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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해군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훈련소대장 DI·Drill Instructor

by 구석구석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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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교육사령부/ 진해 경화동

기초군사훈련은 5주에서 해군669기/해경408기 부터 6주로 변경 되었다.

해상병, 부사관후보생, 해경, 승선근무예비역, UDT, SSU 이곳에서 훈련을 받는다. 해경들은 해양경찰청 소속으로서 이 훈련소에서 전환복무자라는 이름으로 지칭되어 위탁교육을 받는다.

현대식 2층 침대가 있는 생활반 형식인데 커다란 방 하나에 개방형 격실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데 훈련소에서 2~3층 침대가 있는 함정 생활에 빨리 적응 하는 걸 돕기 위해서이다.

ATH-81 한산도함 취역

훈련함은 광개토-Ⅱ급(문무대왕급) 구축함을 바탕으로 확장성을 가진 스텔스 함형을 적용한 최신예 함정으로 전장 142m, 높이 18m, 경하톤수는 4,500톤급이다. 120명의 승조원 외에 300여 명의 교육생이 생활할 수 있는 격실과 더불어, 최적의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강의실 및 실습공간을 체계적으로 분리하여 건조했다.

항해중인 한산도함

한산도함은 본 목적인 함정 훈련 이외에 전력 공백을 방지하고 순항·연안 훈련, 함정실습 지원 및 해난사고 발생시 구호활동 등 다목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필요시에는 전상자 구조·치료함(CRTS: Casualty Receiving and Treatment Ship) 임무를 수행하며, 중환자 처치를 위한 대수술실 1실을 포함한 수술실 3개실, 진료실과 음압 병실을 갖추었다. 전체 의무구역 면적은 국내 최대 군함인 독도함의 1.8배에 달한다.

한산도함 취역식

평시에는 진료실·수술실은 강의실로, 60실 규모(중환자실, 일반병실 구분)의 병실은 실습생 침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비행갑판이 있어 해난 사고 시 의무지원, 헬기로의 신속한 인원 이송 등 다양한 구호활동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해군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원양·연안 항해실습을 위한 전용 훈련함 건조를 요구해왔으나 재원 부족으로 성사 되지 못해, 전력공백에도 불구하고 충무공이순신급·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울산급 호위함 등을 차출해 매년 순항훈련을 실시해왔다.

해군의 숙원인 훈련함 사업은 2008년 제3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승인됐다. 당초에는 2015년 전력화를 목표로 사관생도 및 사관후보생들의 함정기본훈련과 장비운용 숙달을 위한 4,500톤급 훈련함을 확보하려했으나,재원 부족 등으로 사업 착수가 지연됐다. / 출처 방위산업전략포럼

해군 최초의 훈련함인 한산도함/ 국방일보

△ 한산도함은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훈련 목적으로 건조됐으며 지난 2018년 11월 16일 진수됐다. 이어 지난해 10월 22일 취역식을 갖고 해군 함정 목록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해군 교육사에 예속된 첫 번째 함정이 됐다.   

한산도함은 400여 명 이상의 거주공간과 200명을 동시 수용하는 대형 강의실을 포함해 4개 강의실을 갖췄다. 또한 조함·전투지휘·기관 실습실 등 최신 교육훈련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군함 중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상에서 대량 전상자가 발생할 경우 초기 처치와 후송을 담당하는 전상자 구조·치료함(CRTS·Casualty Receiving and Treatment Ship)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 국방일보 2021.4 노성수 기자 

ㅇ 국내에서 최초로 건조한 상륙함인 고준봉함(LST-Ⅰ)이 실습함으로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다.

해군은 최근 해군교육사령부로 배속된 고준봉함이 교육생들의 함정 실습을 지원하는 실습함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정 실습은 교육 중인 신임 장교와 부사관이 함정에 편승해 항해, 전투배치 훈련, 장비 운용 등 함정에서의 임무를 실전적으로 경험해보고 체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첫 국산 상륙함인 고준봉함이 최근 실습함으로 새로운 임무를 시작한 가운데 고준봉함 장병들이 갑판 위에서 함정 실습 완벽 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

고준봉함은 지난 2일 해군교육사로 배속됐으며, 오는 3월 11일까지 수리를 마친 뒤 4월부터 초임 부사관 함정 실습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1993년 6월 취역한 고준봉함 함명에는 ‘해군은 적의 고지를 점령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만재 4360톤, 전장 112.7m, 전폭 15.4m 규모로 무장은 20·40㎜ 함포 각 1문, 대유도탄기만체계(MASS· Multi Ammunition Soft kill System)를 장착했다. 최대속력은 16노트(시속 29.632㎞)다.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비행갑판과 전차·트럭을 실을 수 있는 차량 갑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륙군 240여 명을 태우고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고준봉함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훈련절차를 숙지하게 된다.

