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자란만드라이브
남해고속도로 사천IC(3번 국도) - 삼천포항(77번 국도=58번 지방도) - 상족암군립공원 - 하일 - 삼산면 장치리 - 삼산초등학교(우회전)- 포교마을 삼천포항과 이웃한 고성군 하이면의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공룡발자국을 구경한 뒤에 잊지 말고 자란만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를 타고 해안드라이브도 즐겨봐야 된다. 이른 봄날,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이 해안도로를 달리노라면 자란만 바다에 가득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청정해역의 대명사격인 자란 만에는 맏형격인 자란도를 비롯해서 만아섬, 육섬, 죽도, 솔섬, 목섬, 밤섬, 보리섬, 괴암섬, 나비섬, 문래섬, 누은섬, 소치섬, 윗대호섬, 아랫대호섬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뭍을 그리워하며 조용히 누워 있다. 자란만의 섬과 섬 사이에는 굴 양식장이 발달해있다..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