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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11

성주여행 여름여행 가야산계곡 성주에서 보내는 느긋한 휴가, 가야산 심산유곡 담대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마주하니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성주의 가야산에는 고색창연한 빛깔을 가진 보석같은 계곡이 꼭꼭 숨어있다. 사람들을 피해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제격이다. 작지만 한적하니 쉬다 갈 수 있는 가야산의 심산유곡(深山幽谷)을 소개한다. 신비로움을 간직한 영산, 가야산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에 걸쳐 있는 가야산은 예부터 그 풍채와 기운이 남달라, 명산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산이다. 해발 1,433m 칠불봉(성주군)을 주봉으로 상왕봉과 남산, 단지봉 등 해발 1,000m가 넘는 봉우리들로 이뤄져 있다.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가야산은 성주와 합천 일대에서 일어난 대가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록에 의하면 .. 2023. 4. 8.
서산여행 서울에서 장항선 열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내린 뒤 시외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외에도 서울, 대전, 천안, 홍성에서 시외버스가 다닌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서해안고속도로가 편리하다. 서산IC 또는 해미IC에서 나와서 서산 방향으로 가면 된다. 경부고속도로를 탄다면 평택·안성간 고속도로를 갈아타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서산시청 / 041-660-2114서산시 관광안내 / 041-660-2498서산문화원 / 041-669-5050서산마애삼존불 / 041-660-2538 이중환의 를 보면 충청도에서는 내포를 제일로 삼는다. 가야산 앞뒤에 있는 열 개의 현을 내포라 한다. 지세가 한 구석에 막히어 끊기었고, 또 큰 길목이 아니므로 임진·병자년 두 차례의.. 2022. 10. 4.
성주 수륜-백운리 가야산남동릉코스(만물상능선~가야산~용기골) 산꾼한테는 '산연(山緣)'이란 게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5월 '산&산' 취재팀은 수도지맥의 주봉 수도산에 올랐습니다. 수도산 능선에 서서 저 멀리 있는 가야산을 바라보았습니다. 일명 불타는 돌이라는 '성화석'이 푸른 하늘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저길 올라가 봐야 하는데, 언제 거길 가보나 싶었습니다. 다행히 그런 산연을 이 계절의 끝자락에서 만났습니다. 3월이면 봄꽃 산행 채비를 해야 하는데 그래도 가는 겨울이 아쉬워 가야산에서 마지막 겨울 산행을 꿈꿨습니다. '전국구의 산'이라 봄, 가을엔 하루에만 3천~5천 명이 찾는다고 합니다. 다행히 겨울엔 인적이 드문 편이라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암괴석 즐비한 만물상에 산행길은 온통 상고대 천지 ▲ 조물주가 만든 가야산에 자연이 그린 동양.. 2014. 3. 30.
성주 백운리 백운동 만물상코스(칠불-상왕봉-해인사) 한고비를 올라서면 기암이요, 또 한 굽이를 지나니 절경이다. 바위 군상들 속에서 금방이라도 두꺼비, 면벽수도승, 돌고래, 곰치, 개구리, 코끼리가 걸어 나올 것 같다. 변방에 나간 낭군을 기다리는 가야 여인도 있다. 쉬엄쉬엄 걸어올라 간 가야산 만물상 코스에서 삼라만상의 형상과 기운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이중환 선생도 분명히 이 길을 따라 가야산에 올랐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광배처럼 활활 타올라 별처럼 빛나는 만물상을 '석화성'으로 똑떨어지게 비유할 수 있었을까? 가야산 백운동~서성재 만물상 코스가 개방된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산행지로 정했다.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동경과 가야산의 유명세가 지닌 힘에 이끌려 만물상을 찾아 나섰다. 38년 만의 개방이라고는 하지만, 국립공원 지정 이후 첫 .. 2014. 3. 8.
대한민국 국가지정 국립공원 대한민국 국립공원 국립공원1호 1967. 12. 29 지리산 최소한 2박3일이 소요되는 종주코스는 너른 지리산의 넉넉한 품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최근 10년 만에 공개된 칠선계곡을 비롯해 대원사계곡, 중산리계곡, 법천계곡, 거림계곡, 선유동계곡, 화엄사계곡, 뱀사골계곡 등 크고 작은 계곡이 골마다 비경을 자랑한다. 지리산의 등산로는 이름난 능선과 계곡의 굵직한 코스만 해도 수십 개나 된다. 노고단과 천왕봉을 동서로 연결하는 주능선 양편으로 남북에서 주능선에 올라 반대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만 잡아도 다양하고 많은 산행코스가 있다. 일반 등산객들은 오를 때 능선으로 올라 하산할 때는 계곡으로 접어드는 산행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수많은 등산로 중 대표적인 코스는 노고단~천왕봉, 화엄사~노고단, 반선~뱀사골~.. 2009. 1. 14.
