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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번국도8

완도 대문리 완도수목원 난대수목원 소남훈련원 상황봉 전라남도 완도군은 20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자치단체이다. 하지만 정작 섬으로 들어서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산. 도로 한쪽으로는 높다란 산자락이, 또 한쪽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이어지는 것이 완도 길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해발 644m의 상황봉이다. 그 아래로 백운봉(600m), 쉼봉(598m), 업진봉(544m), 숙승봉(461m) 등이 이어진다. 이렇게 봉우리들이 많다보니 나무들도 많다. 바다에서 벗어나 산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울울창창한 숲을 만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때문에 완도에서는 섬 여행 이외에 숲 여행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공간은 상황봉 한쪽에 자리한 완도수목원. 청정섬 완도 난대림 수목원, 호수와 꽃이 만든 천연 숲 완도대교를 건넌 뒤 우회전.. 2022. 11. 28.
여수 제도 풍물굿 올 4월 19일은 음력 3월 3일로 삼월 삼짇날입니다. 삼짇날은 농어민이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날입니다. 또 봄을 알리는 날로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고 하여 가정에서 화전, 국수, 쑥떡 등 여러 가지 음식을 장만하여 시절음식을 즐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19일 아침, 농협 화정면지소 백형선 소장과 함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제도(濟度)로 향합니다. 제도 동쪽에는 돌산이, 동남쪽에 개도가, 북서쪽에 하화도가, 북쪽에는 백야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섬의 형태가 제비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젤섬 또는 제비여, 제리도 등으로 불리다 제도라 부르고 있습니다. 100여 호 300여 명이 살던 가구가 어느 새 60여 호로 줄었습니다. 여느 섬처럼 제도도 주민의 70%가 노인입니다. 아이들 울음소리가 끊긴 지 .. 2022. 11. 22.
해남 통호리 사구미 영전 태영사 송지면 통호리 사구미 드라이브 사구미 해수욕장은 땅끝 갈두에서 남창간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사구마을 앞에 위치해 있으며 처녀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아직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있는 곳으로 가족들이 한적하게 휴양을 하기에 좋다. 이곳은 약 1.5 km 의 백사장과 함께 송림 숲이 조성되어 있어 적당한 그늘을 제공하기 때문에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사구미에서 보는 일몰의 장관도 일품이다. 멀리 땅끝 사자봉 왼편으로 지는 석양은 다도해의 작은 섬들을 붉게 물들이며 떨어진다. 이곳은 해안도로가 다도해의 절경을 끼고 돌기 때문에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해안도로는 송지면 산정에서 이어져 땅끝 갈두를 거쳐 북평면 남창까지 이어진다. 이 해안도로 중 특히 사구미 해수욕장과 .. 2022. 11. 16.
보령 77번국도 보령해저터널 부산에서 경산남도 해안 - 전라남북도 해안 - 서해안을 따라 경기도 파주로 이어지는 77번국도가 보령 대천과 원산도를 잇는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긴 6.9km 해저터널이 2010. 11월 착공 11년만에 개통으로 완성되었는데 총 4853억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국가재정사업으로 현대건설이 시공했으며 통행료는 무료다. 인천 북항에서 김포를 잇는 5.46km북항해저터널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길었다. 보령해저터널(보령 신흑동 - 태안 고남리)은 총연장 6.92km 중 순수하게 바닷속을 달리는 구간만 5.2km에 달하며 해수면에서 최대 80m, 해저면으로부터 최대 55m 깊이로 건설됐다. 상·하행선 각각 2차선으로 분리된 터널은 경사가 4~5도쯤으로 완만한 내리막길로 만들어졌다. 터널 안에는 교통사고나 화재 위험에.. 2021. 11. 26.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한성식당(백합죽) 77번국도 백수해안도로 원불교 영산성지를 둘러본후 해안도로 적당한 곳에서 아이들을 놀게할 심으로 찾아 보는데 날이 너무 더워 움직이는 것도 고생이다. 남도의 베네치아로 불리우며 호남권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이곳 백수해안일주도로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로 최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백수해안도로는 천혜의 절경과 기암괴석, 아름다운 해당화 삼십리 길에 더해 남북으로 길게 뻗은 수리봉, 갓봉 등 산줄기가 서해 바다를 향해 내달리며 넓게 펼쳐진 칠산 바다와 올망졸망한 무인도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이곳을 달리다 보면 차창 밖으로 동해안 뺨치는 아름다운 풍광과 환상적인 붉은 노을이 탐스러운 곳이다. 늦은 봄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해당화가 피는.. 2017. 10. 7.
고성-자란만드라이브 남해고속도로 사천IC(3번 국도) - 삼천포항(77번 국도=58번 지방도) - 상족암군립공원 - 하일 - 삼산면 장치리 - 삼산초등학교(우회전)- 포교마을 삼천포항과 이웃한 고성군 하이면의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공룡발자국을 구경한 뒤에 잊지 말고 자란만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를 타고 해안드라이브도 즐겨봐야 된다. 이른 봄날,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이 해안도로를 달리노라면 자란만 바다에 가득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청정해역의 대명사격인 자란 만에는 맏형격인 자란도를 비롯해서 만아섬, 육섬, 죽도, 솔섬, 목섬, 밤섬, 보리섬, 괴암섬, 나비섬, 문래섬, 누은섬, 소치섬, 윗대호섬, 아랫대호섬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뭍을 그리워하며 조용히 누워 있다. 자란만의 섬과 섬 사이에는 굴 양식장이 발달해있다.. 2009. 7. 27.
해남 77번국도 중리마을 섬카페 땅끝마을 송지해수욕장을 지나 해남쪽으로 언덕을 하나 넘어서면 송지면 중리마을이 있다. 송지면 중리 마을 앞에는 바다 쪽으로 1km쯤 거리에 대섬이 있다. 중리에서 대섬까지 바닷길은 하루에 두 번씩 열려, 작은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이 바닷길에는 파래가 무성하고 바지락이 많다. 바닷길이 열리면 조개와 고동 등을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은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섬이 연결되는 현상이 가장 큰 볼거리이다. 대섬 앞 갯벌에는 우리나라에 몇 개밖에 남아있지 않은 전통 물고기잡이 독살(석방렴)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여름이면 송지면 갯벌은 조개잡이 체험장으로 변한다. 개매기 체험장,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문의 011-646-8885)하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인해 지.. 2007. 12. 15.
해남 77번국도-서정리 달마산 미황사산사체험 13km의 바위 능선으로 뻗은 남도의 금강산 '달마산' 달마산은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위치한다. 완도대교를 지나 땅끝으로 차를 몰다보면 오른쪽 산 능선에 쭉 펼쳐진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바위 능선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바로 이 바위 능선으로 쭉 이어진 산이 바로 달마산이다. 달마산은 해남군에서도 남단에 치우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이다. 두륜산과 대둔산을 거쳐 완도로 연결되는 13번 국도가 지나는 닭골재에 이른 산맥은 둔덕같은 산릉을 넘어서면서 암릉으로 급격히 모습을 바꾼다. 이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8㎞에 거쳐 그 기세를 전혀 사그러트리지 않으며 이어진 다음 땅끝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에 솟은 사자봉(155m)에서.. 200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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