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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해외 파병

국제평화지원단/ 동명부대 UNIFIL 1~25진

by 구석구석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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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단 예하대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상록수부대에 이어 두번째 전투부대 파병으로 타르지역 일대를 담당하고 있다. 2007년 레바논 남부지역의 평화정착을 위해 1차 파병되어 UN PKO(Peace Keeping Operation) 활동. UNIFIL은 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의 약자로서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이다

동명부대기

 

동명 부대는 3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전지역대로 특전사1개 대대, 작전지원대와 직할대로 공병, 통신, 의무, 헌병, 수송, 정비 주특기)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발된 인원은 현지 임무수행능력 구비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하여 전체 6∼8주의 교육을 받게 되는데 PKO센터 교육은 현지 정세, 테러유형 및 대응, UN핵심 교육과목 위주로, 자대교육은 체력단련 및 병기본‧주특기 훈련 위주로 실시하고, 소집교육은 파병전담부대인 국제평화지원단에서 현지 적응과 더불어 주특기 및 팀단위 임무수행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시행한다.

 

병사의 경우 국내에서 복무할 때는 평균 월급 8만원 정도를 받지만 파병 때는 월 100만원을 훌쩍 넘게 수령하게 된다. 월 1340달러의 기본수당에 위험도에 따라 가중 적용된 수당을 받는다. 근무 난이도 평가 6등급에 해당되는 동명부대의 경우 기본수당의 125%를 받는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킷트레이닝 평가

임무수행능력 평가기준에 특전사에서 요구하는 종합체력훈련평가가 포함되어 있는데 오르기등 12개 종목으로 구성된 서킷트레이닝은 전투상황에서 요구되는 민첩성과 전신근력지구력 등 전투체력 강화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12개종목을 연속 3세트를 규정된 시간내에 완료해야 한다.

 

12개 종목은 팔벌려높이뛰기35회, 팔굽혀펴기35회, 윗몸일으키기35회, 턱걸이7회, 점프가슴닿기25회, 모래주머니옮기기40m, 통나무장애물건너기, 수평봉잡고건너기, 2m담벽넘기, 수직사다리4칸오르기, 5m외줄오르기, 타이어끌기25m왕복

 

임무수행능력 평가

파병인력은 보병과 공병 통신 의무 헌병 수송 정비주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책임지역 내 감시정찰과 검문소운용, 레바논협조지원, 민사작전임무 등을 수행하기에 4주간 전술훈련, 상황조치, 주둔지방호, 호송, 감시정찰, 특수장비 운용능력, 주특기과제, 파병지의 문화를 교육받는다.

출처: https://armynuri.tistory.com/1099?category=354756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1진: '07. 7 ~ '08. 1 / 9여단 52대대

350명으로 구성된 동명부대는 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에서 동쪽으로 약 5㎞ 떨어진 부르즈 앗-쉬말리 지역에 주둔하면서 리타니강에 이르는 너비 7~10㎞의 책임지역(40~50㎢)에 대한 감시·정찰 임무를 담당한다. 

2007.8.11일부터 본격적인 임무수행

 

2진: '08. 1 ~ '08. 8 / 특임단 22대대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UNIFIL)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명부대의 2진(부대장 강찬옥 대령.육사37기) 장병 359명이 1월 15일 파병식을 갖고 조만간 현지로 출국한다. 특전사 장병을 주축으로 한 보병과 이를 지원하는 공병, 통신, 의무, 수송, 정비 인력 등으로 구성된 동명부대는 티르 북쪽에 있는 리타니강 남쪽 너비 7㎞, 폭 8㎞의 작전지역에서 헤즈볼라 세력의 무기반입 및 적대행위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3진 '08. 8 ~ '09. 2 / 13여단 75대대

병사 114명 모집에 1230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월 9일부터 6주간 특수전교육단과 육군과학화전투훈련장, 군 교육기관 및 민간업체 등에서 실시된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주둔지 방호, 호송 및 경호, 감시정찰, 민사작전과 각종 특수장비 운용 등 즉각적인 임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해 왔다.

