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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속초 7번국도 청초호 아바이마을 선사유적

by 구석구석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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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7번국도 청초호주변 

 

쌍성호, 진성호라 부르기도 하는 청초호는 호수넓이 1.3㎢, 둘레가 약 5km나 되는 큰 호수로 그 모양이 술단지 같이 생겼다. 속초시 중앙동, 금호동, 청학동, 교동, 조양동, 청호동으로 둘러쌓인 속초시 중앙에 위치한 석호이다. 즉 속초시가지는 이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는 셈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어귀쪽은 바다에 연해 있어 조선조때는 수군만호영을 두고 병선을 정박시켰다고 전하며 쌍성호의 아름다움이 영랑호보다 훌륭하다고 하였다.

 

또한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양양의 낙산사 대신 이 일대를 관동8경의 하나로 들고 있음에 그 절경의 빼어남을 알 수 있을 뿐더러 한겨울 얼음이 얼을 경우 평평하지 않고 논밭을 갈아 놓은 두렁같이 골이졌는 데 이는 호수 밑에 사는 용이 갈아놓은 것이라 하여 이것을 용경(龍耕) 또는 용갈이라고 하였다.

 

 이 고장에는 영랑호에는 암룡, 청초호에는 숫용이 산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남쪽을 향해 갈아 놓았을 때는 풍년이 들고 ,북쪽을 향해 엇갈이로 갈아 놓았을 때는 흉년이 든다고 하여 이것으로 다름해 농사의 길흉을 점쳤다고 한다.

 

쌍성호(雙成湖)라 한것은 한 지역내에 영랑호와 청초호가 쌍동이처럼 나란히 있다는 뜻이며 왜정시대때만 하더라도 지금 갯배가 다니는 곳으로 자동차가 다녔고 사람들도 물이 적을 때는 바지를 걷어 올리고 건너 다녔는 데 박상희 읍장이 이 갯목을 파서 배가 다니게 하였다 이 배를 갯배라 한다. 지금도 속초시 중앙동과 청호동을 오가는 데 이 갯배를 타고 다니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신기해 하는 갯배이다.

 

 과거에 양양군에 군수가 새로 부임하면 사또 환영연을 이 호수위에서 베풀었는데 밤에 나무판자위에 숯불을 피워 물위에 띄워놓고 배에는 술과 안주를 실은 뒤 기생과 지방유지들이 함께 타고 풍악을 울리며 춤과 노래로 사또를 즐겁게 하기 위해 호수 주위를 돌아 다니는 불꽃놀이를 하였는 데 이를 논뫼호불꽃놀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논뫼호란 논산앞 호수란 뜻으로 지금의 청초호를 지칭하는 것이며 이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멀리 양양에서까지 사람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겨울철새 고니의 도래지이기도한 청초호는 이제 이일대가 관광속초의 관문으로서 대규모 위락·관광단지가 411,015㎡ 의 부지내에 호텔,콘도,수족관,극장,야외공연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자연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자

철새 도래지인 청초호는 고니류와 수천마리의 갈매기 무리가 월동하며, 각종 오리류도 찾아오고 있다. 관찰되는 조류는 216여종으로, 중요 철새 도래지로 인정 받아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이곳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시내 중심에 자리한 철새 도래지로 철새전망대와 <철새 서식 현황판>을 설치해 자연을 배우고 속초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드라마 <가을동화>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주변에 시민식수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기에 좋으며, 주변 경관도 아름답고 휴식시설도 잘 갖춰있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각국의 도자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동 ‘석봉 도자기미술관’(http://www.dogong.net)이 2002년 개관하였다. 이곳은 도예가 조무호(趙懋鎬·66)씨가 1997년부터 경기도 여주에서 운영해오던 박물관을 속초시로 옮긴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테마 미술관이다.

 

지상 3층(연건평 5백61평)규모의 이 미술관은 도벽·대명·모형·국제관 등 4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유명 도예가가 기증했거나 趙씨가 직접 만든 1천5백여점의 도예작품이 전새돼 있다.

