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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섬

인천관광공사선정 2007 인천관광100경-십리포 장골해변 서포리해변 선갑도 장경리해변 굴업도

by 구석구석 200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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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선정 인천100경중 옹진군 덕적도 자월도 영흥도권역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은 해변의 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아니라 선착장에서 이곳까지의 거리가 십리이 
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십리포 해변에는 속이 들여다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푸른 나무숲이 그늘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괴수목 보호림인 서어나무숲이다. 십리포 해수욕장 눈앞으로는 무의도와 실미도가 보이고, 야간에는 수평선 너머로 인천광역시의 휘황찬란한 조명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듯하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장골해변은 선착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자월도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길이 1km, 너비 40m 
의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천연적인 바닷가 모래를 자랑하는 곳이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수십년 된 아카시아 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해안선을 따라  내달리는 그 모습이 장관이다. 조수로 인해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는 조개, 낙지, 게 등을 직접 잡을 수가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산 교육장으로도 좋은 곳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은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80km 떨어진 덕적도의 서쪽 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덕 
적도에서 가장 크고 운치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곳은 간조시에도 물빠짐이 적고 뻘이 들어나지 않아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들과는 달리 동해의 여느 해변처럼 맑고 파란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백사장과 언덕이 맞닿는 곳에는 해당화가 피어있고, 바로 옆에는 송림이 있으며, 해수욕장에서 길하나 건너에 있는 울창한 적송 숲에서는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해변 입구에는 여러 개의 통나무 휴게실이 설치되어 있어 피서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섬 여행의 재미 
도 즐길 수 있다. 또 주변 전체가 바다낚시터로 형성되어 있어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주말 낚시터로 
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인천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를 들어가기 전에 이름만큼이나 늠늠한 기세로 서 있는 야도의 장군바위를 볼 수 있다. 위풍당당한 기세로 서 있는 장군바위에도 그것에 얽힌 전설이 있다. 덕적도에 제일의 장군(장사)이 있었는데 육지로 걸어 나오던 중 바닷가에서 굴을 따던 임신한 여인의 모습을 지켜보다 그만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지금의 장군바위로 불리 우고 있는 것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
유리알처럼 투명한 바다, 쪽빛 하늘을 닮은 맑은 물빛을 자랑하는 소야도에는 이름도 특이한 뗏부리 해수욕장이 있다. 1km 남짓 한 길이의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뗏부리해수욕장은 큰 마을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백사장을 마주하는 곳에는 해당화, 결명자 밭이 있어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금빛과 은빛 
을 발하고 있다. 해수욕장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 밭은 해를 피해 쉬기에도 그만이다. 뿐만 아니라 물이 빠진 뻘에서는 삐톨이고동, 바위 틈새의 명씨고동, 굴, 해초 등을 맘대로 주울 수 있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비조봉 바로 아래에 있는 풍치 좋은 해변. 서포리 해수욕장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다 한적하고 편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덕적도 제2의 해수욕장이 바로 밭지름 해수욕장이다. 
아직 이름이 덜 난 탓에 여름 한철을 제외하고는 편의시설과 위락시설이 미비한 게 단점이지만, 해송 숲에서의 야영만큼은 서포리 해수욕장을 능가한다. 
밭지름 해수욕장에서는 바로 비조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정리되어 있으며, 왼쪽 해변을 돌아가면 갯 바위 낚시로 유명한 큰 여가 작은 여가가 차례로 절경을 드러내고 있다. 또,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1.5m 정도여서 가족단위로 피서 온 이들은 아이들과 놀기에 매우 좋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승봉도 남동쪽 부두 끝 소리개산 밑에는 평평한 바위 위에 또 다른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그 모양에 걸맞게 이 바위를 촛대바위라고 부른다. 촛대바위는 남대문바위에서 해안선 동쪽으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 
덕적도에서 남방 14km 거리에는 백아도가 위치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이 도처에 흩어져 있고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려드는 이곳에 사랑의 애틋함을 간직하고 있는 바위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그 바위가 바로 선단여 바위이다. 
선단여에 얼킨 이야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전설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 옛적 백아도에 노부부와 어린 남매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노부부가 죽고 어린 남매만 살고 있던 중 어린 동생을 마귀할멈이 외딴섬으로 데려가 버렸다. 어느덧 청년, 처녀로 자란 이들은 다시 재회를 했고, 이들은 서로에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다. 남매는 마귀할멈 눈을 피해 밀회를 즐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하늘도 거역할 수 없는 오누이 지간이었다. 어느 날 마귀할멈은 그들의 밀회를 알게 되었 