 

2009.1.26 UNIFIL 사령관으로부터 유엔 메달수여

 

4진  '09. 2 ~ '09. 8 / 11여단 62대대

2009.1.21일 오후 경기도 광주 특수전교육단에서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4진 349명에 대한 환송식이 열려 파병 장병들이 건강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며 '아자'를 외치고 있다.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5진: '09. 8 ~ '10. 2 / 1여단 1대대

동명부대 5진의 경우 병사는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교는 6.1대 1, 부사관의 경우 12.1대 1이었다. 특정 병과의 경우에는 5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파병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선발된 350여 명은 이달 중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 부대에 파견돼 6개월간 해외 평화유지활동(PKO)을 벌이게 된다.
 

2009.11 남녀대위가 성관계 및 과도한 신체접촉으로 인하여 정직징계를 받았다. 국방부 지침에 따르면 남녀 군인간 신체접촉은 악수 정도만 허용하고 있고, 남녀 군인이나 군무원 2명이 단독으로 사무실에 있을 경우 반드시 문을 열어 놓아야 하고, 교육이나 임무수행 중 팔짱을 끼거나 껴안는 행위 등은 모두 허용되지 않는다.

 

6진: '10. 2 ~ '10. 8 / 특임단 23대대

평균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작년 12월 하순부터 5주간 특수임무단과 군 교육기관, 민간업체 등에서 파병 임무수행에 필요한 주둔지 방호, 호송.감시정찰, 민사작전, 각종 특수장비 운용능력을 익혔다.

 

지금까지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한 파견 병력은 경기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훈련을 받았으나, 이번 동명부대 6진부터 인천 특수임무단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7진: '10. 8 ~ '11. 2 / 11여단 65대대

장병들은 평균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348명의 장병들이 6월 22일부터 5주간 특수전교육단과 국제평화지원단 등에서 파병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8진: '11. 2 ~ '11. 8 / 13여단 72대대

평균 10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8진 병력은 현지에서 부단장 임무를 수행할 파병준비단장 박경식(육사47기) 중령 등 349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5주 동안 특교단과 군 교육기관, 민간 위탁교육기관에서 파병임무 수행에 필요한 상황별 전술훈련과 기능별 주특기 훈련을 받게 된다.

 

9진: '11. 8 ~ '12. 2 / 7여단 31대대

 

 

동명부대의 9진 환송식이 열린 가운데 연병장에 도열해있는 동명부대 9진 장병들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순정우 기자

 

10진: '12. 2 ~ '12. 8 / 1여단 2대대

동명부대 10진 장병들은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지난해 11월21일부터 9주간에 걸쳐 현지임무수행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마쳤다. 파병 환송식을 마친 장병들은 1월말과 2월초에 2개 제대로 나뉘어 전세기편으로 출국한다.

한편 이번에 레바논으로 파병되는 동명부대 10진은 오는 7월 파병 5주년을 맞이한다. 우리 군 파병 역사상 유엔평화유지군 소속으로는 최장 기간 파병 기록을 세우게 된다.

 

11진: '12. 8 ~ '13. 1 / 11여단 65대대

동명부대 11진 350명은 앞으로 6개월간 레바논에서 UNIFIL의 일원으로 감시 정찰과 검문소 운용, 레바논군 협조·지원, 민사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레바논으로 떠나는 장병 중에는 부친이 월남전에 참전해 대를 잇는 파병 장병 3명 외에도 레바논 파병만 세번째인 장병도 있다. 또 오신영 일병 등 외국 시민권자 및 해외유학 중에 자원입대해 파병을 결심한 장병 23명 등도 포함돼 있다.

 

12진: '13. 1 ~ '13. 7 / 7여단 31대대

육군은 17일 오후 전북 익산에 있는 제7공수여단에서 동명부대 12진 파병 환송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지난해 12월17일부터 5주간 파병임무 수행에 필요한 상황별 전술훈련과 기능별 주특기 민사과제 교육 및 이슬람 문화와 아랍어 교육 등을 이수했다.