 

 도벽은 사각형으로 된 여러 장의 도자기 조각 그림을 끼워 맞춰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한 것이다.이 미술관에는 설악산 마등령과 장군봉·금강산 삼선암,백두산 천지 등 풍경을 비롯해 세종대왕·명성황후 영정과 부채춤·농악 민속화 등의 도벽이 전시돼 있다.

큰 도자기 그릇을 뜻하는 대명(大皿)은 지름 1백10㎝ 짜리의 대형 접시 도자기에 사계절과 호랑이 그림 등을 그려 넣은 것이다. 모형관은 그림과 모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도자기 제조공정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국제관에는 국내외 도예가들의 작품 1천여점이 전시돼 있다.

 

 년 4회 개최하는 도자기 체험학습은 주1회 8주 교육을 하며 실습과 이론 강습을 병행하는 무료교육이며 미술관 관람시 직접 만들기 작업을 하는 도자기체험학습은 약 2시간에 걸쳐 큐레이터(도예전공)의 지도하에 제작하며 완성된 작품은 소성 후 본인에게 우송해준다. 

 

미술관은 석봉 선생이 직접 제작한 설악산 장군봉의 도자기 벽화 및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도자기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설악관, 빗살무늬토기부터 조선백자까지 시대별 도자기들을 전시한 교육관으로 우리나라 도자 역사를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있는 역사관, 202개의 테라코타(흙으로 만든) 인형으로, 옛 도공들의 도자기굽던 과정을 사실 그대로 재현한 모형관, 자연을 그린 도자기 벽화가 전시되어 있고 200~300명이 한꺼번에 도자기를 직적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관, 석봉도예연구소의 생산 시설이 전부 갖추어져 있어 도자기를 만드는 장면을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의 만들기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 도예역사를 비롯하여 작가의 함축된 철학이 11분간 화면 가득히 영상예술로 전개되는 테마관이 있다.

 

033-638-7711 / 성인(20세 이상) 3,500원 어린이 1,300원 /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에 개관 / 매주월요일 휴관 / 관람에 약 1시간 소요

 

교동먹거리단지 안내간판

실향민의 정착지이자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청호동 아바이마을.

속초 시내와 달리 낮은 지붕의 집들이 오밀조밀 들어선 골목길 풍경은 수십 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한적하고 소박하다. 이곳에선 줄을 당겨 물을 건너는 추억의 갯배(편도 400원. 오전 4시30분~오후 11시 운행)를 타볼 수도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마을 골목마다 가을동화 주인공 얼굴이 담긴 사진이 걸려 있고, 드라마에서 은서(송혜교) 엄마가 장사하던 허름한 슈퍼마켓도 고스란히 남아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아바이순대로 이름난 이 마을은 순댓집마다 ‘은서와 준서가 즐겨 먹던 집’이란 문구와 함께 똑같은 모습의 주인공이 담긴 포스터 사진 사이로 주인의 얼굴을 끼워넣은 합성사진이 재미있다. 마을 뒤편에 자리한 바다는 어느 곳보다 한적해 겨울바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동명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  

자료-중앙일보 홍창엽 / 주간동아

 

 

 

청호동 도루묵축제

신수로와 구수로 교량신축과 속초항 방파제 연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청호대교밑으로 신수로가 뚫려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도로가 사라져 섬으로 변하게 되는 청호동 아바이 마을, 실향민 1세대 대부분이 세상을 뜬데다 이곳에서 태어난 2세대들까지 상당수가 외지로 나가면서 옛모습을 많이 잃어가자 일부에서는 보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으며 집단이주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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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아바이마을1길 86-1 / 속초 실향민 문화축제 033-636-0670

축제는 크게 세 곳의 장소를 무대로 진행된다. 먼저 아바이마을 내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 격인 합동 망향제를 시작으로 ‘실향민, 꿈 콘서트’, 이북무형문화재와 전통놀이인 도문농요, 돈돌날이, 음악교류공연 등이 3일간 진행되며, 특설무대 옆 해변에 꾸며지는 테마거리에서는 옛 거리를 재현한 포토존과 이북먹거리장터, 실향민 놀이전시 및 체험 등이 상설 운영된다.



