령 철종생가 용흥궁 마침 문화해설사가 안내를 하고 있어 단체관람객들과 함게 역사해설을 듣게 되었다. 용흥궁은 인천시 유형문화재 20호로 강화 관청리에 있다. 조선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거쳐하였던 잠저로 강화유수 정기세가 철종 4년에 지금과 같은 건물을 짓고 '용흥궁'이라 하였으며 좁은 골목안에 대문을 세우고 행랑채를 두고 있어 창덕궁 낙선재와 같이 소박한 분위기를 풍긴다. 궁 안에는 철종 잠저임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이 있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내전1동, 외전1동, 별전1동 등이 있다. 담저란, 왕세자와 같은 적통이 아닌 사람이 임금으로 추대될 때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사는 집을 말하는데 철종이 강화도에 있을 당시에 결혼하기로 약속.. 2019. 2. 17.
한강 중립수역걷기 - 연미정-승천포-산이포-평화전망대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와 함께하는 새 봄에는 DMZ로 소풍 가요~ 제2탄! 안내. 제1탄 DMZ 서쪽 최전방인 교동도 행사는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60여명이 모여 통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 행사는 강화도로 정했습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통일의 염원이 불길처럼 타오르길 기대합니다. 역사를 되돌아 보면 언제나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할 때 마다 못난 왕과 무능한 관료들은 도망가기 바빴고, 백성들이 나라를 지켜왔습니다. DMZ를 손에 손을 잡고 이어 그 땅을 지신밝기 하듯 단단히 밟아서 전쟁의 악귀, 분쟁의 악귀, 제국주의의 악귀, 국가 이기주의 악귀, 이 땅에서 모두 몰아내고 상생해원의 시대를 열어가길 바랍니다. 올 봄에는 매주 토요일, 분단의 궤적을 밟아가며 .. 2019. 2. 7.
강화 교동도 대룡리 대룡시장 옛날 70년대 재래시장모습의 대룡시장 대룡시장은 한국전쟁때 연백에서 교동으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 하구가 분단선이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을 본 따 만든 골목시장이다. 대룡시장은 50여년간 교동의 경제 발전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실향민 어르신들이 대부분 돌아가시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어 들었다. 그러나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과 함께 1980년대 영화 세트장 같은 대룡시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음식들이 북한식이라 담백하고 개운한데, 메콤한 순무에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순대국과 만두국을 주문했는데 비주얼은 영 아닌데도 맛은 어느식당 못지 않.. 2019. 2. 3.
영종도 덕교동맛집 마시안해변 인천시의 첫 반려해변인 마시안해변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한 반려해변 지정사업은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본다는 의미에서 나온 용어로, 지역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에서 책임감을 갖고 정화 활동과 경관 개선 활동을 하는 민간 주도형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다. 인천시와 해양환경공단은 최근 CJ제일제당과 협의를 거쳐 인천 1호 반려해변을 CJ가 관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영종도 덕교동에 위치한 마시안 해변은 3㎞에 달하는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갯벌 체험 등이 가능해 수도권 일대 관광객들이 몰리는 해양 관광 명소다. 덕교동 662-9 생선구이전문점 032-751-5580 서대구이 우럭구이 장대구이 민어구이 백운산에서 밤줍고 황해칼국수를 갈려고 마시안길로 들어 왔는데 줄서 있는 것을 보고 안쪽으로 더 들어와.. 2015. 10. 2.
강화 선원면-냉정리 참숯마을 냉정리232-1 강화참숯마을 032-934-1489 강화로 들어가는 입구인 초지대교를 지나 강화대교방향으로 약 10km 정도 섬으로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원래 식당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숯과 관련된 여러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숯가마 찜질방, 참숯공예연구소등을.. 2014. 9. 22.
강화 화도면-흥왕리 흥왕지 별총총바다풍경펜션 흥왕리 1106번지 별총총바다풍경펜션 예약 : 010 6363 4252 / 032 937 2978 농협 207054-52-392229 김미숙 족구장 및 천연잔디를 갖춘 곳으로 예약할 때 미추홀휘타구클럽 브로그를 보고 왔다고 쥔장에게 말을 하시면 10% 할인해드립니다. 미추홀휘타구클럽 010 3799 4270 * 방송촬영 강화에서는 최고의 잔듸밭을 갖추고 있어 2012년 10 월 26일 밤1 시 방영될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촬영되기도 했다 * 캠핑트레일러 주중 10만원 주말( 금,토,공휴일 ) 12만원 / 최대 6명 입실 14:00 ` 퇴실 익일12:00 * 흥왕지낚시터 * 갯벌과 바다낚시 * 52평 2층 독채 방3개와 화장실2개 15명이 넉넉히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수용한다. 주중이용료는.. 2012. 10. 8.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원불교 경인교구 주관으로 바다에서 죽은 영혼을 위한 수중유주무주고혼 천도재를 지내고 해양구조대앞에서 점심식사 2012. 7. 11.