고준봉함 코인

박철민(중령) 고준봉함장은 “장병들이 가장 먼저 경험하는 해군 함정인 만큼 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함정이 될 것”이라며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실습지원을 통해 강한 해전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방일보 2020. 1 안승회 기자

ㅇ [방위산업전략포럼] 2022.1.28 조현상 기자 = 해군병 680기 훈련병들이 민족의 명절인 설연휴에도 고강도 기초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수로 지난 3일 입영한 870여 명의 훈련병들은 한겨울 추위와 코로나19를 동시에 극복하면서 강하고 선진화된 필승해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초군사훈련은 입영주 1주, 군인화 3주, 해군화 2주 등 총 6주간 진행되며, 현재 군인화 과정 마지막 3주차 훈련이 실시 중이다. 군인화 과정은 많은 체력이 요구되어 가장 힘든 과정으로 훈련병들은 군인으로서 필요한 기본전투기술 및 해상생존을 집중적으로 연마한다.

해군의 핵심가치를 내재화하는 해군화 과정에서는 함상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교육을 비롯해 선배 수병들이 일일 교관으로 나서 본인의 성공적인 군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는 ‘모범리더수병 성공사례교육’ 등이 진행된다. 

유격훈련 중 장애물 넘기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기본전투기술 훈련은 야전교육훈련대에서 진행된다. 바다에서 싸우는 해군이지만 훈련병들은 기초군사훈련인 사격, 화생방, 유격훈련 등을 실시하며 강인한 군인정신을 함양하게 된다.

야전교육훈련대에 진행된 유격훈련 중 장애물 통과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해군으로서 가장 중요한 수영훈련은 부대 내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실시한다. 훈련병들은 개인별 수영 능력에 따라 구분해 기초영법을 배우며 이후에는 유사시 함정에서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한 비상이함훈련, 구명정 탑승, 수난자 구조훈련이 차례대로 이어진다. 전투수영훈련을 통해 훈련병들은 해상에서의 생존능력을 높이게 된다.

680기 훈련병들이 사격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해군제공.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진행된 수영훈련 중 수난자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진행된 수영훈련 중 수난자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제공.

 

2021.3 해군 673기 수료식

해군병 673기는 지난 2월 15일 입영 후 일주일간의 입영주를 거친 뒤 총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체력단련, 전투수영, 해상 종합생존 훈련, 야전교육,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 전투행군 등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당당한 대한민국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시사매거진 2021.3 송상교 기자

673기 훈련

△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란 상륙작전 시 적진 해안으로 기습하기 위해 6~12명이 팀을 이뤄 탑승하는 고무보트를 말한다. 훈련은 해양성을 강화하고 협동심ㆍ생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제 해상에서 실시하는 팀 단위의 훈련으로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해군ㆍ해병대의 전투훈련이다.

수난자 구조훈련

△ 전투수영 : 비상이함훈련, 영법훈련, 구명의 조작법, 구명정 탑승훈련 및 수난자 구조훈련, 종합생존훈련 등 5일간 집중 수영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이함절차를 숙달하고 해상생존능력을 배양한다. 특히, ‘비상이함훈련’은 유사시 함정에서 신속하게 탈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지상 5m 높이에서 수중으로 안전하게 뛰어내리는 방법을 숙달하는 것으로 바다 위에서의 생존성을 강화하고 용기를 배양한다.

비상이함훈련

△ (서울=뉴스1) =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 5일부터 부대 내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제271기 해군 부사관후보생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해군 부사관후보생들이 비상이함 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교육사령부 제공) 2021.4.9/뉴스1

야전훈련
658기 야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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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 700기수료식

빨간 모자 카리스마 강한 해군 만든다

1979년 첫 수료식
미국 훈련 유학·특전 제공 등
체계적 훈육 시스템 앞장
7주간 직무역량·육상·해상 훈련


“기상부터 취침까지 모든 시간 모범 되고자 노력 교육생들 발전에 성취감”

‘한눈에 보는 이를 사로잡는 빨간 모자,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위풍당당한 자세, 집어삼킬 듯한 강렬한 눈빛….’

해군병 또는 부사관의 꿈을 안고 첫발을 내딛는 장정들은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에 들어서자마자 ‘카리스마 완성체’에 압도당한다. 사회에서 자유분방한 생활에 익숙했던 젊은이들도 빨간 모자가 보이면 저절로 군기가 바짝 들게 되는 것. 그들은 바로 평범한 청년을 강인한 해군 장병으로 거듭나게 하는 ‘훈련소대장(DI·Drill Instructor)’이다. 그렇다면 해군 훈련소대장은 어떤 교육과정을 거쳤길래 이토록 강한 모습으로 교육생들을 이끌고 있을까. ‘해군의 출발점’에서 ‘빨간 모자 사나이’로 불리며 신병과 부사관 후보생들을 훈육하는 훈련소대장의 교육과정과 면면을 살펴본다.

글=노성수 기자/사진=해군 제공

강인한 빨간 모자의 비결, 체계적 교육

해군 수병으로 복무했던 기자가 오래전 기초군사학교에서 훈련소대장에게 유독 궁금했던 두 가지가 있다.

