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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남도

영광 842번지방도 계마항 가마미해수욕장 원자력발전소

by 구석구석 200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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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굴비의 본고장 법성포에서 북서쪽 해안으로 9km를 달리면 계마항과 가마미해변에 닿는다. 해안도로에서 내려다보이는 계마항은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그리고 고깃배들이 그림엽서처럼 아름답게 바라다 보이는 항구이고 바로 옆의 가마미 해변은 굴 캐기를 즐길 수 있는 겨울바다이다. 가마미로 가려면 법성포를 지나야 한다. 도로를 따라 늘어선 굴비가게 앞에는 줄줄이 엮인 굴비들을 볼 수 있다. 굴비를 구입하기 전, 진짜 굴비와 그리고 이와 비슷한 부세의 구별법을 미리 알면 좋다. 굴비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다이아몬드형 굴곡이 생겨야만 진짜 조기이다. 부세는 꼬리지느러미와 몸통을 잇는 부분에 살이 적은 반면 조기는 살이 많다.

 

 법성포를 지나 계마포구에서 남서쪽 방향을 바라 보면 작은 섬 여섯개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 작은 섬들을 일산도, 이산도, 삼산도, 사산도, 오산도, 육산도, 그리고 육산도 앞의 아주 작은여를 합해 칠산도라고 부른다. 칠산 앞바다의 칠산은 이 일곱 섬을 가리키는 것으로, 일제 때는 여기서 잡히는 고급어종을 법성포를 통해 일본으로 실어 날랐을 만큼 황금어장이다.

 

 

법성포에서 가마미해수욕장까지의 해안길은 드라이브코스로 인기를 끈다. 계마항은 가마미 해수욕장으로 가기 전 5백m 거리에 있다. 가마미와 계마 라는 지명은 예전 이 곳에 유배왔던 선비들과 연관이 있는데 가마미의 '가'는 멍에 '가'자라고 한다.' 마'는 말을 뜻하며 '미'는 꼬리이다. 이곳 해수욕장과 포구의 배경이 되고 있는 산의 지형이 꼭 멍에를 쓴 말의 꼬리처럼 생겼다는데서 가마미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계마항은 칠산바다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으며 지척에 여름철 해수욕장으로서 이름난 가마미해변의 겨울정취도 볼 만하다. 해안도로에서 내려다보이는 계마항은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그리고 고깃배들이 그림엽서처럼 아름답게 바라다보이는 항구이고 바로 옆의 가마미해변은 굴 캐기를 즐길 수 있는 겨울바다다.

 

겨울철에는 남쪽 바위지대에서 마을 사람들이 굴을 캐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썰물에 맞춰 삼삼오오 모여들고 일반여행자들도 재미삼아 굴 캐기에 나선다. 계마항에서는 인근의 송이도, 안마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오가고 50여척의 고깃배가 기항한다. 긴 방파제는 칠산 앞바다와 동중국해로 고기잡이 나가는 큰 배들을 접안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계마항이 사람들로 북적거릴때는 3월부터 10월 사이로, 인근의 섬들이 모두 바다낚시 하기에 좋은 곳이라 많은 낚시꾼들이 몰린다. 계마항 방파제와 계마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길은 낙조를 감상하기에 더 없이 좋다. 쥐섬, 괭이섬을 걸고 바라보는 석양 낙조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여름철이면 해수욕장으로 각광받는 가마미해변에, 겨울철에는 남쪽 바위지대에서 마을 사람들이 굴을 캐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썰물에 맞춰 삼삼오오 모여 들고 일반여행자들도 재미삼아 굴 캐기에 나선다. 굴을 캐기 위한 도구는 주변에서 팔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가마미해변 주차장 옆에는 노송 군락지가 있어 여름철에는 텐트촌으로 이용된다. 해변 앞에는 자그마한 돌섬이 떠있고 북쪽에는 방파제도 들어서 있어 해변의 물결은 늘 잔잔한 편이다.