개막식격인 합동 망향제
추억의 테마거리

우리에겐 드라마 <가을동화>로 친숙한 강원도 청호동의 아바이마을. 한국전쟁 당시 함경도 출신 이주민의 집단촌락이다. 지금도 약 50%의 주민이 실향민이다. 드라마에 등장했던 갯배는 지금도 여전히 운항 중이며 왕복 400원에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속초시내와 청호동 아바이마을 사이에 놓인 속초항 수로를 건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바로 ‘갯배(도선, 渡船)’이다. 이 갯배는 긴 선 두 가닥을 매어 놓고 철선 하나에 각각 배를 1대씩 고정시켜 갈고리를 철선에 걸어 당기면서 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운행하고 있다. 물론 승선하는 사람은 노약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갈고리로 이 배를 끌어야만 청초호의 수로를 건널 수 있다. 속초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 갯배를 타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을 전해 준다.

중앙동으로 갈 수 있는 바닷길로 양쪽의 줄을 당겨 건너도록 되어 있는 갯배를 타면 속초시내 번영로로 바로 갈 수 있다. 청호동 갯배 마을은 함경도 피난민들의 신선한 생선을 이용한 음식이 많이 발달해 있으며, 알싸한 함경도 회냉면에 가자미식해, 오징어순대 등 함경도 오리지널 음식이 또 다른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속초해수욕장에서 북동쪽에 있는 청호해변

등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바닷가로 청호동 아바이마을 실향민들의 주요 생활터전이였다.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아바이마을, 갯배, 엑스포장과도 연결되어 있어 내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주민이 운영하는 비지정 민간해수욕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아름다운 일출지이면서, 신수로교량의 황홀한 야경과 설악산의 비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내방면이 아닌 청호동 아바이마을로 진입하여 도로가 끝나는 지점까지 오면 좌측으로 가을동화 촬영지인 갯배(은서네집)이 보이며 우측(동쪽)으로 돌아서면 청호해변이 보인다. 백사장 인근으로 주차하면 된다.

 

 북방항로 환동해 거점항구로 자리잡은 속초항 내에 건설된 신수로교량은 총 530m로 아치교 및 강상형교로 연결된 교량으로 속초항 관광선 부두의 진·출입로 역할을 하며 앞으로 7번 국도로까지 연결되어 신교통지가 될 전망이다.

 

주변의 천혜자연 경관에 조화되도록 설치된 신수로교량 경관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만큼의 잠재력을 가진 도시가 되었다. 앞으로는 무인도 섬인 조도가 바라다 보이는 넓은 바다와 동명항, 뒤로는 청초호 , 가을동화촬영지, 갯배, 엑스포타워 및 설악산, 울산 바위등이 인접해 보이며 절경을 이루는 해안선을 끼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청초호에서 바라다 보이는 경관조명은 면조명으로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남성적 이미지를 , 동해바다에서 바라보는 신수로교량 조명은 점조명으로 온화하며 고요한 여성적 이미지를 담고 있다. 많은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신수로교량은 힘차게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주고자 연출된 경관조명으로 그 뜻을 더해 가며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속초시청에서 동남방향 5Km,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속초해수욕장은 1976년 7월 1일 개장하여 매년 7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하고 있다. 백사장의 길이는 청호동, 조양동, 대포동까지 총연장 1.2Km로 이중 개장되는 곳은 700m, 폭 50m에 달하며 모래의 질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수질이 청결하고 송림이 양호하여 속초시민과 외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또한 주변의 주요관광자원인 설악산, 척산온천, 청초호, 영랑호와 더불어 속초시를 종합관광지로 부상시키는데 커다란 몫을 담당하고 있기에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한층 더 돋보이고 있다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목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백사장 뒷편에 송림이 잘 가꾸어져 있으며, 화장실, 샤워장 등 부대시설과 대규모 주차장(5백대 수용가능), 야영장 등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
또한 인근에 생필품 등을 구입할 상가와 횟집타운도 있다.

새들이 많이 찾는 섬이라하여 붙여진 조도와 백사장이 어우러져 주변 경관의 조화로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특히 소야8경(所野八景)에 ′논산조양(論山朝陽)′이라 하여 이 일대 일출의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경관과 연계하여 속초해수욕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 뿐만 아니라 해돋이전망, 바다낚시, 백사장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있다.

