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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영국-MI-6 SIS

by 구석구석 201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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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6  https://www.sis.gov.uk

 

SIS / Secret Intelligence Service

 

 

 

1909년 '비밀정보국(SIS Secret Service Bureau로 출발하여 Secret Intelligence Service으로 변천)'으로 처음 발족한, 정보기관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긴 편에 속하는 기관이다. 영국이 1, 2차세계대전서 승리하는 데에 음, 양에서 많은 기여를 했고 그 가운데 착실하게 성장, 발전하여 지금도 서방 정보기관들의 좌장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MI-6 영국 정보부는 세계를 이끌어가는 기관이라해도 과언은 아니다.   

 

초기 SIS 산하 기구들은 C ('Circulating Sections'통보 소요) 부문 중심으로 편성. 각 통보 부서는 특정 성청들의 정보 요청을 받아 이에 관계된 정보소요를 제시하고 획득된 해당 정보를 평가하고 이를 해당 성청에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수집 공작부문은 G (Geographic) 부문이라고 불리웠으며 몇 명의 스탭 오피서들이 휘하의 해외지부를 담당.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후기 G 부문은 P (Production 생산)부문으로 개칭되었다.

 

 

 

전 세계 정보기관을 좌지우지 하며 특히 영국왕실 직할부서이며, MI-6산하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을 두어 세계정보를 장악하며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막강한 기관이다. 

 

규모는 2,500명의 요원에 약 3억 파운드 정도로 추정되는 예산을 배정받고 있다. 최근 들어 인력난에 시달렸는지 비밀리에 인력을 뽑는 제도를 버리고 타 국가의 정보기관과 같은 공개채용 제도를 채택했다고 한다. 더 많은 공개를 위해 홈페이지까지 개설했다. 

 

MI6는 초대 국장인 맨스필드 커밍의 성(姓)에서 머리글자를 따 ‘C’라고 부르는 국장이 지휘하고 있다.

MI6는 국장 아래 일상적 활동을 감독하는 본부장을 두었으며, 본부장 밑에는 네 개의 처와 해외작전을 감독하는 통제단이 있다. 4개 처는 인사·행정처, 특수지원처, 방첩·보안처, 그리고 정보수집 소요의 결정과 정보보고서 작성의 책임을 맡은 소요 및 생산처로 나뉘었다.

MI6의 해외공작은 7명의 통제관의 감독하에 있다. 통제관은 영국에 거주하다 귀국하는 외국인 중 본국 귀환시 영국을 위한 공작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물을 식별하여 포섭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SIS 의 부장은 전통적으로 C로 지칭되는 데 이는 초대 부장 Cumming을 기려 그의 머릿글자를 따서 그렇게 지칭함. 마찬가지로 SIS내부 보고서는 CX라는 코드로 지칭되는 데 이 것 역시"C "Exclusive 에서 유래한 것이다.

 

영국 정부는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SIS를 비롯한 각종 정보 보안 기관들의 존재 자체를 부인해 오다가 90년대 초반 해당 정보기관들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서 책임자들의 이름을 공표하기 시작했는데 국내보안기관인 SS는 비교적 공개의 폭이 넓고 존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SIS는 여전히 책임자의 사진조차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폐쇄적인 태도를 유지해 왔다. John Scarlett부장은 2004년에 임명되었으며 현직부장으로써는 처음으로 그 사진이 대중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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