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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영천여행

by 구석구석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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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권역

보현산천문대

영천문화관광과

보현산 정상에 위치한 우리나라 3대 천문관측소 중 하나인 보현산천문대는 영천시에서 북쪽으로 30㎞ 떨어진 지점, 청송군 현서면과 경계를 이루는 보현산(1,124m) 정상 일대에 자리 잡고 있고

보현산 천문대

국내 최대 지름인 1.8m 반사망원경과 태양플레어 망원경 등을 갖추고 있는데, 건물 4층에 설치된 1.8m 반사망원경은 영하 20℃, 습도 95%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학생이나 일반인들의 체험학습 코스로 많이 이용된다. 4∼10월에는 매월 첫째 토요일에 천체관측 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주간행사를 실시하는데, 행사가 시작되기 5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또 1년에 한 번 '과학의 날(4월 21일)'을 기준으로 날을 정하여 야간 공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리장림 Orijangnim (Forest)(천연기념물 제404호)

오리장림 / 영천시청

  오리장림은 1,500년대에 마을의 바람막이, 제방보호 및 홍수방지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조성한 숲이다. 자천마을 앞 고현천의 바람과 오리장림의 그늘이 자연 그대로의 시원함을 빚어내어 여름철 가족 휴양지로 안성 맞춤이다. 현재 수령 150년이 넘는 왕버들, 굴참나무 등 12종 282그루의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오리장림 / 영천시청

 

영천댐

영천에서 보현산으로 가는 길은 35번 국도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영천댐의 시원스런 모습을 보고 싶다면 69번 도로를 권한다. 자동차로 댐 일주도로를 달릴 때 보이는 경치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특히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여 화사한 봄기운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영천시 문화관광과

 

 

치산/은해사권역

치산계곡

치산계곡 일대는 자연이 거의 훼손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에 빠질 수 있는 멋진 관광지이다. 8만 2천 평에 달하는 대규모 위락시설을 만들어 도시민의 여가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대형주차장과 수변피크닉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은해사

조선 31본산, 경북 5대 본산, 현재는 대한불교 제 10교구본사의 자리를 지키는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등 많은 소장 문화재들이 있으며 성보박물관을 건립하여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보존하고 있다. 대웅전과 보화루, 백흥암 등의 현판 글씨가 모두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어서 유심히 살펴볼 만하다.

 

거조암

은해사에서 나와 신령면 쪽으로 8km 정도 가다보면 거조암을 만날 수 있다.

영산전은 해체 보수시에 발견된 묵서명(墨書銘)에 이하면 고려시대에 건립되었으며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고 한다. 소박하고 간결한 주심포계(柱心包系)형식을 취하고 있는 전 · 후퇴칸 5량 구조의 맞배집으로 공포, 보의 단면, 솟을 합장, 포대공 등에서 일부 고식을 볼 수 있으나 일반적인 조각수법으로 보아 조선초기에 중수하면서 많은 부분이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는 526분의 석조나한상을 모시고 있으며, 영산전 앞에 있는 통일신라 말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이 있다.

시내권역

 임고서원(기념물 제62호)

임고서원은 위기에 처한 나라의 국운을 바로 세우고자 죽음으로서 절의를 지킨 시대의 충신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조선명종 8년(1553)에 선생의 고향인 영천 사람들이 건립한 이후 소실과 중건, 정화를 거친 뒤에야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임고서원 소장전적 및 포은 정몽주 영정이 보물 제1109호, 11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원 앞에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가 우람하게 서있다.

 

 

 

국립영천호국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현재는 추모뿐만 아니라 전후 세대의 호국 안보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돌할매

350년 역사를 가진“돌할매”는 운세를 점치는 신비의 돌이라 하여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무게 l0kg, 직경 25cm의 화강암 돌을 두 손으로 들어 들리면 자신의 염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이고,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돌의 역사는 350년이 되며 예부터주민들은 마을에 전염병이 들거나 흉사가 생기면“돌할매 지러 간다”며 참배를 했고 매월 음력보름이 되면 동민제를 지내왔다고 한다.  

 

만불산 만불사

1995년에 완공된 만불사는 현대 한국불교의 중심 도량으로 서너 개의 언덕이 모여 하나의 절을이룰 정도로 규모면에서 장대하다. 만불보전은 만불산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삼존불과 일만 칠천 옥불, 수정유리광여래불 등이 봉안돼 있다.

 그 외에도 만불사에는 높이 33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미타대불과 스리랑카에서 기증받은 부처님 진신사리, 황동와불열반상, 용청지등이 있다.    

 

도계서원

 

 

/ 자료 - 영천시 문화관광과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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