 

13진: '13. 7 ~ '14. 1 / 국평단 25대대

 

 

동명부대 13진 장병 305명의 파병 장병들은 공수, 의무, 헌병, 정비, 수송 등의 작전부대로 편성됐으며 작전지역 내 불법 무장세력의 유입을 차단하는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14진: '14. 1 ~ '14.8 / 국평단 21대대

6:1의 경쟁을 뜷고 300여명이 파병된 동명부대는 전투부대로 완벽한 개인 및 부대방호태세를 갖춘 가운데, 작전지역에 대한 감시정찰·레바논軍 협조 및 지원·인도적 구호 등을 주 임무로 현지에서 정전상황을 감시하고 다양한 형태의 재건사업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이웃인 레바논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평화’라는 이정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강하고 좋은 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진 '14. 8 ~ '15.2/

레바논, 동티모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해외파병 유경험자도 69명 포함돼 있다. 또 아버지에 이어 해외파병에 나서는 6명의 장병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2014.11.7 브루글리아 지역주민 초청행사. 의류 200벌 아동화 500족 전달

 

 

16진: '15. 2 ~ '15.11/

 

 

▲ 파병훈련중인 동명부대 16진 장병들

 

17진: '15. 12 ~ '16. 8/ 

5.3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7진 장병 318명은 지난달 27일 편성식을 가졌으며 5주 동안 상황별 전술훈련과 기능별 주특기 훈련을 받았다. 이번 17진에는 레바논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전담하는 교관이 처음으로 파견된다. 동명부대는 레바논 현지에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며 800여명의 수련생을 배출했고,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태권도 진흥 유공 부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18진: '16. 8 ~ '17 4./ 국평단 21대대

평균 6.8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18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동명부대는 18진은 유엔 레바논임무수행단(UNIFIL)에 속해 불법무장세력 유입 차단, 감시·정찰, 현지 주민 의료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19진: '17. 4. ~ '17.12/

19진 장병들은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2017.2.21일 편성식을 가진 후 5주간에 걸쳐 상황별 전술훈련, 기능별 주특기훈련 및 민군작전, 이슬람 문화 이해와 아랍어 숙달 등 현지에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과제를 숙달했다.

 

20진: '17. 12. ~ '18.8/ 국평단 23대대

평균 6.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동명부대 20진 314명 장병들은 지난달 24일부터 6주 동안 상황별 전술훈련, 기능별 주특기훈련, 민군작전, 이슬람 문화 이해 등 현지 임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과제를 숙달했다.

 

21진: '18.8 ~ '19.4 / 구석모대령

ㅇ레바논 의료지원 11만 명 돌파, 평화·희망 전한 ‘영웅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19일부터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 중이며, 지난해 8월 21진이 전개했다. 레바논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불법무기·무장세력의 유입 차단 및 활동 억제를 위한 고정감시작전·기동정찰이 주요 임무다. 특히 성심을 다한 대민 의료지원은 레바논 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해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동명부대 의료진은 내과·외과·정형외과·치과 군의관, 수의장교, 간호장교, 진료부사관, 의무병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대 책임지역 5개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의료지원 10만 명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현재 의료지원 인원은 11만1000여 명이다. 5개 마을 주민이 5만여 명임을 감안하면 의료혜택을 받지 않은 주민이 없을 정도다. 

△ 동명부대는 순회 진료 때 수의 진료를 병행한다. 이 역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동명부대가 진료한 가축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3만 4111마리다. 국방일보 윤병노기자

 

 

 

21진(331명)은 부대 최초로 소형전술차량 및 워리어 플랫폼을 적용해 더욱 향상된 전투력으로 파병 임무를 수행 중이다.  22대가 배치됐는데 기동 및 도보 정찰, 폭발물처리반(EOD) 정찰, 고정감시작전, 연합 임시검문소 작전 등 부대 작전 전반에 필수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국방홍보원 2018.11.15

 

△동명부대는 지난달 27일 주둔지에서 지역주민과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예하 서부여단 장병 등 150여 명이 참가한 ‘동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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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진: '19. 4. ~ '19.12 /

‘신이 내린 선물’ 동명부대 22진이 15일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열고,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서 8개월간의 완벽한 임무 수행을 다짐했다. 김정수(중장) 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환송식에는 파병준비단 이상중(중령) 참모장 등 313명의 파병 장병과 군인가족, 군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장병들은 지난 2월 18일부터 8주 동안 국제평화지원단을 비롯해 군 및 민간위탁 교육기관, 기능별 민간업체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 교육, 전술훈련, 주특기훈련, 민군작전 등 현지 임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과제를 숙달했다. 특히 해외파병 부대 최초로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의무위탁교육과 미 캠프 험프리스 시뮬레이션센터와 연계한 각종 상황조치훈련을 통해 장병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23진: '19.12 ~ 

6.7:1의 경쟁률로 258명파병

지난 14일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가 ‘완전작전 10만 회’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파병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동명부대가 속한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은 레바논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리타니강 이남을 담당한다. 관할 지역은 레바논 국토의 약 8분의 1 면적이며 이스라엘·시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이스라엘과의 경계선인 ‘블루 라인’ 일대의 국경 수비와 불법 무기 반입 방지가 UNIFIL의 주요 임무다.

