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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번국도9

양평 용천리 용천계곡 어비곡펜션 숙박시설 잔잔하고 목가적인 독일풍 펜션 카페 '솔베르크' 하얀 외관이 동화책 속에 나오는 집 같아 저절로 발길이 멈춰지는 곳이다. 주인이 손수 가꾼 꽃들이 만발해 있는 솔베르크 정원에 들어서면 독일의 평화로운 작은 마을로 초대받은 느낌이 들 것이다. 양평 읍내에서 청평으로 가는 37번 국도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용문산 자락의 용천계곡을 따라 가면 계곡의 끝자락에 유럽풍 목조건물 솔베르크가 있다. 양평군 옥천면 용천3리에 위치한 솔베르크는 솔숲이 울창한 산(berg)을 의미하기도 하고, 유럽의 어느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입구의 하얀 대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아름답게 꾸며진 자그마한 정원이 눈에 띄는데 붉은 장미와 채송화, 원색의 파라솔이 주변의 울창한 솔숲, 계곡과 어우러져 목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주인 안귀란씨.. 2023. 1. 17.
무주 37번국도 삼공리 무주리조트 삼공리 별미가든 063-322-3123 덕유산에서는 3명의 남매(1녀2남) 모두가 스키 국가대표선수 출신의 가족을 만날 수 있다. 이 남매 중 막내인 최흥철 선수는 2003년 1월 제21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타르비시오) K90m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고, 같은 해 2월 제5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아오모리)에서도 같은 종목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형인 최능철 선수는 지금 전북스키협회 전무이사로 활동 중이고, 누나 최송화 선수는 캐나다로 유학,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전북스키협회 이사로 봉직한 바 있는 아버지 최연표님과 장한 어머니 장월미 여사 내외분은 삼공리 국도변 구천초등학교 옆에서 ‘별미가든’이라는 산채음식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덕유산은 산나물의 천국이라 할 만한데 두 내외는 이 산.. 2022. 11. 28.
양평 오빈리 들꽃수목원 들꽃과 허브, 민물고기와 나비 찾아 떠나는 '들꽃수목원' http://www.nemunimo.co.kr 서울에서 한시간 남짓 거리에 자리한 들꽃수목원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 체험학습을 하기에 좋은 곳. 남한강변의 수려한 경치와 더불어 야생화 들판, 열대수목원, 생태박물관, 허브농장은 물론, 자연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볕좋은 봄날, 아이들에게 교과서 밖 살아 있는 자연을 보여주고 싶다면 들꽃수목원으로 떠나보자. 화사한 봄꽃이 눈을 어지럽히는 봄날, 아이들의 손을 잡고 꽃구경에 나서는 가족들 모습이 정겹다. 그러나 꽃이 많이 피어난 곳은 사람들 또한 많이 모여들게 마련.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다보면 꽃구경은커녕 혹 아이라도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게다가 꽃향기보다 진하게 밀려오는 장사치들의 음식냄새가 .. 2022. 11. 28.
양평 용천리 유명산 설매재 사나사 유명산오프로드 백운봉 양평국제천문대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스릴 넘치는 산악 레포츠 체험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양평으로 떠나자. 유명산과 설매재 자연휴양림, 사나사 계곡이 있는 양평군 용천리는 일일바캉스 코스로 그만이다. 경기도 양평군만큼 서울과 가까우면서 볼거리 많은 여행지도 드물다. 그래서 웬만한 곳은 이미 널리 알려진 게 사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꼭꼭 숨어 있어 가족끼리 오붓한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 또한 적지 않다. 그 가운데 ‘강추’할 곳이 옥천면 용천리 사나사계곡이다. 고려시대 고찰인 사나사를 끼고 흐르는 이 계곡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양평의 숨은 명소. 주변에 설매재 자연휴양림과 산악오토바이(ATV)를 탈 수 있는 유명산 오프로드 체험장까지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 2022. 11. 12.