고, 이들을 발견해 죽이려는 순간 하늘에서 바다위로 번개가 내리쳤다. 그로인해 이들은 결국 모두 죽고 
말았고, 이들이 죽은 자리에 바위 3개가 불쑥 솟아올랐다. 이것이 바로 ‘선단여바위’이다. 
깎아지른 절벽으로 우뚝 솟은 이 돌기둥 3개는전설 속의 오빠, 동생, 마귀할멈바위라 하는데 어느 것이 각각의 형상인지는 구분할 수 없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승봉도의 북쪽 해안에는 모양이 남대문을 닮아 남대문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 사람이 출입문을 만들어 놓은 듯 가운데가 뻥 뚫린 기암괴석이다. 이 바위에는 연인들이 좋아할 만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옛조선시대에 사랑하는 남녀가 있었다고 한다. 사랑하는 연인이 다른 섬으로 시집가게 되자 그녀를 사랑한 남자와 함께  이 문을 넘어 그들만의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문을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고, 그런 이유로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소이작도
소이작도 큰 마을 왼쪽 웃목섬 끝에 바위가 하나 있는데, 마치 손가락 하나를 하늘을 향해 뻗치고 있는 형이라 하여 손가락 바위라 불리고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각홀도
곰바위는 그야말로 파도가 빚은 조각품이라 할 수 있다. 그 모양이 마치 곰처럼 생겼으며, 중국대륙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형상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는 연흥도와 선재도를 잇는 길이 1.25km, 너비 9.5m의 왕복 2차 도로로써 국내 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건설된 해상 사장교(斜張橋: 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거더를 단 다리)이다. 이 다리의 건설로 선재대교와 함께 인천-대부도-선재도-영흥도를 잇는 새로운 도로지도가 만들어졌고, 그 동안 인천과 영흥도를 오가던 1시간 거리의 뱃길이 육로로 통하게 되었다. 
최근에 영흥대교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야간 점등의 그 화려한 볼거리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 장소가 되었다.
영흥도 홈페이지: www.yeongheungdo.com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선갑도
사람의 접근을 막는 가파른 절벽, 바다 저 멀리에서부터 보이는 선갑도는 소설 속 무인도와 사뭇 흡사하다. 선갑도는 구름을 타고 내려온 선녀가 풍광이 빼어난 선갑산의 폭포와 접한다고 해서 선녀도, 선접도 
등으로 불리우다 섬모양이 선녀가 갑옷을 두른 듯이 보인다하여  선갑도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선갑산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선갑산 곳곳에 해국과 들국화 군락이 있고, 억새, 갈래, 초롱 등 이 덮여 있으며, 해송, 소사나무, 순비기나무, 노간주나무, 굴타리나무, 고사리 등 이루 셀 수 없는 다양 한 식물군이 있어 그야말로 살아있는 자연의 보고라 할 수 있다. 해안에는 굴과 소라 등이 많으며 우럭과 뱀장어 등이 잘 잡히는 손꼽히는 어장이기도 하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인천에서 서남방으로 32km 떨어진 영흥도에는 장경리 해변이 위치하고 있다. 100여년이 넘는 노송지대와,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은 이곳의 자랑이다. 또, 물때에 따라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그물 고기잡이 행사’를 열리곤 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장경리 해변은 특히 일몰이 멋진 곳으로 유명하다. 여름철이면 해가 해변 가운데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낙조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사색이 있는 나들이 코스’로도 적격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이일레 해변은 승봉도의 대표적인 휴식처이다. 전체 모양은 봉황이 비약하는 모습으로, 마냥 펼쳐진 모래사장이 은빛을 발하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 모래사장 뒤로 펼쳐진 울창한 숲은 시원함을 더해주며, 다른 해변과 달리 갯벌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것이 이곳의 또 다른 특징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소이작도 끝부분에 위치한 벌안해변은 길이는 1.5km, 폭 600m인 해수욕장으로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그 옆 오래된 팽나무 군락지가 조화를 이뤄 한적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간조 시에는 갯벌이 형성되어 각각의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고, 진흙 팩을 즐길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사승봉도는 승봉도에서 통통배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배에서 내리면 광활한 은빛 모래밭이 눈 앞에 펼쳐진다. 사승봉도해수욕장 뒷산에는 곰솔(해송)과 참나무, 오리나무, 칡덩굴 등이 무성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저녁 무렵 붉은 색 꼬리를 바다 위에 길게 끌며 멀리 덕적도 뒤쪽으로 빨려들 듯이 떨어지는 낙조 또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큰풀안해변은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의 해변이기에 바닷물은 맑디맑고 모래는 곱디곱다. 가끔씩 해당화나 갯완두 등이 때묻지 않은 해변의 정취를 살려주기도 해 자연 속 풍치(風致)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간만의 차이가 심하지 않아서 해수욕을 항시 즐길 수 있다.

 

 옹진군 덕적면 서포 3리 
굴업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해수욕장이 있는데 그것이 ‘굴업도해수욕장’이다.  
굴업도 해수욕장은 오염되지 않은 해안을 따라 약 800m의 백사장이 이어져 있다. 이곳의 모래는 손으로 잡으면 모두 빠져 나갈 만큼 아주 고운 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썰물 시에도 뻘이 아닌 백사장이 계속 이어진다. 
이곳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피서철에도 크게 붐비지 않고 조용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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