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수호에 First! 임무수행에 Best!
■ 1전비 / 광주공군기지 / 광산구 황룡동
189비행교육대대/고등훈련기
206전투비행대대/ TA-50 블록(Block)2 CRT를 운용
216비행교육대대/고등훈련기 T-50
기지방호전대 / 군사경찰대 대공방어대 화생방지원대 공병대
1전비가
무등산 정기받고 자라온 용사 / 폭음도 우렁차게 하늘 날으니
자유위해 싸워라 원수를 쫓아 / 그 이름도 찬란한 제1전투비행단
창공의 빛난 얼을 이어온 용사 / 조국의 운명을 은익에 싣고
오늘도 날은다 적진을 향해 / 싸워라 이겨라 제1전투비행단
ㅇ 여의도에서 찰설된 공군 최초의 비행단이며 최초로 전투에 참가한 부대로 광주공항과 붙어 있기에 활주로를 같이 사용한다. 206전투비행대대도 교육대대에서 고등비행과정을 이수한 조종사의 실제 임무수행에 필요한 F-5 CRT훈련(20개월)을 하고 있기에 예하 3개 대대가 모두 교육을 하고 있으며 F-5 전폭기를 보유하고 있다.
■ 206전투비행대대
206대대는 F-5E/F 전투기를 운용하며 최정예 전투조종사 양성과 전시 영공방위 및 후방근접지원작전 임무를 수행해 온 부대로, F-5E/F 퇴역에 따라 2021년 12월 공식적으로 작전을 중단했다. 그러다 전술입문용 훈련기 TA-50 블록(Block)2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206대대 재창설이 결정됐다.
TA-50은 전투조종사가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기 전 무장·레이다 운용 등 전술 임무를 숙달하는 훈련용 항공기다. 이번에 대대가 도입하는 TA-50 블록2는 현재 활용 중인 TA-50의 무장·소프트웨어 등을 향상한 최신 버전이다.
206대대는 오는 2026년까지 TA-50 블록2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전력화 완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화를 위해 △초도 △제한 △정상 등 3단계로 시기를 구분해 교관조종사 양성, 전투훈련, 유사시 작전 투입 등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F-5E/F를 운용하며 무사고 비행 9만 시간 기록을 달성한 선배 전우의 역사를 계승해 내실 있는 교육과 철저한 작전 수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206전투비행대대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빨간마후라를 목에 두룰수 있다.
△제1전투비행단은 1949년 10월 1일 여의도에서 공군 창군과 함께 ‘공군비행단’이란 이름으로 창설되어 6·25전쟁에서 8,300여회의 출격 기록을 세우며 승호리 철교폭파작전,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등 6·25전쟁의 결정적인 작전을 수행했다.
‘제70주년 부대창설 기념식’을 개최한후 장병과 초청인사, 광주시민이 함께 ‘제70주년 로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 광주in(http://www.gwangjuin.com)
ㅇ 광산구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부대 인근에 위치한 광산구는 비행음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1전비는 원활한 작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1전비 장병 60여 명은 광산구 하산동·유계동 등 도로와 마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분덕동 분토마을의 풀과 나무를 정리하는 제초·수목 제거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 / 국방일보 2024.5.7김해령 기자
ㅇ 활주로와 비행단 기지는 전시 적에게 ‘고정 타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기지는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비행단이 끊임없는 전투태세훈련(ORE)을 통해 임무 수행 능력과 작전지속 능력을 키우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 도발할지 모르는 적 공중전력으로부터 기지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대공방어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훈련에 나선 장병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다가올 수 있는 위협에 대비해야 하죠. 지난 11~13일 공군1전투비행단(1전비)이 실시한 ‘23-2차 전투태세훈련’에서도 이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 노을을 밀어내고 어둠이 뒤덮기 시작한 늦은 저녁, 대공방어 임무에 열중하고 있는 1전비 장병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국방일보 2023.10.19 공군1전투비행단 공보정훈실 최지훈상병
■ 대침투 대테러훈련
1전비 군사경찰대대(정세진 중령) 대테러 초동조치부대인 특수임무 장병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작전종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3함대와 합동으로 마련한 대테러훈련.
특수임무 장병들은 먼저 레펠 훈련부터 했다. 장병들은 하강에 필요한 장비 착용 및 결합법, 착지자세 등을 반복 숙달했다. 이어 테러범이 주요 시설물을 장악한 상황을 가정하고 개인·팀 단위 고강도 레펠 훈련으로 작전수행능력을 연마했다.
이어 내부소탕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구체적인 대테러 시나리오를 부여해 실전성을 높였다. 합동 특수임무 장병들은 건물 내 격실 소탕 시 절차, 출입문 확보·경계, 구조별 진입 방법 등 수색과 진입에 필요한 각종 행동요령을 숙달하며 기본기를 다졌다.
△ 제1전투비행단은 육군 31사단과 합동 대침투·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1전비 특수임무반과 육군 31사단 기동전력이 함께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0.1 서진철상사)
△ 군소파견대를 대상으로 경계작전태세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경계작전 요원들의 초동조치능력 향상 및 대응 절차 숙달을 도모했다. 불시점검은 기지 밖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경계가 취약할 수 있는 영외탄약고·파견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레드팀을 활용해 실전적인 점검이 되도록 했다. 국방일보 2020.3 서현우기자
■ 소방구조훈련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권오석 준장)은 2020.4.22일 기지 내 피해복구훈련장에서 항공기 화재상황 발생 시 필요한 소방 활동 수행능력과 상황 대처 절차 숙지를 위한 주간 항공기 소방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F-5 항공기가 착륙활주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항공기의 화재 상황을 접수한 소방중대는 비상경보 발령과 함께 즉시 소방차량 4대와 소방요원 17명을 출동시켰다.
■ 화생방대테러훈련
■ 폭발물 대테러훈련
폭발물 테러 상황 발생 시 대응전력의 초동조치 시행절차 숙달과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폭발물 대테러 훈련’을 펼쳤다.
△ 훈련은 기지 내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발견된 상황을 가정하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접수한 대테러 초동조치반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테러 작전요원들은 상황 발생 지점 인근의 인원과 차량의 이동을 차단하는 등 현장통제를 했다.
이어서 특수임무반의 현장 수색 후 폭발물처리(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 요원과 화생방 신속대응팀 요원 각 1명을 포함한 초기정찰조 요원이 현장 지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 엑스레이 촬영 등 초기정찰을 진행했다. 정찰 결과에 따라 폭발물처리조 요원 2명이 출동해 폭발물 의심물체를 해체해내면서 훈련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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