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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남도

고흥 거금도 적대봉 먹금해수욕장 고산목 명천마을 금천선원

by 구석구석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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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항에서 거금도간에는 카페리가 있어 관광버스를 타고 갈수가 있다. 거금도 가는 배는 30분 간격으로 금진 선착장이나 신평 선착장에 도착한다.  

녹동항에서 20여 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거금도는 면적 62.08㎢, 인구 4천720명이 살고 있는 섬으로, 54㎞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도로를 만들어 놓아 시원스러운 남해를 품에 안고 남도의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다. 거금도에서 가장 수려한 경치로 꼽히는 익금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주변에 송림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인기다. 청정해역에서의 바다낚시도 거금도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섬 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은 해안선 길이가 53.5km나 되는 큰 섬입니다. 조선시대에 도양목장이 있던 곳으로 적대봉을 중심으로 말을 키우기 위하여 12km 정도로 쌓은 목장성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해변에는 익금해수욕장, 금장해수욕장, 몽돌해변 등 경관이 뛰어나 여름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적대봉 정상에서 보이는 오천리의 모습

적대봉은 성치마을쪽에서 오를 수 있다.

산행길에 샘물을 지나 소원탑 쉼터를 만난다. 쉼터라고 해바야 시멘트의자 몇개가 고작이다.내려다 보면 소록도의 모습이 귀여운 사슴처럼 뻗어 있고, 소록도와 거금도를 있는 교각들이 하얗게 점점이 박혀 있다.

굽이굽이 흐르는 거대한 산의 능선처럼, 섬들도 굽이굽이 이어져 있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이 거대한 산의 능선처럼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푸른 하늘과 함께 어우러져 섬 산행의 맛을 깊게 만들어 주는 산이다. '마당목치'에서 적대봉까지는 약 1km 정도 걸린다. 그리고 오천으로 뻗은 능선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이 곳에도 역시 시멘트로 세운 골조에 시멘트 의자들이 몇 개 놓여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많은 억새꽃이 있다. 적대봉 오르는 길에는 특이하게 청색의 닭의장풀이 가득피어 있는데 보통 닭의장풀은 낮은 지역 길가에 많이 피는 꽃이나 이곳에는 길 양옆으로 늘어져 있다.

 적대봉 정상엔 남한에서 거의 유일한 원형 봉화대로 알려져 있는 적대봉 봉화대가 둘레 약 34m, 직경 약 7m, 높이 약 3m 규모로 성처럼 돌로 쌓여 있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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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면 오천리 적대봉 아래(해발 592m)에 위치한 물만내는 폭 5-10m, 길이 500여m의 암반위로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면서 깊은 웅덩이와 아름다운 폭포를 이루고, 주변경관이 수려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익금리 익금해수욕장은 백사장 규모는 길이 900m, 폭 50m이며, 남해안 최남단에 위치해 오염되지 않는 맑고 푸른물과 은빛 모래사장, 시원한 소나무 그늘, 현대식 샤워장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서 바다낚시를 즐길수 있고 특히, 바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주변에 송림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주변 자연경관의 아름다움 속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청정해역에서 바다낚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 번 찾은 해수욕객은 반드시 다시 찾는 해수욕장이다.

주차료없음 / 샤워장 1동/ 화장실 1동/ 음수대 1개소/ 상가 1동

여관    
그랜드장 20실/60명 061)843-6644~5
등대장
18실/54명 061)842-7474~5
우리여관 8실/24명 061)843-7817
민박    
박남수
7실/21명 061)843-8023
양금주 9실/27명 061)843-8658
이동근
3실/15명 061)843-9041
김용남
5실/15명 061)843-9154
양금산 3실/10명 061)844-7076

 

자료 -  전남문화관광 홈페이지

홍련 고산목(孤山木) 

거금도 내 35개 부락 중 유일하게 바닷가를 벗어나 산중에 위치해 있는 홍련 마을은 옛날 호랑이 눈썹을 구할 수 있었다는 마을이다. 홍련 마을에서 재배하는 홍리초(담배·홍리는 홍련의 옛이름) 냄새가 나면 산중의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와 넋을 잃었기에 그 때 눈썹을 뽑아냈다는 것.

그와 더불어 마을 위쪽의 고목은 고산 윤선도 선생이 거금도 풍광에 대한 소문을 듣고 1643년 찾았다 여러 날 머물면서 산중신곡을 펴냈고, 이곳에서 지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심어놨다는 느티나무다. 

금장해수욕장은 고흥군에서 지정한 자연발생유원지로 해수욕장 전체가 자갈로 이루어져 있고 해수욕장 뒤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은 고운자갈로 깔려 있어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마을 뒤쪽 울창한 산림과 시원한 바다 풍경, 잘 포장된 도로변 사이로 정겨운 시골풍경의 포근함과 함께 점점이 솟아있는 무인도사이로 일출 또한 구경 할 만 하여 이국의 정취를 느끼게도 한다.

 해수욕장 편익시설로는 샤워장, 화장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맑은 계곡물이 풍부하고 수질이 좋아 불편함이 없으며, 최근 거금일주도로가 확 포장된 뒤로 많은 해수욕객이 찾고 있다. 

