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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미국-공군/파라레스큐 pararescue C-SAR

by 구석구석 201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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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을 만끽하고 싶은 당신, 공군으로 오라"

 

 

파라레스큐는 미공군의 수색구조팀으로 적지에서 피격된 파일럿구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탈리아의 브랜디시 기지에서 생활하며 사막 정글 산악지대 등 극한 상황에서 훈련을 받고 헬기로 저공 침투, 적지에 침입해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은 성조기를 좌우반전되게 부착하는데 전진하면서 국기가 앞으로 펄럭거리는거마냥 보이려고 일부러 그렇게 부착한다. 

 

1943년에 20여명으로 창설된 Pararescue팀은 전세계 어디서든 고립된 인원이나 물자에 대해 구조 및 회수가 가능한 C-SAR작전을 전문으로 하는 특작부대이다.  또한 조종사들의 현장작전을 위한 유도 및 안내 임무도 수행하며 적지의 생존자 및 부상자들의 후송과 구조를 위해 상당한 수준의 EMT(emergency medical treatment) 기술을 보유 하고 있으며 SERE 작전에 있어서는 최고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PJ 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배낭에 짐들을 같은 방식으로 넣도록 훈련받아 다른 대원의 배낭을 가지고도 자기 것처럼 사용할수 있도록 하게 되어있다.

 

USA투데이에 의하면 최근 분쟁으로 인한 수요가 증가되어 부상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적진에 낙하하는 외상치료전문가도 123명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 90명밖에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공군은 특수작전요원을 모집하기 위해 고심 끝에 오토바이 경주장 등지에서 극단적인 스릴을 즐기는 스포츠광들을 대상으로 `표적모병'에 나서고 있다.

 

공군은 특수작전 요원의 복무연장을 유도하기 위해 19살 병사들이 6년간 복무를 연장할 경우 15만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보스니아 내전 때부터 적진에 떨어진 조종사들의 구조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훈련과정을 보면 얼마나 많은 능력을 보유하였는지 알 수 있다.

 

일단 선발된 인원은 모두 미공군 특수전학교에서 10주간의 기본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그밖에 각종 특수전학교로의 위탁 교육이 있는데 대략 과정은 포트베닝에 있는 미육군공수학교에서 공수기본(3주) 교육,  그리고 포트 브랙에 있는 MFF학교에서 HALO/HAHO 과정 5주, 플로리다의 미육군 SCUBA학교에서 약 5주간의 SCUBA과정, 미공군 기초생존학교에서 약 3주간의 생존교육 등 다양한 특수교육이 있으며 고급과정에서는 Jump Master, HALO Master, SCUBA고급, SERE 등 다양한 코스가 더 있다.

 

이라크에서 훈련중인 미 공군 66구조대대 탐색구조요원들/U.S. Air Force Senior Airman Corey Farr, right, and Senior Master Sgt. Michael Fleming, both pararescuemen with the 66th Expeditionary Rescue Squadron, conduct a visual scan during a training exercise on an HH-60G Pave Hawk helicopter, at Joint Base Balad, Iraq, Sept. 19, 2008.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기본강하는 물론, HALO/HAHO의 고난도 공중 침투 기술, SCUBA/Dragger, S/D, R/D 등을 이용한 해상침투 기술, 심지어 잠수함까지 동원한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산악작전을 위한 암/빙벽 등반, 헬기를 이용한 Hoist운용, Fast rope, Rappelling 등을 훈련하고 있으며,  지상작전을 위해 전투차량 및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기도 하며, 극지 작전을 대비해 Cross-country ski, Snow car, 썰매 등의 운용도 배우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받고 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이들에게 중요한 교육 과정은 포트브랙에서 받는 22주간의 특전의무 과정으로서 의사에 버금가는 EMT 기술을 습득한다

 

 

뉴멕시코주에 있는 Kirtland공군기지에는 미공군 Pararescue School(미군들은 PJ School이라 부름)이 따로 있는데 PJ 자격교육과정이 약 20주이며 이 과정을 이수하여야만 머룬베레를 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략 65주 과정의 교육에서 지원자의 약 70프로가 탈락한다고 한다.


 

(사진 http://www.militaryphotos.net/forums/showthread.php?t=72706)

 

현재 이들은 MH/HH-53J, MH/HH-60G 등 다양한 특작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걸프전, 코소보 내전 등에서 많은 특수임무를 수행해 왔다.  아마 전세계에서 이들 만큼 다양하고 많은 특수교육을 받는 부대는 없을 것이다.  한명 양성하는 비용이 엄청나며 실재 팀장들도 대부분 장교들 보다는 준사관들 중심의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58구조대대

 

미 해병대와 같이 연합작전을 하는 공군 PJ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훈련중인 미 공군 파라레스큐

 

 

특수전교육, 해상침투, 고고도 침투, 저고도침투, 특수생존교육, 산악침투/생존훈련, 헬기, 오토바이, 각종 자동차, 썰매, 약 8개월간 EMT(응급의료처치기술)교육까지 받아서 정식PJ가 되려면 대략 2년간의 시간이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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