가장 먼저 ‘빨간 모자는 이토록 힘든 훈련을 함께하면서도 어떻게 하나도 힘들어 보이지 않을까(내색을 안 하는 걸까, 그렇다면 인간이 맞다)’였고, 나머지 하나는 ‘과연 빨간 모자도 웃을까(웃는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인간이라면 웃을 텐데…)’ 였다. 오랜 시간 진지하게 간직해 온 궁금증은 그들의 훈련과정을 살펴보고서야 풀렸다. 극한의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이 그들을 강한 리더이자 교육생들의 아버지로 거듭나게 한 것이다.

지난 22일 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에서는 제48차 해군 훈련소대장 수료식이 열렸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해군 훈련소대장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번에 탄생한 54명의 훈련소대장은 앞으로 해군에 입대하는 신병 및 부사관후보생들을 훈육할 예정이다.

해군 훈련소대장의 시작은 40여 년 전인 지난 19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종전까지 훈련소대장은 특별한 훈련 및 수료과정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지원자 중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6주간의 정규과정을 수료해야만 임무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이후 해군은 훈련소대장에게 미국 훈련소 유학 기회를 부여해 선진 훈련기법을 익히게 하고, 특전을 제공하며 동기부여를 이끄는 등 우수한 훈육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훈육시스템 정착에 앞장서왔다.

시대 흐름에 맞게 교육과정도 변화

필승해군의 인적 전투력을 뒷받침하는 훈육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훈련소대장이 되기 위해서는 7주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도 교육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장병들을 뒷받침할 교육을 적용하고 있다. 직무역량 교육 외에도 소통·협력 등 기초역량을 포함한 교관 역량모델을 개발해 이를 습득하도록 한 것.

4주 차까지는 집총제식지도법, 맨손제식지도법 등 직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어 5·6주 차에는 교육심리 교육, 인권 및 기본권, 해군 핵심가치, 인성교육 등 기초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마지막 7주 차에는 이론·실기평가에 이은 종합평가를 받고 선배 및 훈련소대장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명예로운 훈련소대장의 휘장과 빨간 훈육모를 지급 받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육상훈련 및 해상 IBS훈련 등을 이수하면서 교육훈련 안전관리 등의 임무를 습득한다.

특히 강한 체력과 철저한 외적 자세로 교육생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엄격한 체력 기준과 교관 기초역량 함양에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장병들이 훈련에 자발적·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룹별 수준과 단계별 교육을 적용하고 복합적 맞춤식 교육 등으로 장병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48차 과정을 수료한 노창윤 중사는 “훈련소대장은 교육생들에게 자상하게, 때로는 엄격하게 군 생활을 지도하는 교육생의 아버지”라며 “교육생들에게 의지를 북돋워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한 정예 해전사 육성’ 큰 자부심

해군 훈련소대장은 ‘해군의 출발점’에서 해군의 미래를 양성하는 길잡이라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또한 훈련 기간 내내 교육생들과 기상부터 취침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하기에 항상 모범이 되고자 노력한다.

4년간 훈련소대장 임무를 수행했던 정도일 해군 주임원사는 “상사 때 지원해 젊은 중사 후배들과 땀 흘리며 받았던 훈련, 천자봉 행군 때 뒤처지는 훈련병들의 총기를 3~4자루씩 메어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독려했던 일들이 생각난다”며 “매주 조금씩 군인으로 거듭나는 교육생들이 자랑스러운 해군의 일원으로 근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 조정래 주임원사도 “해군병 또는 부사관후보생이 처음 접하게 되는 훈련소대장은 해군의 얼굴”이라며 “훈련을 가르쳤던 후배들이 세월이 지나도 ‘소대장님’으로 불러 줄 때면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자부심을 바탕으로 훈련소대장 선후배들 간의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자체 전우회를 운영해 현역 훈련소대장들을 격려하고, 예비역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해군병이 훈련소대장님께 보내는 편지

“김호식(중사) 소대장님! 658기 김홍준 병장입니다. 훈련소대장님께서 훈련 기간 내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주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때 심어주신 자신감과 굳은 의지를 새겨 군 복무에 충실한 결과 이제 영예로운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해군의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고 바르게 행동하겠습니다. 필승!”

[해군본부 공보정훈실 김홍준 병장]


해군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 선임교관 김 덕 환 상사
“체력은 물론 인격도 모범 돼야”

“해군의 출발점인 교육사에서 해군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굳은 결의에 차 있습니다.”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선임교관 김덕환 상사는 지난 22일 탄생한 신임 훈련소대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완벽히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상사는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일부 직별만 훈련소대장에 지원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전 직별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새롭게 임무를 맡게 된 훈련소대장은 54명 중 상사 9명, 소대장·부소대장 출신 8명, 현역 특전 3명 등 다양한 경력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훈련소대장은 해군의 기강이며 거울이기에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육생들을 인솔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이 필수적이기에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규칙적인 체력관리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하지만 체력뿐만 아니라 최고의 인격과 품행을 갖춘 자만이 훈련소대장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교육생들이 장차 대한민국 해군 장병으로서 당당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노성수 기자 <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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