연소해수욕장은 소재지 인근(1.5㎞)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 해수욕철이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해변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특히 거금 팔경중의 하나인 "연소추월"(보름달 빛이 만조시에 바다위로 비추는 광경을 소나무 숲에서 감상하는 재미 또한 감탄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썰물 때면 조개를 채취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고라금해수욕장은 정면으로 장흥 관산이 지척으로 다가와 보이고 주위 경관이 탁 트여 한 눈에 들어와 눈을 즐겁게 하고 주위엔 낚시터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 썰물땐 갯벌에 나가 조개나 소라를 주울 수 있어 해수욕의 또다른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송광암은 진리의 섬 (居金島) 금산면 어전리 (용두산자락) 7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으로 부터 776년전 고려 신종 3년 서기 1209년 해동 불일보조국사(海東佛日普照國師) 께서 창건하셨다. 전설에 의하면 국사께서는 모후산에 올라 터를 찾기 위하여 나무로 조각한 새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 마리는 송광사 국사전에 한 마리는 여수 앞바다 금오도에 한 마리는 우리 금산 이곳 송광암에 앉았다고 하여 삼 송광이라 부른다.

적대봉의 변화무쌍한 정기와 용두산록에 은은히 울려퍼지는 송암모종(松庵慕鐘) 마를줄 모르는 감로수의 시원함 반야대의 장엄한 낙조는 여기가 극락세계임을 실감케 한다.

명천마을은 주위 경관이 수려하며 마을 앞바다의 『용섬』은 기암괴석으로 형성되어 명물이었으나 지금은 어업활동에 편리하도록 연륙되었고 마을앞 해안선에는 보호수림인 이팝나무군락이 있어 꽃이 필 때는 장관을 이루며 풍수지리에 의하면 마을 지형이 큰 인물이 난다는 지형으로 항일지사이며 3.1운동의 주도자였던 오석주 선생과 저명 정치인 황성수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익금과 금장해수욕장지나 일주도로(공사중으로 비포장)를 경유하여 오천마을 쪽으로 가면 조약돌이 무더기로 쌓여있는 돌무지가 있다. 돌무지는 예전에 어린아이나 신생아가 죽었을 돌무덤으로 쌓았던 곳이나 지금은 돌무지 옆으로 일주도로가 경유하게 되어 많이 훼손되었으나 아직도 일부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1993년세워진 김일선수기념관은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명사이며 『박치기의 제왕』인 프로레슬링 전 WWA 세계챔피언인 『김일』선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다.

  주민들이 한푼 두푼 성의를 모아 면 소재지 부근 대지 300평, 건평 40평의 단층 양옥주택으로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기념관에는 평생 3,000여 번의 링위에서 뿌린 땀과 정열 그리고 김일선수의 역사가 담긴 우승 트로피와 우승컵, 챔피언 벨트, 기념패,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아직 일본에서 가져오지 못한 기념패도 많고 일부 분실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거금도의 자랑거리이다.

고흥 절이도 목장성은 금산면 거금도의 어전리와 석정리 일대에 위치하는데 절이도는 거금도의 조선시대 지명이다. 이 성은 적대봉(적대봉, 592.2m)과 용두봉(용두봉, 418.6m)의 중간 계곡을 형성하는 부분과 두 봉우리가 연결되는 능선의 안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을 중간으로 나눈 남북방향으로 축성되어있다. 체성은 완만한 구릉이 형성되어 있는 부분의 서쪽 사면 끝자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해안선까지 이어진다.

이성은 중간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축조된 차단성 즉 장성이며, 내외협측의 석축성이다. 체성의 길이는 섬 북쪽의 유적이 확인되지 않은 부분을 제하고도 4,652m에 이른다. 너비는 하부 3.2m, 상부는 1.4m이다.

체성의 축조방법은 내벽의 경우 먼저 바닥에 잡석을 깔고 그 위로 너비 30-80cm, 두께 20-60cm 크기의 부정형 할석으로 80cm까지는 성돌의 열이 맞지 않게 막쌓기를 하였으며, 그위로 너비30-50cm, 두께 15-30cm의 판석형 석재를 사용하여 열을 맞추었다. 그리고 비교적 성돌의 정연한 면을 바깥쪽으로 하여 성벽의 전체 면이 고르게 축조하였다.

외벽은 3단의 계단식으로 축성되었는데, 1단은 수직으로 80cm올라가서 내측으로 80cm 들어간다 2단은 80cm올라가서 내측으로 40cm 들어가고 3단은 다시120cm 올라간다.
절이도 목장성은 조선시대 초기에 축성된 흔치 않은 목장성이며 축성시기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등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

※녹동터미널 ↔금진(20분 소요) ↔익금(30분 소요)
- 요금은 편도 450원, 승용차 4,000원, 그외 4,500원

자료 - 오마이뉴스 서종규기자 / 고흥 명천바다목장마을(정보화마을)

 

어전리 산9-2 금천선원 [참선명상체험] 일선스님 061-842-8488  www.ggseon.net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현대인의 몸과 마음은 지쳐있다. 남도의 물결치는 바닷가 작은 섬마을 황토방 수련원에서 지친몸과 마음을 참선 명상으로 재충전 할 수 있다. 섬에서 육지를 바라보면서 새로운 변화의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금천선원, 구 거금선원)

체험 - 좌선 / 바루공양 / 맨발행선 / 파도소리 관하기 / 몽돌밭 행선 / 적대봉 행선

오천리 623-7 서촌마을 하얀파도민박 061-844-1232

콘도형 펜션으로 야외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 숯불구이를 해먹을수 있고, 전방에는 드넓은 바다위에 점점이 떠있는 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모래 사장과 아주 큰 몽돌이 있다. 물이 빠지면 고둥과 게 등을 잡을 수 있으며 갯바위 방파제 선상 낚시를 할 수 있다.

 

금산면 오천리 산98-1번지 거금생태숲

생태숲은 산림생태계의 안정과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유지.증진함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치유.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4년간에 걸쳐 군유림 122ha에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하여 숲 관찰로, 구름다리, 자생 군락지 조성, 케노피하이웨이, 생태숲 전시관 등을 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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