동명부대는 티르 시(市)와 부르즈라할, 부르글리아, 압바시아, 디바, 샤브리하 등 5개 마을을 책임지고 있다. 이 지역에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로 연결되는 관문이자 국토의 남북을 잇는 주도로가 있다. 또 UNIFIL의 주보급로인 ES도로와 판-아랍 고속도로도 있어 UNIFIL 작전지역으로 불법 무기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레바논 남북을 관통하는 핵심지역인 만큼 동명부대는 주요 도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는 무장세력과 불법무기 유입을 감시하기 위해 2개의 고정 감시초소에서 24시간 상시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동정찰 역시 동명부대가 완벽을 기해 온 중요한 작전이다. 기동정찰은 2018년 10월 전력화된 소형전술차량을 이용해 5개 마을을 연결하는 주요 이동로를 따라 정찰하는 것으로 주둔지와 작전지역의 안정적인 통제와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대는 작전지역에 암약할 수 있는 불법 무장세력의 활동을 감지하고 부대의 감시·정찰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전을 진행해 왔다. 

현재 레바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23진 이종구(소령) 작전과장은 “개인과 부대의 방호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작전병력들과 관련 참모들이 부단한 피드백을 하며 작전 수행 체계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작전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대는 레바논군과 함께하는 연합 도보·기동정찰, 연합 임시검문소·관측소 운용에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작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런 작전들은 레바논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NIFIL 서부여단 예하 인접 파병국가 부대와 연합 임시검문소 및 관측소를 함께 운영하면서 소부대 연합작전 능력도 높이고 있다.

동명부대가 오랜 파병 역사를 유지하면서 이렇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부대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한 장병들의 개인능력, 전투기술·전문기술요원으로 구성된 작전대대·작전지원대 등 예하부대, 적시적인 분석으로 최적의 판단을 이끌어 내는 참모진의 팀워크가 그 원동력이라고 꼽았다.

부대는 특히 불확실한 현지 정세를 고려해 작전 병력들이 정찰 활동 중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전투참모단과 연계, 실질적인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하고 있다. 또 주요 간부들이 정기적으로 지형정찰에 참여해 UNIFIL의 작전환경 이해를 돕고 있다. 주기적인 개인별 실사격 훈련과 생존성 보장 훈련도 개인·부대의 수준 높은 전투력 유지에 한몫하고 있다. 국방일보 맹수열기자

24진: ~ 2021.4

25진: 한석표대장 2021.4.16 출정 ~

고정감시… 주둔지 방호… 기동정찰… 실전상황 대응 능력 완벽  

국제평화지원단 파병종합훈련장. 동명부대 25진 요원들의 상황조성 전술평가가 한창이다. 상황조성 전술평가란 특정 상황을 설정·부여해 요원들의 조치·대응력을 확인하는 훈련. 

요원들은 동명부대 25진으로 선발된 이후 강도 높은 상황 훈련을 수없이 반복하며 역량을 높여왔다.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분류하고 세분화하며 구체적인 지침을 숙지·숙달했다. 하지만 상황이 매뉴얼대로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다. 치안을 비롯한 현지 사정이 불안정한 곳이라면 더욱 그렇다. 갑작스러운 변수는 늘 존재한다. 요원들을 평가하는 평가관 역시 이를 알고 평가 중간 돌발상황을 부여한다. 단지 평가를 통해 점수를 매기려는 것이 아니다. 현장에 도착해 즉각적으로 능숙하게 임무 수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국방일보 서현우기자

동명부대 25진 장병들은 평균 4.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돼 지난 3월 15일부터 5주간 전술, 주특기, 민사작전 훈련을 받고 아랍어와 이슬람 문화를 숙달했다. 25진은 19일 레바논에 파견돼 24진과 교대하고 8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동명부대는 2007년 유엔의 요청으로 레바논에 파견돼 15년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 군 파병부대로는 최장기 기록이다. / 출처 : 국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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