괴산 사담계곡 공림사 낙영산 조봉산 중부고속도로 증평 IC로 나와 34번 국도를 타고 괴산으로 향한다. 괴산중학교가 나오면 우회전해 19번 국도로 갈아탄다. 10분 정도 가면 전법마을 이정표가 나타난다. 느티나무 숲은 마을 입구에 있다. 다시 19번 국도를 타고 부흥에 이르러 37번 국도로 갈아탄다. 금평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32번 지방도로를 타고 화양리로 가면 화양동계곡에 도착한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사담리까지 가면 공림사다. 사담계곡(沙潭溪谷) 충북 괴산땅의 청천면 일대에는 아름다운 산들이 많다. 도명산 조봉산 가령산 등 아름다운 산들이 낙영산을 중심으로 사방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은 이 산들이 모두 이름이 있지만, 원래는 이 일대의 산들을 모두 낙영산이라 했다. 사담계곡은 소백산맥의 줄기인 낙영산 아래 기암과 노송, 맑은물과 흰모.. 2022. 10. 28.
여주 천송동 신륵사 경기도 여주의 신륵사. 주변에 영릉을 비롯해 명성황후 생가, 고달사터 등 둘러볼 곳이 많은 곳이다. 차가 밀리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1시간여 거리. 여주향토사료관031-880-1857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고찰 신륵사 옆(신륵사관광지내)에 1997년 5월 9일 개관한 여주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시해 놓은 군립박물관이다. 1층 전시실에는 여주와 관련된 중수기사 등의 각종 전적류가 전시되어 있으며 2층 전시실은 구석기시대부터 시작된 우리 여주의 장구한 역사 유적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홍보관에서는 여주의 문화재와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 등 여주 전반에 관한 여주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갈모, 남바위, 복건 등의 민속유물과 벼루, 붓, 연적 등의 문방구류가 전시되어 있.. 2022. 10. 19.
파주 적성면-답곡리 적군묘지 답곡리산55번지 적군묘지 적군묘지는 6ㆍ25전쟁 직후 전국에 산재해 있다 1996년 7월 이곳에 모아졌다. 사망한 적군이라도 정중히 매장해 분묘로 존중해야 한다는 제네바 협정에 따라 우리 정부가 북한군, 중국군의 유해를 모두 옮겨 조성한 것이다. 사람 발길이 끊긴지 오래된 듯 말 그대로 한적했다. 남방한계선으로부터 불과 5㎞가량 떨어져 있지만 안내자 없이는 찾기 어려울 것 같았다. 임진강을 따라 파주와 연천을 연결해 제법 교통량이 많은 국도 37호선 바로 옆이어도 이정표는 물론 진입로 또한 제대로 없었기 때문이다. 적군묘지는 6천99㎡, 축구장 2개 규모로 생각보다 컸다. 이곳에는 1, 2묘역으로 나눠 북한군 709구와 중국군 255구 등 모두 964구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제1묘역은 처음에 100구였.. 2011. 8. 28.
가평 가일리 유명산 숙박시설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유명산 유명산은 ‘말을 방목했다’는 의미에서 원래 마유산(馬遊山)이라고 했다. 이 산은 경기도 가평군과 양평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 용문산, 서쪽으로 청계산, 남쪽으로 대부산·편전산과 연결된다. 지형도상에 그 이름이 기재되지 않아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일설에 의하면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 등산 중 일행인 ‘진유명’의 이름을 따 유명산(有明山)이라 부르게 되었고, 산악 잡지에 기재된 이후 유명산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산 정상은 862m로, 유명산에서 이어지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작은 폭포가 여러 곳에 있다. 계곡과 삼림욕장을 비롯하여 체력단련장·캠프장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도 있어 가족산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혼인목(사랑나무), 야광나무와 신갈나무의 혼인목... 2011. 6. 18.
여주 37번국도 천서리막국수 봉진막국수 파사산성 마애여래입상 여주 I.C.에서 우회전(37번 국도) → 4km 직진 후 터미널 사거리에서 우회전 →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북쪽 천서리까지 18km직진(37번국도) 실향민이 뽑아낸 북한식 메밀국수, 천서리 막국수 천서리막국수 여주군 천서리는 전국에서도 소문난 막국수촌이다. 1980년대 초 이포대교가 놓이면서 교통이 편리해지자 이동인구도 많아지고, 이들을 상대로 한 막국수촌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천서리에 막국수촌이 형성된 바탕을 마련한 이는 강계봉진막국수의 강진형 씨. 평북 강계가 고향인 실향민으로 처음에는 이포나루터에서 메밀묵 장사를 했다. 그러다 마디에 구멍을 뚫은 대나무통에 메밀 반죽을 넣고 국수가락을 뽑아내 북한식 메밀국수를 말기 시작한 것이 천서리 막국수의 시작. 갓 뽑아낸 국수를 장독에서 숙성시킨 김치 국물에 .. 200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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