성주 수륜면-59번국도-중기마을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심원사 백운동 가야산 백운리 중기마을 054-931-0792, 011-802-0158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고품질의 한방사과, 한방참외 생산 가야산 중턱의 해발 500m 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다. 백운리라는 이름은 흰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졌고, '중기'는 옛 절터를 가리킨다. 이 마을에는 신라때 세워진 법수사 옛터와 석탑, 당간지주 등의 유물이 남아있다. 마을 북서쪽에는 가야산 정상이 우뚝하고, 솔숲과 바위봉우리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풍광이 수려하다. 최근 마을안에 정보센터가 완공됨으로써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한방참외, 한방사과, 가야산 토종꿀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다. 계절별체험거리 * 봄 - 야생화관찰, 거제수 약수시음, 산나물채.. 2008. 11. 28.
한국관광공사추천 4월의 여행지-합천호 경상남도 합천 '바람따라 물결따라 흐르는 여행 ' 바람이 불면 우리 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또 그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들려오는 곳. 우리 조상의 역사와 넋을 고스란히 머금은 채 강물 따라 흐르는 곳. 역사의 상처도 소용돌이도 잠들어 버린 곳. 바로 경상남도 남북부에 위치한 합천.. 2008. 9. 20.
서산 해미면-77번국도-황락계곡 일락사 황락리 황락계곡 계곡의 길이는 약 2km이다. 일락산의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오염되지 않았으며 물이 맑고 차가와 여름철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최대 1,000여명 정도가 계곡을 따라 캠핑을 할 수 있다. 지형에 따라 수영이 가능한 지점이 있어 어린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으.. 2008. 6. 23.
합천 야천리 용탑선원 홍제암 가야산 각사마을 가야산 용탑선원 해인사 일주문앞 삼거리에서 용탑선원으로 가는 길을 택한다. 1945년에 창건한 이 암자는 해인사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암자다. 이 길은 가야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계곡을 따라 뻗은 길을 걸어가자 금세 암자에 닿는다. 용탑선원은 계곡 건너편에 있.. 2008. 3. 28.
합천 가야산 해인사 약수암 국일암 지족암 백련암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이 있는 곳, 가야산 해인사 신라 제40대 왕인 애장왕 3년(802)에 창건된 해인사는 ‘화엄경’의 ‘해인삼매’(海印三昧·바다에 풍랑이 쉬면 삼라만상 모든 것이 도장 찍히듯 그대로 바닷물에 비쳐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을 따 지은 절로 ‘진리의 세계’란 뜻이다. 해인사는 말사(末寺)가 1백3개나 되는 대찰이지만 무엇보다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팔만대장경의 본래 이름은 고려대장경인데, 경전을 새기고 있는 목판의 수가 8만 장에 가깝다고 해서 팔만대장경으로 불린다고 한다. 하지만 불교에서는 조금 다른 해석을 내놓는다. 불가에서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많은 숫자’를 뜻할 때 ‘8만4천’이라는 숫자를 쓴다는 것.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 두 번 만들어졌다.. 2007. 11. 20.
단풍구경하면서 가볼만한 전국의 사찰베스트 단풍구경하면서 가볼만한 사찰들... 붉은 단풍잎으로 뒤덮인 가을 산은 일년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 깊어가는 가을 산속의 사찰 또한 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가족과 함께 단풍 구경도 하고 고즈넉함도 즐길 수 있는 전국 사찰을 소개한다. 붉은 단풍이 오색찬란한 자태 뽐내는_ 설악산 신흥사·백담사 설악산은 9월 말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11월 초에는 산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든다. 설악산은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되는데, 외설악에는 신라 진덕여왕 때 지어진 신흥사가 있다. 이곳에는 극락보전과 삼존불상, 명부전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절벽과 폭포를 배경으로 붉은 단풍나무와 푸른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일주문의 단청과 붉은 단풍잎이 오색찬란한 자태를 뽐낸다. 내설악의 대표 사찰인 백담사 역시 신라 진.. 200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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