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In, Last out
ㅁ 3군단 / 3공병여단 / 인제 상남면
ㅇ예하대대들이 인제일대에 산재되어 주둔하고 있고 생활관은 상급이다.
ㅇ제3공병여단은 강원도 인제/양구군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육군 제3군단의 예하 부대로 군단에 대한 공병지원을 주임무로 해오고 있으며, 크게 지뢰지대 등 각종 장애물 극복, 간격 극복 및 도하작전 지원 등 기동지원, 장애물 설치 및 각종 거부작전 지원 등의 대기동지원, 진지 및 방호시설 구축 등 생존지원, 지형정보 지원, 병참선 건설 및 유지 등 일반 공병지원의 공병 5대 기능을 수행한다.
ㅇ 부대는 비무장지대 불모지 지뢰제거작전과 6.25전시자 유해발굴지원을 나가는 부대인데, 펀치볼지나 부대로 이동 후, 그곳에서 적응하는 것이 힘들고, 작전지역에서 작전하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
군단 내 사단에 GOP지역에 가서 지원을 하는데 가뜩이나 열악한 GOP시설에 얹혀 살아야 한다.
하지만 불모지파견 기간동안에는 유격훈련, 경계근무등 각종 대대의 업무, 훈련에서 벗어날수 있고 또한 같은 불모지 파견 소대원끼리는 엄청나게 친해지는 장점이 있다.
기간은 대략 6주에서 8주인데 불모지휴가라고 해서 최소 4박5일의 휴가가 지급된다.
ㅇ흔히 공병이라 하면 주로 시설을 만들거나 해체하는 병과로 알려져 있지만 ‘시작과 끝은 우리가’라는 병과 구호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아군 부대가 오기 전에 이동로를 개척하고 아군이 퇴각할 때에는 최후방을 방어하면서 적의 기동로을 방해하며 가장 나중에 철수하는 ‘전투공병’이 공병의 참모습이다.
3공병여단가
산악을 호령하는 맹호와 같이 / 포효하는 무적용사 여기 모였다
맹호출림 기상으로 승리의 길 열고 / 조국 통일 그 영광에 다리를 놓자
빛나는 독립문의 선봉에 서는 / 우리는 무적정예 3공병여단
ㅁ 631교량대대
2018년 11월 1일부로 115대대와 여단 직할대였던 506교량중대가 합쳐지면서 교량대대로 통합되었으며 육군 최초의 교량가설 대대급 부대이다.
다만 교량대대만 여단 내 교량구축 작계를 담당하는 것은 아니고 타 일반공병대대에서도 심심하면 교량구축 훈련을 한다. 심지어 교량대대에서 한번도 안해본 M2 장간조립교 구축훈련을 137대대에서 했던 전력이 있다.
여단 내에서 시설이 그나마 괜찮은 관계로 여단 내 각종 행사를 도맡아 한다. 심지어 지작사 공병지휘관 워크샵을 3공병 본부가 아니라 교량대대 본부중대 다목적실에서 했을 정도다.
지리상 KCTC와 가깝긴 한데 KCTC는 육직부대인 교육사 예하부대고 교량대대는 지작사 예하 전투부대라서 많은 교류는 없는 게 정상이지만, 심심찮게 과학화 훈련을 하러 오는 부대들 뒤치다꺼리를 하기도 한다. 경기도 쪽 사단 및 군단 지원병력들이 막사 빈 생활관에서 자지를 않나, 식사추진을 받아가지를 않나...여러모로 피곤한 부대이다.
ㅇ2023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육군3공병여단은 FS/TIGER(자유의 방패)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도하훈련장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공병대대와 연합 도하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3공병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양국의 유기적인 도하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 훈련은 연합자산을 활용한 작전 수행방법을 정립하고 한미 부교·도하자산에 대한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육군은 전반기 FS 연합연습 기간 중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을 구현하고, 제대별 임무수행 능력 숙달을 위해 2023 FS/TIGER 훈련을 계획했다.
FS/TIGER 훈련은 전반기 FS 연합연습 기간 중 실시하는 육군 통제 야외기동 훈련을 통칭하는 것으로, 육군의 브랜드 Army TIGER와 연계하여 육군의 상징인 ‘호랑이’와 같은 빠르고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육군은 FS 연습기간 동안 대규모 훈련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연합·합동 통합화력훈련 및 기동훈련, 한·미 연합 KCTC 등 실전적인 주·야 야외기동훈련으로 전·평시 임무수행 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 여단은 오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강원 인제군 남북리에 있는 598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펼친다. 작전에는 여단 예하 531교량대대 장병 130여 명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투입된다.
598고지 일대는 1951년 중공군의 4월 공세와 유엔군의 캔자스선 탈환작전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다. 험준한 지형 탓에 전후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면적인 유해발굴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발굴작전을 전개한다.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531교량대대 장병들은 선배 전우를 한 분이라도 더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유동욱 대위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선배 전우들이 너무도 긴 시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의 품, 조국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방일보 2025.4 이원준 기자
ㅇ 3공병여단은 29일 “올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지난 26일 주둔지에서 열고 본격적인 유해발굴 작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태후(준장) 여단장 주관으로 개최된 개토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부 초청 인원 없이 유해발굴 참가 부대 지휘관·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여단은 추념사 낭독과 헌화 및 분향, 묵념, 종교의식, 시삽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발굴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했다.
유해발굴지인 강원도 양구군 개골령 일대는 1951년 4월 국군5사단이 북한군 및 중공군과 치열한 고지전을 벌인 지역으로, 전투 중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번 유해발굴작전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531교량대대 장병 100여 명이 투입돼 오는 5월 2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한편 여단은 지난해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유해 5구와 유품 2150점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 3공병여단은 이번 유해발굴을 위해 전사(戰史)연구와 제보를 받아 현지탐사를 실시해 왔다.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발굴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전문감식팀의 분석을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해발굴 지역인 산수내리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이 북한군과 중공군을 맞아 홍천 동북지구 전투와 신남-부평리 전투 등의 전투를 벌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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