 

영광에서 서쪽으로 24km 지점에 금정산을 배경으로 위치한 가마미해수욕장백수해안도로에 접해 있으며 유난히 백사장이 넓은 이곳은 옛부터 호남3대 피서지의 하나로 병풍처럼 넓게 드리워진 솔숲사이 오수를 즐겨도 좋은곳으로 해수욕장개장 기간중 많은 인파속에 매년 국내 유명가수초청 해변가요제가 열리고 있다. 영광읍 서쪽 24km 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본격적으로 개장된 것은 1925년의 일이다.

 

물이 깨끗하고 경사가 완만하며, 길이 1km, 폭200m의 백사장이 반달 모양 둥그렇게 자리잡고 있고 200여 그루의 울창한소나무 숲이 길게 펼쳐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심1-2m에 물도 맑고 좋아 호남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곳은 모래찜질을 하기에 좋다고 한다. 근처에는 참식나무 자생 북한지대로 유명한 불갑산과 불갑사가 있다. 앞바다에는 크기, 모양이 거의 같은 7개의 섬이 나란이 일자형으로 수평선 위에 떠 있는데 이것이 칠산도이다.

 

수평선 너머 띄엄띄엄 널려 있는 섬들, 그사이에 한가로이 떠 있는 어선들의 그림자와 함께 칠산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이곳의 서해낙조는 동해일출과 는 사뭇 다른 운치를 안겨준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뛰어난 해안 풍광을 자랑하는 백수 해안관광도로, 바다낚시터로 유명한 돔배섬, 크기와 모양 이 비슷한 섬 7개가 일자형으로 수평선 위에 떠 있는 칠산도가 있다.

 

주차시설 3,000여평 - 자가용 300대 수용, 주차요금: 연동제/공동화장실, 샤워장, 이동진료소, 야영장, 음수대, 오물처리장

영광읍 →홍농방면 22번국도 →법성면 →842번 지방도로 4.7km →홍농 →가마미해수욕장

자료 -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061)350-5752

 

홍농읍 계마리 514 한마음공원 061-357-3521  

한마음공원은 환경친화적인 녹지 및 휴게공간을 확보하여 원자력발전소 및 주변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화합의 장소를 마련하고자 2002년도에 조성되었다. 영광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한마음공원은 호남 최대의 규모인 약 330,580㎡으로 조성되었으며, 공원 내에는 각종 체육시설, 문화시설 및 전통공원 등이 마련되어 있어 휴양과 체력단련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보이는 많은 야생화가 식재된 야생화동산이 있어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서해안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전통 정자가 있어 그 운치가 뛰어나다. 한마음공원은 휴식과 체력단련을 위하여 조성된 공원이므로 이용하는 사람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시설과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도록 한다.

 

전통공원 - 한국의 전통정원 양식의 하나인 담양 소쇄원과 같은 형식으로 조성 

 

 

계마리 514 영광원자력홍보전시관  원자력 발전의 일반원리,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원자력 이용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국민에게 알리기위해 1987년 6월에 개관 하였다.  

 

영광 원자력은 86년 8월에 1호기가 상업가동한 이후 국내 최대의 전력생산단지로 성장 발전하였으며, 현재는 산업시찰 및 수학여행 연간 2만명, 해외 원자력 관련 주요인사 연간 400여명 등 연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원자력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을 위해 방문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민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영광원자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현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첨단과학과 환경친화적인 시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가 산업시설이자 관광자원이다. 

 

영광원자력발전소의 주요관람장소는 전시관,발전소 내부(주제어실,터빈실),페기물 저장시설,온배수 양식장, 훈련센타 등이 있으며, 특히 초,중,고교생들의 야외 학습장은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고 , 최근에는 중,고교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영광군 문화관광과> 

관람시간 : 09:00 ~ 18:00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성산리 산 103-2 지석묘군  고인돌 45기가 4열을 이루면서 배치되어 있는 이곳은 기둥형 받침돌을 사용한 고인돌들로 전북 고창과 영광, 함평, 장성 등 전남 서북부지역에서만 보이는 특색있는 형식에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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