 

신년초에 속초의 일출명소인 속초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에서 음악, 무용, 레이저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신년 소원을 기원하는 색다른 기회가 주어진다.

 

조양동 638-18 엑스포광장

 

인천뉴스 / 안희정

청초호 엑스포광장은 속초시 전체를 바라다 볼 수 있는 엑스포타워가 있으며 엑스포주제관에서는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주변이 넓은 야외 광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운동으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웰빙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자전거 및 인라인장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신명나는 공원이다.


또 청초호는 철새도래지로써 설치된 탐조대를 통해 다양한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교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구촌 관광축제인 국제관광엑스포가 열렸던 청초호에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 수 있게 하는 73.4m이 엑스포 상징탑과 아이 맥스(I-max)영상관이 있다. 이 탑에서 바라보면 청초호와 설악산 및 동해의 파노라마가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펼쳐진다. 잘 정비된 주변시설 덕분에 쾌적한 하이킹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장소로의 하이킹이 인기다. 

 

 엑스포타워(033-637-4504~5)는 15층 전망대(74미터)로 자연, 환경, 관광을 모티브로 발전하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나선형의 상승 구조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하며, 최대관람인원 477명 가로 25미터, 세로 17미터의 초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영상은 가슴뭉클한 감동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청초호를 끼고 있는 스타의광장은 매년 여름성수기에 속초시와 MBC가 동시에 개최하는 "대한민국음악축제"에 참가한 대형 스타들의 손모양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은 1999년 국제관광엑스포가 개최된 곳으로써 매년 이곳에서 대한민국음악축제를 포함한 정월대보름맞이행사, 한여름밤의 음악회, 야외영화상영, 설악문화제 등이 개최된다. 

 

조용필, 전인권, 보아, GOD, 빅마마 등 인기연예인들의 손모양이 담겨져 있다. 또한 이곳은 가을동화 촬영지로써 애뜻한 은서와 준서의 사랑을 담아낸 곳이기도 하다. 가을동화의 주 무대였던 갯배와 아바이마을이 인접해 있다. 

 

 엑스포광장에 있는 조명공원은 핸드프린팅 스타의 광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거운 휴가를 더욱 신나게 만드는 바이킹, 디스코,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범퍼카, 레이스카, 화이터, 점프보트 등의 놀이기구가 있는 속초엑스포월드(033-635-9006)가 있다.

 

엑스포 놀이 공원, 분수대, 농구장, 족구장을 바로 옆에 두고 있으며 자전거, 인라인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며 엑스포광장에서 양양군 낙산 및 고성군 봉포까지 엑스포관광유람선이 운행되고 있어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해안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유람선코스

1. 청초호 - 청초수로(갯배) - 속초등대(우측에 조도섬) - 영금정 - 하일라비치 - 해수욕장(바다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경치 좋음) - 봉포섬(선회) / 대인(14,000원) 소인(10,000원) 소요시간 1:30분
2. 청초호 - 청초수로(갯배) - 속초등대(좌측에 조도, 우측에 속초해수욕장) - 외옹치 - 대포 - 물치-설악해수욕장(설악산 원경 감상) - 낙산(홍련암,의상대)/대인(12,000) 소인(8,000원) 소요시간 1:10분
3. 조도선회(속초8경중 일경) /대인(8,000원) 소인(6,000원) 소요시간 45분

 엑스포유람선 : 033-637-4711, 637-4712 631-1212, 635-8855(팩스) / 전화예약도 가능하며 부정기적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최소한 10명이상 되어야만 출항 / 주차시설 완비

 

조양동1120-11/6 3대막국수 033-635-2784
3대째 영업을 하고 있으며, 예전의 맛을 계승함으로서 그맛이 그대로 배어나온다.

 

청대산은 해발 230m로 주변에 소나무가 무성하여 그 푸르름으로 인해 청대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소야8경(所野八景)에는 우뚝솟은 산이 마치 그림을 그려놓은 병풍을 둘러친 것과 같다하여 ′청대화병(靑垈畵屛)′이라 하였다. 또한 정상에서 보는 속초시가지와 동해일출뿐만 아니라 대청봉, 달마봉, 울산바위 등 설악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천연전망대이다.

