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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섬

강화 솔정리 전원미술관

by 구석구석 2008.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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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정리 502-2 전원미술관

 

전통미와 현대미가 적절히 가미된 미술관건물은 바깥에서 한참을 더 서성이다가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그것은 강화의 물소리, 바람소리와 기분 좋게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원미술관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강화 출신의 세계적인 미술가 유광상 화백이 지난 96년 송해면사무소 뒤편 700여평의 부지에 건평 170여평 규모로 개관한 미술관으로 개인미술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이 곳에서는 유화백 개인의 작품은 물론 기획전과 초대전도 열고 있다. 한쪽에는 화문석 공예관도 있어 유화백의 강화사랑을 짐작할 수 있다. 지역특산품에서 예술품으로 한 단계 승화된 화문석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외벽에 자연을 주제로 한 모자이크와 전시관 내부에 무대가 있어 가끔 시낭송과 연주회 같은 행사도 곁들여져서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 인천시청


연중무휴 / 어른 1,000원, 학생 500원 / 032-934-3560

 가는 길

강화대교를 지나 직진 강화읍을 가로질러 고인돌공원 방면으로 가다보면 송해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회전해 500m정도 가다보면 이정표와 함께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샛길이 나오고 그길로 들어서면 미술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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