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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주변이야기

원기93년(2008) 대각개교절행사

by 구석구석 2008.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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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93년 4월 28일 대각개교절 인천교당 행사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대각개교절 기념식때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보름지났는데 벌써 기억이 흐릿하네요. 사진보면서 기억을 더듬어 올립니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4대경축일의 하나로 원불교가 열린날이며 평일이라서 저녁에 기념식을 했어요. 이날은 원불교 생일이라서 주변에 작은선물을 나누어 주는데 올해는 교당과 김성규회장 손녀백일기념공양으로 보화당에서 만든 소합원과 수건을 이웃과 관공서에 전달하고 교도들에게는 수건을 나누어 주어 자축과 원불교를 주변에 알리었어요.

 

 

 

 대각개교절 기도문

 

오늘도 어김없이 김은원님이 비디오를 찍었는데 지난번에는 도타원님 설법시간에 앞에서 촬영기를 대놓고 있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정면에서 한동안 조명을 받으면 덥걸랑요. 오늘 문득 그때 생각이 떠 올랐는데 다행이 솔타원님은 아무말씀을 안하셨어요. 

 

 종법사 경축법문 대독

 

한달에 한번은 강영은주임교무님이 설교를 하시는데 오늘 기쁜날이어서 그런지 강교무님이 사진도 잘받고 화사하게 그려집니다. 참여한 교도들 모두 행사마칠때까지 웃는 얼굴이어서 보기 좋았어요. 

 

 

'원불교에 입문하고 법을 만났으니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설교를 열심히 수첩에 적는 교도들이 많은데 집에가서 다시 한번씩 읽어 보겠죠~ 조선천이도 매번 적는거 같은데 다시 보는건 여적 한번도 못봤음.

 

 

 

강교무님 설교후에 공동회갑잔치는 케익커팅을 하느냐고 형광등을 소등하고 진행했어요.

이래저래 이번 대각개교절은 저한테 기억에 남는 행사였네요. 소등하고 기념식 타종을 합니다.

 

 공동회갑식 타종

 

올해 회갑을 맞으신 솔타원님과 교도님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강교무님. 

행사때마다 비디오를 촬영하는 김기사. 축가를 부른다고 저녁마다 모여서 연습한 합창단원들. 100일기도 열심히 참석하시는 교도님들 모두 모두 복받으실겁니다.

 

요즘 촛불이 힛트죠~

광우병파동으로 서울에서 허구헌날 촛불문화행사를 개최하는데...우리교당에서도 오늘 회갑을 맞으신분들이 촛불을 들고 입장을 했어요. 솔타원 황덕규교감님을 비롯하여 한고담 서자용 박운락 노성근 이은선 길은상교도님 다시금 축하를 드립니다. 

 

촛불이 자신을 태우면서 세상을 밝혀 주듯이 온누리에 일원의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시길.... 

 

 

 

 

 청운회가 준비하고 강인구교도가 직접만든 축하케익이에요.

 케익상단에 쓴글씨가 예술입니다.

 

 

케익 멋지죠~

  

 

 

케익에 불 붙이고 자르고... 다들 아이들같이 신이 났네요

 

TV에서 보면 자르는 시늉만 하든데 오늘은 칼이 밑에까지 내려가 있네요. 자세히 보면 누가 힘을 쓰는지 나옵니다. 솔타원님은 이때 어디가셨나... 

 

 회갑축하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오늘 공동회갑을 맞이하여 재산박운락님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시고 노래는 안불렀어요.

원불교를 몰랐으면 오늘 같이 기쁜날에 누가 꽃다발을 줄까~~  

 

 

교감님은 뒷편에 계시다 사양하셨으나 교도들이 청해서 나오시고.

오늘은 모두가 기쁜날입니다.

 

 

봉타원 : 솔타원님 오늘같이 기쁜날에 노래한곡 하셔야죠~

솔타원 : 노래는 무슨~

이경희 : 답가는 강교무님이 하신답니다.

강교무 : 쑥스럽구만.

 

 교도여러분 오늘 감사하고 축하합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솔타원 황덕규교감님은 공동회갑식을 맞이하여 모두가 새겨듣도록 한말씀을 하셨는데 옛 선진님일화를 전하시며 '공중사를 위해서 돈을 써야 한다'고 하셨어요. 오늘 교감님이 받으신 것도 공중사를 위한 일에 전달될듯 합니다.

 

 

 

오늘 회갑을 맞은 분들이 맨 앞줄에 자리합니다. 

 

 

선물과 꽃전달에 이어서 우리교당에 간사로 근무하고 있는 예비교무님이 회갑식을 맞은 분들에게 강교무님 피아노 반주속에 낭낭한 목소리로 시를 들려주었는데 싯구는 생각이 안나고....

 

교도사진에 올려 놓는다고 한장 찍자고 해도 한사코 안찍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니 미스인천은 거뜬하지 싶네요 

 

 

매일저녁 100일기도전에 합창연습을 열심히 한 인천교당 합창단원들의 축하노래선물이에요

 

 

 

모든 행사에 남는건 사진이죠~~

다들 사진을 찍느냐고 바쁩니다.

사진기가 꼬물이라 찍다가 중간에 빠졌는데 그중 잘나온 것 올려봅니다.

 

 

 

 

 

 

 

교당입구에 밝혀 놓은 연등입니다.

교당에 다닌이후로 밖에 불을 밝힌 연등은 올해 처음봤으며 새로워서 보기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큰 도로에까지 연등을 밝히겠죠.

교당 주변주택가에서도 아마 먼가~하고 한번이라도 더 쳐다봤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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