 

사시사철 속초시민이 즐겨찾고 있는 유일한 시민 등산로로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코스이다. 청초호 관람후 청대산에 올라 숨겨진 속초의 비경을 모두 훔쳐 봄직한 장소이다.

 

노학동 한전변전소 뒤로 약 2㎞ 지점에서 왼편으로 500m 이동  

 

조양동 1군단전적비

조양동 속초해수욕장 입구,당시 사령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1군단은 6·25동란 때 속초에 주둔하면서 설악산, 향로봉등지에서 적과 싸워 이 지역을 사수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당시 참전했던 용사들의 무훈을 기리고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달래기 위하여 제8675부대에서 속초시의 지원을 받아 전적비를 건립하여 현충일에 맞추어 그 하루 전날인 1991년 6월 5일 제막식을 가졌다.

 

전적비의 높이는 7m이고 그 위에는 두 눈을 부릅뜬 채 북쪽을 향해 돌진하는 2.5m 높이의 청동제 용사상이 세워져 있다. 비의 양쪽 옆면에는 <비문> <6·25전쟁 당시 제1군단장> <건립 개요>가 새겨져 있다.

 

조양동 142번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지376호 조양동선사유적지 

조양동(온정리溫井里) 택지 개발 사업 지구에서 강릉 대학교 박물관의 발굴 조사(1992년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결과에 의하면 이 유적지는 기원전(B.C)7∼8세기의 청동기 시대(靑銅器 時代) 주거지(住居址) 유적으로서 특히 3호 주거지가 있던터에서 출토된 굽손잡이그릇은 우리 나라 동북 지방의 신석기 시대(新石器 時代)의 말기 유적인 함경 북도 무산 호곡동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사한 것인데 현재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출토되어 신석기 시대의 말(末)과 청동기 시대 초기에 있어서 동북 지방과 강원영동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확실하게 입증해 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조양동사무소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한다.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동 청초호옆의 속초회국수(대표:최정자·60)는 싱싱한 재료와 맛깔스런 솜씨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주인 최씨가 정성들여 직접 담근 장에 어판장에서 갓 위판 받은 가지미를 잘게 썰어 계절에 따른 미역 등 해초류와 배 야채 등을 버무려 만든 회무침은 보기만해도 감칠맛이 돈다.



 여기에 회국수와 함께 내오는 멸치와 다시마를 섞어 만든 얼큰한 육수는 숙취해독으로도 그만이다. 동해안 가자미와 국수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손님 숫자에 맞춰 즉석에서 회를 썰고 버무리는 것도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주인 최씨는 “계절별로 나오는 싱싱한 각종 재료에 가자미회를 즉석에서 버무려 내오는 것이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맛을 내는 비결이다”며 “재료는 모두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쓰고 있다”고 했다. 회국수 5,000원, 회덮밥 6,000원, 회무침 대1만5,000원·소1만원, 잔치국수 3,000원. 

 / 강원뉴스 김광희

 

<가을동화> 촬영지 '속초 단천식당'

식당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 유명 연예인의 사진으로 외관을 장식한 단천식당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은서네 슈퍼 앞에 있다. 아바이순대와 단천냉면이 유명하다. 무뚝뚝하기 그지없는 할머니와 어머니, 딸에 이르기까지 3대가 이어온 가게. 특히 단천냉면은 명태 회를 사용하는데 새콤달콤한 소스와 쫄깃한 면발로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 Information
문의: 033-632-7828  |  영업시간: 06:30~20:30
가격: 단천냉면 5000원, 아바이순대 1만원  |  위치: 아바이마을 은서네 슈퍼 앞 

 

묵은지에 오징어순대 '진양횟집'


 워낙 유명한 집이다. 이곳을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오징어순대가 유명해 주말이면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오징어순대 두 마리와 가자미식해, 젓갈과기본 밑반찬을 포함해 1만원이면 포식할 정도로 푸짐하다. 오징어순대에 묵은지를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에 금세 접시가 게 눈 감추듯 비워진다.
▒ Information
문의: 033-635-9999  |  영업시간: 08:30~22:30 / 가격: 회정식 2만5000원, 잡어물회 1만5000원
위치: 아바이마을에서 갯배를 타고 속초관광호텔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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