강화도 나들길 9개코스 강화나들길 강화나들길은 테마에 따라 총 9개 코스로 나뉘어 있다. 제1코스인 심도역사문화길은 강화버스터미널~갑곶돈대 18km 코스로 6시간 정도 걸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한다. 답사 방향은 강화우체국 사거리→동문→ 성공회 강화성당→용흥궁→고려궁지→북관제묘→강화향교→성곽길→북문→북장대→오읍약수→대월초교→숲길→연미정→월곶돈대→옥계방죽→갑곶돈대로 이어진다. 단 7, 8월 한여름에는 고려궁지에서 북문으로 곧장 이어지는 숲길을 따르고, 숲이 거의 없는 연미정~갑곶돈대 구간은 생략하는 게 바람직하다. 약 4시간. 이밖에 제2코스 호국돈대길은 갑곶돈대~초지진 17km 5시간50분, 제3코스 능묘가는길은 온수공영주차장~가릉 16.2km 5시간30분,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길은 가릉~망양돈.. 2011. 8. 28.
강화 화도면-마니산 초피산 춘화박물관 서울 방향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타고 김포를 경유해 접근한다. 김포에서 48번 국도를 타고 통진, 월곶, 강화대교를 거쳐 강화읍내까지의 거리는 약 28km, 읍내에서 양도면을 거쳐 화도면 마니산국민관광지 입구까지는 약 22km 거리다. 인천 방향 대개 백석동과 금곡동을 경유하는 305번 도로를 따라 양촌면소재지까지 간 다음 352번 지방도로를 타고 대곶을 거친 다음 초지대교를 건너 길상을 거쳐 접근한다. 양촌~화도는 약 17km. (강화 진입로는 주말이면 상습 정체 구간이므로 시간대를 잘 선택해 들어서고 나와야 한다.) 마니산 초입에 걸려 있는 마니산에 대한 안내판 관리사무소 032-937-1624 마니산은 흔히 마리산과 혼용되어 쓰인다. 본디 산의 이름은 '머리'를 뜻하는 '마리산'이었는데 후에 한자.. 2011. 8. 12.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주변 인천국제공항 국적기와 외국항공사는 탑승장소가 다르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리무진, 승용차, 택시는 모두 출국층인 여객터미널 3층 앞에 도착하는데,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친 후 국적기 승객은 그대로 여객터미널에서, 외국항공사 이용 승객은 3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 항공기에 탑승하게 된다. 일단 탑승동으로 이동한 후에는 여객터미널로 되돌아올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동선도 꼬이게 되니 여객터미널에서 반드시 사야할 물건이 있다면 모두 구입한 후 이동하도록 한다. 사전에 지문정보를 등록해 두면 자동심사대를 통해 신속하게 출국심사를 끝낼 수 있다. 사전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가서 여권과 지문을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자동 심사대는 출국장 전지역에 3대씩,.. 2011. 6. 12.
강화 선원면-강화대교~월곶리 매년3.1일에는 인천초중고등학교 장거리 선수들이 모여 해안도로에서 단축마라톤(57회)을 한다. 둘째 지원이가 아직은 실력이 안되지만 명단에 올라있어 겸사겸사 관전을 하러 간다. 인삼센터에서 한다고 하여 초지대교를 건너 읍내에 있는 인삼센터에 갔으나 대회를 하는 기미가 안보인.. 2011. 5. 15.
강화 양도-삼흥리 달빛동화마을 길정낚시터 진강산은 강화도 중남부지역인 혈구산과 마리산(마니산) 사이에 있는 나즈막한 산이다. 높이는 낮지만 정상 및 능선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에 가슴 시원함을 느낄수 있으며, 남쪽으로 마리산이 서쪽으로 석모도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산행은 정상 남쪽편으로 주등산로가 펼쳐져 있으며, 처음가는 사람이 가장 찾기쉬운 코스는 양도농협과 삼별초 식당 사이로 이어지는 부대진입로로 들어서는 것으로, 비포장길을 따라 부대우측으로 올라가서 산성터를 따라 345봉(헬기장)을 거쳐 정상을 밟는 코스이다. 하산코스로는 정상에서 정남향으로 뻗은 능선과, 동서쪽으로 길게 뻗은 카톨릭대학교쪽 능선이 있으며, 정남향으로 뻗은 능선은 서쪽편이 바위절벽지대여서 전망이 뛰어나다. ▲ 1 코스 (3시간 30분) 삼별초식당앞⇒부대정문(우측으로).. 200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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